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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활짝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1.08.12 01:52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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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궁화 ‘동해’ 화제


광복절을 맞아 국내 최대 무궁화 250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각양각색의 무궁화가 활짝 피었다. 수목원 보유 무궁화 중에는  ‘동해’라는 품종명의 무궁화도 있어 화제다.

 무궁화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역사와 더불어 자연스레 겨레의 꽃으로 자리잡아 국민과 애환을 같이하며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이다. 1896년 독립협회가 추진한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부른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여름에 피어 가을까지 긴 기간에 걸쳐 계속해서 피어나는 무궁화는 세종 25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며, 무궁화(無窮花)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으며 한자 뜻으로 보면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꽃이다. 실제로는 한 송이 꽃이 새벽에 피어 저녁에 시들고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대략 100일 정도 개화가 계속된다. 무궁화는 아담한 자태 때문에 선비의 꽃이라 일컬어 지기도 한다.

무궁화는 오전 6~7시에 활짝 피고 오후 2시부터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사람이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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