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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2일(금), 정선군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마가목, 산딸나무 등 1만그루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경감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류 무단이동 엄중 단속 및 지상 중첩 예찰 활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국토녹화 51주년을 맞이하여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필요하다”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보호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불재난 신속대응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한달 간 실시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진화임도의 산림재난대응 기반 시설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한 임도이다.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어 통행속도가 기존 20km/h에서 40km/h로 두 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물을 공급하는 취수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시설이다. 특히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효율이 약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산불진화임도가 조성된 덕분에 대왕송 등 200~500년 된 소나무 8만5천 그루를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었으며 2023년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산불진화임도 700㎞ 포함해 2027년까지 총 3,332km의 임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기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재난대응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꼼짝마!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해 불법 임산물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2개조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멸종위기종 등 채취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 등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경우와 입산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산불철을 맞이해 산불조심 등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3
  • 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28명을 투입해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조성하여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조성 유아숲체험원(5개소) : 부여, 대전, 아산, 예산, 홍성 각 1개소   이만우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5
  • 남성현 산림청장,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 찾아 격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단상)은 14일 백두대간보전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백두대간을 국제적 보호지역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전회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4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문화재단과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문화예술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예술 공동영역 발굴을 통해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널리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좌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신현상(우측) 강원문화재단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2
  • “산불 총력 대응”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합동산불진화훈련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정선소방서, 정선군청과 함께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월 12일(화), 26일(화) 양일에 걸쳐 최적의 진화 체계 구축 및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1차 훈련(12일)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2차 훈련(26일)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이동식 저수조 합동 훈련’이 예정이다.  강원권 대형 산불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인력 70여명을 동원한 공중·지상 진화작전이다. 강원도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규모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대형 산불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2차 산불 진화훈련은 지상에 설치된 ‘이동식 저수조’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공히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불씨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산림 인접지의 흡연행위 등을 절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1
  • 나무의사 교육기회 확대 위해 양성기관 2곳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서울, 경북 지역에 나무의사 양성기관 2곳을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지역은 교육수요에 비해 양성교육기관이 부족하고 경북지역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교육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서울과 경북지역에 각 1개소씩 2개 기관을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번에 추가지정에 따라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전국에 15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에서 확인 나무의사는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담당하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나무의사 양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체계적인 수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경기도 하남시 산불발생 및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6일 20시 09분경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55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56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82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1시 0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산불원인행위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6
  • 강원·태백 등 대설특보 발효…인명구조 및 구호에 산림청 헬기 적극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 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헬기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또는 해당 시·도(시·군·구)에서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마을 등 재난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05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산림조합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8일 임업인 육성 및 훈련을 위해 춘천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임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임업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 산림조합은 기술이전 및 임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 시설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조사와 시공 기술을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우리 원이 춘천시 산림조합과 함께 임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의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힘쓰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29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24-02-2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권역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이 협력업체(포이파트너스)에게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강원권역 소속 기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 강원권역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원권역 지역단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노·사 및 이해관계자(국립횡성숲체원·국립춘천숲체원·협력업체 포이파트너스 등)와 안전의식 고취와 성숙한 안전문화 실천을 통한 중대재해 ZERO 목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동수숲체원장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기관 임직원, 협력사와 안전 문화 실천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 ▲한랭질환 예방 물품 제공을 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강원권역 기관 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 실천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기관 종사자 및 고객의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생명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립춘천숲체원이 산림복지시설 재해예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권역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협력사, 임직원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 이동수국립춘천숲체원장(가운데), 이수성국립횡성숲체원장(우측)이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2일(금), 정선군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마가목, 산딸나무 등 1만그루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경감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류 무단이동 엄중 단속 및 지상 중첩 예찰 활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국토녹화 51주년을 맞이하여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필요하다”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보호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불재난 신속대응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한달 간 실시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진화임도의 산림재난대응 기반 시설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한 임도이다.