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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풀 '수련'

  • 정민희기자 기자
  • 입력 2011.07.30 11:23
  • 조회수 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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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8월의 풀로는 우리 주변 연못에 여름 내 피어있는 ‘수련’을 선정하였다.



수련의 속명(Nymphaea) 은 물의 여신 ‘Nymphaea’에서 유래했으며, 여름철 연못 수면에 잎을 펴고 있는 수련 꽃을 볼 수가 있다. ‘수련’이라는 이름은 꽃잎이 밤이 되면 닫혔다가 낮에 다시 핀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잠자는 꽃’을 의미한다. 수련은 연꽃과 비슷하여 혼돈하기 쉬운데, 연꽃의 꽃과 잎이 수면위로 높이 올라가는 반면, 수련은 수면에 잎이 퍼져있다.

□ 수련속 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수련과 애기수련이 분포한다. 수련은 물아래 땅속에 짧고 굵은 땅속줄기를 가지며 밑부분에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는 수면까지 자라고 그 끝부분에 타원상의 잎이 달린다. 잎은 길이 5~12cm 정도로 한 쪽면이 중앙까지 갈라져 있다. 꽃은 6월~8월경에 피고 백색이며 8~15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열매는 난형으로 물속에서 익는다.

□ 수련은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약용으로는 민간에서 꽃을 지혈 및 강장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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