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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누에와 나비 체험축제 개최

  • 서동준 기자 기자
  • 입력 2011.07.01 14:39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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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1. 7. 1(금)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개청 100주년 기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안대현)에서는 오는 7. 1(금)~3(일) 까지 3일간 개청 100주년을 맞아 상주시 복룡동 잠사곤충사업장에서 “2011년도 누에와 나비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복룡동 잠사곤충사업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오감만족 자연놀이터 “2011 누에와 나비체험축제”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어린이, 도․시군 및 잠업관련 기관단체장을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개청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로써 한때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산업이었고 수천년 동안 이어온 전통산업으로서 잠업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앞으로 잠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누에가 중심이 되는 잠업 뿐 아니라 앞으로 녹색성장산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산업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여 앞으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의 향후 발전방향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살아있는 누에를 누에알부터 나방이 되기 까지의 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계통보존하고 있는 82개의 누에 품종중 특이한 품종 28개 품종이 살아있는 그대로 전시된다.

그리고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나비표본 45점, 애완곤충 11종 등 유용곤충도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살아있는 호랑나비를 직접 만져도 볼 수 있는 약 130여점의 야생화가 펼쳐진 나비 생태원도 개방하여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양잠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마련해 시식해 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며 직조체험, 나비곤충 비누만들기 체험 등 곤충 및 잠업 관련 각종 체험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행사도 펼쳐진다. 마술공연쇼, 퓨전국악공연, 변검공연, 하모니카 앙상블 등 특별한 공연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 가족 등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1. 7. 1 우량잠종의 보급을 위해 대구시 봉산동에 잠업강습소 가 발족되었는데 이후 1962년 상주시 복룡동 현 위치에 이전하고 잠종장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또한 1919. 5. 1 에는 잠종의 무분별한 제조를 막고 누에병 등을 검사하기 위한 잠업취체소가 개소되었는데 이후 1963년 경상북도 잠업검사소로 개칭하고 1974. 8. 1 상주에 지소를 설치, 10년 뒤인 1983년에는 상주시 낙양동으로 본소를 이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산업의 고도화와 구조조정의 과정에서 잠업이 쇠퇴함에 따라 1993년 잠종장과 잠업검사소를 통합 경상북도 잠업특작개발사업소로 개칭하였다.

 이후 농업기술원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가 지난 2008. 9. 22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으로 직제가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

현재 낙양동에는 본소를, 복룡동에는 사업장을 두고 이원화된 체제로 운영되는데 행정의 효율성과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0. 12월 전통명주단지로 유명한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잠사곤충사업장 이전사업을 착공, 2012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곳에는 함창명주테마파크, 명주박물관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추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안대현 장장은 “우리나라 전통산업으로서 지금까지 한민족과 동거동락해온 잠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면서 “과거 입는 양잠에서 현재 누에가루, 동충하초 등 기능성 양잠으로 거듭나 새로운 부흥이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고부가 생명산업으로서 다양한 의료소재 산업 등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얼마전 사업장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해 놓고 농가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다양한 실용적 연구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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