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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재난대응 민간조직' 창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5 16:16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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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초동조치·현장수습, 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홍보-


대형재난이 일어났을 때 정부기관에 앞서 신속한 초동조치에 나설 민간조직이 창설됐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재난 대응 민간조직인 ‘경북안전기동대’를 설치하고 22일 오전 도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기동대는 재난안전네트워크의 20세 이상 60세 이하 도민 가운데 자발적 신청을 받아 지대장 및 지부장을 포함 125명이 선발됐다.

주로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차량 및 중장비 소유자, 특수면허 소지자 및 특수기술자, 자영업자들로 구성됐고, 조직은 동부권,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4개 지대로 구분 편성됐다.

기동대장은 상근으로 안전기동대를 총괄하고, 권역별 지대장 4명과 시·군 지부장 23명은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대원 간 상시연락체계를 통해 재난발생에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게 된다.

기동대는 대형교통사고, 화재사고, 환경오염사고 등 ‘인적재난’, 태풍, 폭설, 지진 등 ‘자연재해’, 전염병 등 ‘국가기반재난’ 현장에 투입돼 초동조치와 현장수습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은 평소 군부대 병영체험, 안전교육·훈련을 통해 정신무장과 자기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재난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발대식에서 “경북안전기동대 창설은 안전 경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삶의 현장에서,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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