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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청장, 조계종에 사찰산림 임야현황도 등 전달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6.30 16:49
  •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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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산림청장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 대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산림청이 제작한 사찰산림 임야 현황도와 임상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에서 류광수 산림보호국장과 김용하 국립수목원장 등이, 조계종에서 사서실장 심경스님과 기획실장 정만스님 등이 각각 배석했다.

산림청은 조계종 485개 소속 사찰이 관리하는 11만ha의 사찰산림에 대해 구역경계를 나타내는 임야 현황도 587장과 수종, 나무 굵기, 숲 나이, 밀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임상도 587장으로 각각 정리해 제작했다.

이날 이 청장이 전달한 현황도와 임상도는 불교 종단이 사찰산림을 잘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1000년 이상 잘 보존돼 온 곳이 많은 전통 사찰 주변 산림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어 귀중한 문화·자연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지만 생육환경 파괴, 산림재해 등으로 가치가 훼손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찰 산림을 국가적 산림자원으로 잘 보전하고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도 "오랜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자연문화 유산인 사찰산림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산림생태계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산림청이 기술·재정적 지월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1/ 30일 오전 조계사 경내 대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은 이돈구 산림청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산림청이 제작한 사찰산림 임야현황도와 임상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2/ 30일 오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이돈구 산림청장이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사찰산림 보전과 가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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