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어 통행속도가 기존 20km/h에서 40km/h로 두 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물을 공급하는 취수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시설이다. 특히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효율이 약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산불진화임도가 조성된 덕분에 대왕송 등 200~500년 된 소나무 8만5천 그루를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었으며 2023년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산불진화임도 700㎞ 포함해 2027년까지 총 3,332km의 임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기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재난대응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꼼짝마!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해 불법 임산물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2개조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멸종위기종 등 채취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 등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경우와 입산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산불철을 맞이해 산불조심 등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3
  • 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28명을 투입해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조성하여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조성 유아숲체험원(5개소) : 부여, 대전, 아산, 예산, 홍성 각 1개소   이만우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5
  • 남성현 산림청장,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 찾아 격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단상)은 14일 백두대간보전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백두대간을 국제적 보호지역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전회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4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문화재단과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문화예술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예술 공동영역 발굴을 통해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널리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좌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신현상(우측) 강원문화재단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2
  • “산불 총력 대응”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합동산불진화훈련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정선소방서, 정선군청과 함께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월 12일(화), 26일(화) 양일에 걸쳐 최적의 진화 체계 구축 및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1차 훈련(12일)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2차 훈련(26일)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이동식 저수조 합동 훈련’이 예정이다.  강원권 대형 산불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인력 70여명을 동원한 공중·지상 진화작전이다. 강원도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규모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대형 산불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2차 산불 진화훈련은 지상에 설치된 ‘이동식 저수조’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공히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불씨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산림 인접지의 흡연행위 등을 절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1
  • 나무의사 교육기회 확대 위해 양성기관 2곳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서울, 경북 지역에 나무의사 양성기관 2곳을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지역은 교육수요에 비해 양성교육기관이 부족하고 경북지역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교육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서울과 경북지역에 각 1개소씩 2개 기관을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번에 추가지정에 따라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전국에 15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에서 확인 나무의사는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담당하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나무의사 양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체계적인 수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경기도 하남시 산불발생 및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6일 20시 09분경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55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56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82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1시 0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산불원인행위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6
  • 강원·태백 등 대설특보 발효…인명구조 및 구호에 산림청 헬기 적극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 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헬기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또는 해당 시·도(시·군·구)에서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마을 등 재난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05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산림조합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8일 임업인 육성 및 훈련을 위해 춘천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임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임업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 산림조합은 기술이전 및 임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 시설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조사와 시공 기술을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우리 원이 춘천시 산림조합과 함께 임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의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힘쓰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29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24-02-2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권역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이 협력업체(포이파트너스)에게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강원권역 소속 기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 강원권역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원권역 지역단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노·사 및 이해관계자(국립횡성숲체원·국립춘천숲체원·협력업체 포이파트너스 등)와 안전의식 고취와 성숙한 안전문화 실천을 통한 중대재해 ZERO 목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동수숲체원장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기관 임직원, 협력사와 안전 문화 실천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 ▲한랭질환 예방 물품 제공을 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강원권역 기관 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 실천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기관 종사자 및 고객의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생명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립춘천숲체원이 산림복지시설 재해예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권역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협력사, 임직원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 이동수국립춘천숲체원장(가운데), 이수성국립횡성숲체원장(우측)이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2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2일(금), 정선군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마가목, 산딸나무 등 1만그루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경감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류 무단이동 엄중 단속 및 지상 중첩 예찰 활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국토녹화 51주년을 맞이하여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필요하다”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보호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산불재난 신속대응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한달 간 실시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진화임도의 산림재난대응 기반 시설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한 임도이다.