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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나들이숲에서 놀아요!”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1.08.16 12:55
  •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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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과 친구가 되는 시간, 시설 아동의 생태적 감수성 일깨워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김후란)은 8월 8일~12일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이사장 유일)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너나들이숲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너나들이숲학교]는 숲에서 만나요, 숲에서 찾아요, 숲에서 만들어요, 숲에서 꿈꿔요의 4가지 주제로 숲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숲에서 만나요’는 박스를 재활용해 이름표를 만들고, 에코티에 나무도장으로 염색하는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였으며, ‘숲에서 찾아요’는 시설 내 나무를 알고, 나무이름표를 달아줌으로 생활 공간에 관심을 갖고, 애착심을 갖게 했다.

또 ‘숲에서 찾아요’는 숲이 주는 선물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그 중에서 열매와 종이를 주제로 치자열매 손수건 염색하기와 에코노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숲에서 꿈꿔요’는 아이들이 살고 싶은 마을을 자연물을 활용해 표현하게 함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생명의숲에서는 녹지이용양극화의 해소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2007년부터 아동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아이들 대상으로 환경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너나들이숲’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너나들이숲은 아동복지시설 생활공간에 있는 아이들의 허물없는 공간, 마음을 열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숲이라는 의미로 생명의숲에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숲과 더 친밀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갈 계획에 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생명의숲 아동복지시설숲가꾸기 시민지원모임 움틈의 김순애씨는 “아이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숲을 접하고, 친구가 되는 시간을 통해 생활공간의 애착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숲ㆍ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어린 시절의 생태감수성을 향상시켜주는 활동은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다음세대를 위한 어른들이 당연히 해주어야 할 일”이라며 아동복지시설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기업,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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