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어 통행속도가 기존 20km/h에서 40km/h로 두 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물을 공급하는 취수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시설이다. 특히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효율이 약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산불진화임도가 조성된 덕분에 대왕송 등 200~500년 된 소나무 8만5천 그루를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었으며 2023년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산불진화임도 700㎞ 포함해 2027년까지 총 3,332km의 임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기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재난대응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남성현 산림청장,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 찾아 격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단상)은 14일 백두대간보전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백두대간을 국제적 보호지역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전회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4
  • 나무의사 교육기회 확대 위해 양성기관 2곳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서울, 경북 지역에 나무의사 양성기관 2곳을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지역은 교육수요에 비해 양성교육기관이 부족하고 경북지역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교육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서울과 경북지역에 각 1개소씩 2개 기관을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번에 추가지정에 따라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전국에 15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에서 확인 나무의사는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담당하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나무의사 양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체계적인 수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산림항공본부, 장마철 대비 시설점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9일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산림항공훈련센터 및 철원군 김화읍에 위치한 DMZ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산림항공훈련센터는 산불진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과 고난도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준공되어 소형헬기 비행훈련장치와 대형헬기 모의비행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방문에서 산림항공본부장은 새롭게 마련된 산림항공훈련센터 사무실에서 이동근무를 시작한 직원들에게 처음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최근 지속된 장마로 인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6-30
  •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전력망 인근 수목 제거 기관 간 협력 추진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어서 발생한 강릉 산불의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간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 이하 산림청)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4.27.(목) 전력망 인근 산불 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봄 지구온난화로 인한 건조한 대기와 양간지풍*으로 대형산불 발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선 인근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남서풍으로 강원도 양양과 강릉 사이로 부는 국지적 강풍   현행 전기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전선과 식물 간 이격거리** 내 수목벌채 및 전지 작업을 시행하도록 되어있다. 이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강릉 산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전기사업법 제87조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333.30항을 준용  ** 전압별 기준 이격거리: 22.9kV(1.5m), 154kV(3.2m), 345kV(5.48m), 765kV(10.52m)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합동으로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단기 대책으로 대규모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강원 영동 6개 시·군을 수목에 의한 전기설비 화재위험 집중 점검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지역을 통과하는 전력선 인근의 위험 수목을 대대적으로 재점검하고 소유주 동의와 벌채작업을 동시에 진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전기설비 인근 수목의 위해(危害) 정도가 높아 당장 전지나 벌채가 필요하나 소유주 미상 등의 사유로 동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전과 같은 전기사업자가 우선적으로 조치한 후 소유주에게 보상하는 등의 제도 도입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송·배전선로 일원에 산불 위험이 높은 침엽수를 내화수종으로 바꿔가는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불 초기 발견을 위한 지능형 영상 감시시스템, 수목 접촉에 강한 가공절연케이블 교체 및 지중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산업부 및 한전은 산불 대책 기간 내 산불 재발방지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 및 사업지원 등 주요 추진과제별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관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등록정원 104개소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지자체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하며,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정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6개소, 민간정원 96개소 현장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정원별 재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안전관리 체계, 화재 예방 및 비상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가벼운 경우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전국의 정원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국민이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정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4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무단이동 또는 이용행위 엄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응반(청장 직속)과 소속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감염목등을 판매ㆍ이용하는 자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 고사목을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막(타포린)을 훼손할 경우에는 휘발성인 방제약품이 소실되어 방제효과가 저감되고, 무단이동 할 경우에는 소나무류 속에서 월동하던 매개충이 이동된 지역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3.9(목)~3.22(수)까지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 산림에서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훼손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마을주민을 적발하여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훈증무더기에 대한 훼손ㆍ이용행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숲을 지키고, 피해저감을 위해 전국의 방제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수많은 작업자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반감될 수 있는 행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이원희 과장(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반)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정부는 3월 21일(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 미확정안으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후 보완 예정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및 정책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3월 22일(수)에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 (공청회 개요) ‘23. 3. 22(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 상세내용은 <붙임4> 참고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기본계획(안)은, 작년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후 11월부터는 주요 배출 업종 관계자*, 학계, 협·단체,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의 의견수렴도 진행하였다. * (구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72명의 전문가 / (운영) 전환, 산업 등 10대 분과로 운영 *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등  < 1-1. 국가계획 개요 >  기본계획(안)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탄소중립기본법 제7조)이라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인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민간 주도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후 적응과 국제사회를 이끄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등 4대 국가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기후위기 적응,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지역 주도, ▵인력양성・인식제고, ▵국제협력 분야의 총 82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22.10.26 탄녹위에서 1차 심의・발표, 상세내용은 <붙임5> 참고 < 1-2.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 NDC) >    탄소중립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명시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에너지 전환, 산업 등 부문별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하였다.   *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1항 전환 부문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와 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추가로감축하도록 목표를 상향하였으며, 산업 부문은 원료수급, 기술전망 등 현실적인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감축목표를 완화하였고, CCUS* 부문은 국내 탄소저장소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점을 반영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또한, 수소 부문은 블루 수소 증가로 배출량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은 기존 NDC 목표와 동일하다. 그리고 국내 감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민관협력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제감축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감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참여를 확대한다. < 1-3. 부문별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정책 >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전환, 산업, 건물 등 10대 부문의 37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환)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공급과 수요를 종합 관리한다. 석탄발전 감축 및 원전, 재생e 확대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전력 계통망 및 저장체계 등 기반 구축과 시장원리에 기반한 합리적인 에너지 요금체계를 마련하여 수요 효율화를 추진한다.  ② (산업) 정부・기업 협업을 통한 기술 확보 및 저탄소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감축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할당 확대 등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감축 활동을 유도한다.  ③ (건물) 성능 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 신축 공공 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확대하고 민간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건물 성능 정보 공개를 확대하여 건물의 효율을 개선한다.  ④ (수송) 육·해·공 모빌리티 전반의 친환경화를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 全 디젤열차의 전기열차 전환, 무탄소(e메탄올 등) 선박 핵심기술 확보 등 이동 수단의 저탄소화와 더불어, 내연차의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고 수요 응답형 교통(DRT) 확대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  ⑤ (농축수산) 저탄소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을 실현한다. 농업은 스마트팜 확산, 저탄소 생산기술 및 농기계·시설 개발·보급을 통해, 축산업은 저메탄사료 개발과 가축분뇨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수산업은 LPG·하이브리드 어선 개발, 양식·수산가공업 저탄소·스마트화로 전환을 추진한다.  ⑥ (폐기물) 경제·사회 전 부문에서의 자원순환 고리를 완성한다. 자원효율등급제 도입, 일회용품 감량 등으로 생산·소비과정의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을 지자체가 직접 수거하는 공공책임수거 도입과 태양광 폐패널, 전기차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확대한다.  ⑦ (수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등 핵심기술 실증과 수소액화플랜트, 수소배관망 등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내연차·선박·트램·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고 수소 클러스터, 수소 도시를 지정하여 수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⑧ (흡수원)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해양·습지의 가치를 재발굴한다. 산림순환경영 등으로 산림의 흡수·저장기능을 강화하고 연안습지의 복원과 바다숲 확대 등 해양 흡수원을 관리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 유휴토지 조림 등을 통해 신규 흡수원을 확대 조성한다.  ⑨ (CCUS) CCUS 인프라·기술 혁신으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 CCUS 산업, 안전, 인증기준 등을 포함한 단일법을 제정하고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과 추가 저장소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CCU 원천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⑩ (국제감축) 적극적 감축사업 발굴로 전 지구적 감축에 기여한다 국제감축사업의 승인, 취득, 실적관리 등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중점 협력국(베트남, 몽골 협정 기체결)과 산업·국토·교통 등 부문별 사업을 발굴·추진함과 동시에 협정체결 대상국을 확대하여 국제감축의 저변을 넓힌다. < 1-4.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강화 정책 >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조화롭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기후적응, 정의로운 전환, 국제협력 등 6대 분야, 45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기후적응)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적응 인프라를 확대하여 건강·농수산·자연환경의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한다 지상관측망, 위성을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강화와 홍수 예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극한 기후에 대응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경감(단열개선 사업, 물품 지원 등)과 ICT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으로 보건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② (녹색성장) 핵심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 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정책·민간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를 탄소중립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연계채권 등 녹색금융 활성화도 추진한다.  ③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전환으로 인한 산업·고용 위기 지역을 지원하고, 위기 업종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위기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전환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산업 전환에 따른 기업 손실 최소화, 재직자  직무전환 훈련 등 탄소중립에 따른 기존 근로자·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④ (지역주도) 중앙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지역 온실가스 통계 정확도 제고 등을 통해 지자체의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중앙-지역간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⑤ (인력양성·인식제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민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관련 학과·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확대하고 산업수요 기반 미래기술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공공·기업·시민사회간 협업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 범국민 실천 운동을 확대한다.  ⑥ (국제협력) 국제적 위상과 국익을 고려한 양자·다자 협력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UNFCCC*, G20 등 국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국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 ODA를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감축을 지원한다.     * UNFCCC(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유엔기후변화 협약      < 1-5. 재정 투자 계획 > 정부는 기본계획 정책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5년간(’23~’27년) 약 89.9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구체적 투자 계획은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경 가능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산업 부문),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건물 부문), 전기차·수소차 차량 보조금 지원(수송 부문)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은 5년간 54.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기후적응 분야에는 19.4조원, 녹색산업 성장에는 6.5조원이 향후 5년간 투입되는 등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2일 공청회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국가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토론과 함께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녹위는 공청회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계층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3.24), 시민단체(3.27) 등을 대상으로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보완한 이후 탄녹위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은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정부는 각 분야별로 세부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3-03-21
  • “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공동방제구역(광양 진월면 지역, 순천 봉화산 지역, 여수 율촌면 지역, 여수 종고·구봉산 지역, 담양 창평면 지역 등) 일원 약 3,411ha에 대하여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사업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27ha 나무주사 및 소나무류 고사목 4,070본(피해고사목 431본, 3,639본) 제거를 완료하였으며, 공동방제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방제사업 및 드론 정밀 예찰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원인의 약 80%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무단 이동으로 조사됨(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 전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전량 방제를 통하여 관리가능 수준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밀도를 획기적으로 낮추어 올해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을 잡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17
  • 강릉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원목생산업, 제재업 등), 조경업체,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 및 찜질방 등이다.  이번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은 강릉시와 합동으로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등을 확인한다.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유통자료 미비치, 생산확인표 없이 불법 유통하는 이동차량,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반입한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칙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정선·동해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이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13
  • 충주국유림관리소, ‘주요업무 실무매뉴얼’ 발간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의 업무 프로세스를‘주요업무 실무매뉴얼’로 발간하게 되었다. 매뉴얼 내용은 전반적인 실무업무 흐름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 및 지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리소 주요 현장업무를 한눈에 파악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남해인 소장은 “신규 직원이 관리소 업무에 적응하는 데에 업무 매뉴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리소 직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08
  • 영월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유관기관 합동 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10일까지 계도를 한 후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영월군과 인접한 경상북도 전역과 정성군에서까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며, “영월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사각지대없는 특별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08
  • 순천국유림관리소,“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3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대한 홍보 및 사전안내를 완료하고, 오는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농가 및 찜질방 3,836개소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전면 이동을 제한하며,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도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해당 시·군에서 소나무류가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원인의 약 80%가 인위적인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무단 이동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라며, “빈틈 없는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가 무단으로 이동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08
  • 숲, 한 번이라도 방문하면 ‘삶의 질’높아진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산림복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숲 이용 정도와 삶의 질 관계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년간 1회 이상 숲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3.9% 높았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1년간 1회 이상 이용한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사람 보다 삶의 질이 8.8%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숲의 방문 유형(일상, 당일, 숙박)을 구분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내의 일상 방문자는 ▲이동시간 ▲경험 횟수 ▲활동 시간이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방문은 ▲경험의 다양성 ▲계절 ▲경험 횟수 등에 따라서, 숙박 방문은 ▲이용 일수 ▲지출 금액 ▲함께한 인원에 따라서 삶의 질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수록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일상, 당일, 숙박 방문 유형 중 1개 유형의 활동을 이용한 경험자의 삶의 질은 6.57점, 2개 유형을 이용한 경험자의 삶의 질은 6.66점, 3개 유형 모두 이용한 경험자의 삶의 질은 7.01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행물「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 vol.3」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간행물에는 숲 이용과 삶의 질 관계뿐 아니라, 올해의 숲 활동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숲 이용의 변화 등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숲 이용의 다양성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숲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3
  • 산에서 돈 벌자 ! 산림에서 답을 찾자 !
    국내 최고의 산림경영인 육성 전문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2023년 2월 3일(금) 대전에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정기 총회 및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10대 신임회장으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남궁 근 총재(산림최고경영자과정 10기)를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남궁 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1,0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원활히 소통하고, 자원봉사단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동문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그동안의 자연보호중앙연맹에서의 자연보호 및 환경개선 활동 경험이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산림청의 주요 추진정책에 대한 공유와 협조를 당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조연환 명예이사장(제25대 산림청장), 황금영 6대회장(순천 종돈장 대표), 김인기 7대회장((주)선양 대표), 노화섭 8대회장(함평 보람농원 대표), 노만택 9대회장(만택루쎄의원 원장)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산림을 제대로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수목장, 단기임산물,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임도개설, 임업현장사례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 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이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산업
    2023-02-07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예정, 환경적 우려 반영
    예방나무주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올해부터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월 중으로 약제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거의 100% 고사되는 가장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140개 시군구에서 발생하였으며, 피해의 확산과 감소가 반복되는 실정이다. 약 100년 전에 피해가 발생한 일본에서는 사실상 방제를 포기한 상태이며, 유럽에서도 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따라 목재생산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자가 이동 능력이 없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되는 병해충으로, 방제 방법도 매개충을 구제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는데, 매개충이 월동하는 겨울철에는 감염목 등을 벌채하여 파쇄, 훈증,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개충이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항공ㆍ지상방제를 통해 약제를 살포하여 매개충을 구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주로 활용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는 채소류, 과실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살충제이다. 이 약제는 보통독성으로 꿀벌에 대하여 안전하며 기피성도 없는 것으로 국내 농약 등록기관인 농촌진흥청에 등록되어 있다. 다만,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약제에 대한 사용이 제한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약제에 대한 위해성 문제가 국회, 언론 등을 통해 제기돼왔다.      * 22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시 주철현, 윤미향 의원실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의 꿀벌 독성, 인체 위해성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음 예방나무주사   산림청에서는 티아클로프리드 약제와 꿀벌 폐사, 개체 감소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면밀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사회적ㆍ환경적 우려를 고려하여  항공방제 규모를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된 2014년 이후 연간 22천㏊ 규모의 항공방제를 2022년에는 1/20 수준인 1천㏊ 규모로 줄여 제주도와 경남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실행하였다.  또한, 국회, 언론 등의 지적사항을 수렴하여 작년 9월부터 국내 약제전문가 등으로 「산림병해충 약제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약제 위해성 및 재선충병 방제 대체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립산림과학원 중심으로 방제 약제의 꿀벌 위해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약제 사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헬기를 활용하는 항공방제보다는 중요 보전지역과 집단발생지 등을 대상으로 소면적 정밀방제 효과가 높은 드론방제, 지상방제를 활용하고, 소나무류에 직접 주입하여 매개충을 구제하는 예방나무주사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이러한 항공방제 개선(안)에 대하여 올해 2월 초에 국내 약제전문가를 비롯하여 지자체, 임가 등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네오니코티노이드 약제의 대체약제 발굴, 매개충 구제방안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6
  • 제주 곶자왈, 비 내리면 빗물의 42% 저장
    곶자왈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비가 내리면 평균 42%의 빗물이 곶자왈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강우량,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우량**, 차단손실량***, 수액 이동량 등을 5년 동안 조사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수관통과우량: 나뭇잎과 가지를 통과하여 지면으로 내려오는 비의 양 **수간유하우량: 나무 몸통을 타고 내려오는 비의 양 ***차단손실량: 나뭇잎과 가지로 인해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고 차단되는 비의 양 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역 대부분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에 속해있다. 곶자왈 여름(물이 차 있는 모습)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을 제주도 연평균 강수량과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의 면적에 적용해보면, 1년간 1,200만 톤을 함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70만 제주도민이 1년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를 차지한다.  한편,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 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곶자왈 지대는 1997년 기준 면적이 113.3㎢*였으나, 2003년 106㎢**로 이전보다 7.3㎢ 감소하여 곶자왈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주도 토지이용등급도 지하수보전등급 2등급 및 생태보전등급 3등급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지하수보전지구 2등급지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곶자왈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곶자왈에서 생태계서비스와 가치 확산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곶자왈 겨울모습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5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28명을 투입해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조성하여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조성 유아숲체험원(5개소) : 부여, 대전, 아산, 예산, 홍성 각 1개소   이만우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5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문화재단과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문화예술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예술 공동영역 발굴을 통해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널리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좌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신현상(우측) 강원문화재단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2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산림조합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8일 임업인 육성 및 훈련을 위해 춘천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임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임업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 산림조합은 기술이전 및 임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 시설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조사와 시공 기술을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우리 원이 춘천시 산림조합과 함께 임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의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힘쓰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29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권역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이 협력업체(포이파트너스)에게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강원권역 소속 기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 강원권역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원권역 지역단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노·사 및 이해관계자(국립횡성숲체원·국립춘천숲체원·협력업체 포이파트너스 등)와 안전의식 고취와 성숙한 안전문화 실천을 통한 중대재해 ZERO 목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동수숲체원장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기관 임직원, 협력사와 안전 문화 실천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 ▲한랭질환 예방 물품 제공을 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강원권역 기관 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 실천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기관 종사자 및 고객의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생명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립춘천숲체원이 산림복지시설 재해예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권역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협력사, 임직원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 이동수국립춘천숲체원장(가운데), 이수성국립횡성숲체원장(우측)이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2
  • 국립춘천숲체원, 광역·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동시 등록
    <사진>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국립춘천숲체원 숙박시설(숲속집)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서비스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되고, 기부금의 30%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해 숙박 이용권(숲속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 및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춘천시까지 운영을 확대하여 광역 및 지역 자치단체에 모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집은 숲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단독형 숙소로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춘천시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등록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국립춘천숲체원 숙박시설(숲속집) 내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9
  • 국립춘천숲체원, 소방처우 개선 유공 소방청장 표창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소방청에서 선정한 2023년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소방청 주최로 소방공무원 환경개선과 복지향상 등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공적이 있는 기관과 개인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수여되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소방청·강원소방본부와 함께 협력사업을 운영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 튀르키예 지진구조, 캐나다 산불 진화 소방공무원 대상「기적을 만드는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 산불 진화, 감염병 등 국내 재난 대응 소방공무원 대상「영웅도 힐링이 필요해!」 ▲ 소방청-현대백화점 협력사업「소방가족 마음 치유 숲속119」캠프 등을 기획·운영하며 국내·외에서 활약한 767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촘촘한 국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 사업 발굴을 통해 소방공무원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04
  • 국립춘천숲체원, 교육 협력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12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 기획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교육 발전 협력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주최로 강원 교육의 발전과 지역 교육 문제해결을 위해 이바지한 기관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개원이래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강원경찰청, 소방청·강원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돌봄숲」 ▲ 공직자 대상「소통과 공감 숲」▲ 소방공무원 대상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 경찰공무원 대상「안전을 채우는 숲」 등 협력사업을 기획·운영하여 사회적 이슈와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산림복지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춘천숲체원이 강원의 대표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8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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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빈대 집중점검 실시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스팀 고열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포이파트너스와 함께 숲체원 내 전 객실 (36개소)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빈대에 대비하여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 및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숲체원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4일)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포이파트너스 미화팀과 함께 전 객실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침구류 등 세탁물에 빈대의 흔적(배설물, 탈피각 등)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숲체원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숲체원은 빈대 유행이 잦아들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빈대 방제법에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의 경우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빈대 발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빈대 발생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빈대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대한 빈대 배설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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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우리 동네 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체원 인근 발산2리 마을 안전공동체인 “그리고, 숲”을 운영하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시설 및 계절별 위험환경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안전공동체 “그리고, 숲”은 국립춘천숲체원과 발산2리 주민들이 마을 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로써 주민주도형 안전 제안 활동 및 합동 점검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100%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캠페인(2회), ▲공동체 회의(4회), ▲마을환경정화(5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기 나눔 전달식(1회) 등 적극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숲체원 인근 발산2리에 ▲응급 장비(들 것, 구급 용품), ▲보온용품(핫팩), ▲소방용품(소화기) 등 안전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숲체원 주변 환경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문화권 조성과 아름다운 숲 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공동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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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8
  • 산행안전 교육 받으러 오세요!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어린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이동형 인공암벽 체험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택(SETEC)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동아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택(SETEC) 제3전시장에서 12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총 2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전산행에 대한 지식과 행동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를 활용한 인공암벽 교육, 산림레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버스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산행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3-12-06
  • 국립자연휴양림, 실시간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사생활 보호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국립화천야영장(강원·화천)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매년 단속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전까지 사용한 단속장비는 이동형으로 지속적인 감시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설치한 단속장비는 고정형으로 실시간 신호분석을 통해 상시단속이 가능하다.   설치에 앞서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와 관련한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93.1%가 불법카메라 시스템 설치에 찬성하였으며, 설치가 필요한 우선 순위장소로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위생시설(68%)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1년 연중 운영 중인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산림위생복합시설(화장실·사워장 구비시설)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실시간 불법카메라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범죄에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9
  •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대형차량 출입문 열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 신시도자연휴양림은 내년부터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대형차량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시도휴양림은 주차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의 입장이 어려워, 이용객들이 휴양림 인근 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30분을 이동하는 불편을 겪음에 따라 대형차량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내년부터 신시도휴양림은 주차공간을 재조정하여 버스 등 대형차량 3∼4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앞으로 원활한 차량 교행을 위해 휴양림 진입로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단체여행객이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어 전체 방문자수 증가가 기대되는 한편, 국민들이 이번 규제혁신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 뉴스도 제작할 계획이다.   신시도휴양림(팀장 송승헌)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의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시에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고품질 서비스의 휴양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8
  • 국립춘천숲체원-(사)강원환경감시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이동수)은 사단법인 강원환경감시단(단장 김영규)과 2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복지 제공확산 및 강원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산림복지서비스의 제공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강원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생태환경 연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 ESG 경영 및 강원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 협력 ▲ 산림복지서비스 및 시설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강원 지역의 환경보전과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 ”면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환경보전 관련 사업발굴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4
  • 지친 교원 마음 건강, 숲에서 돌봄 나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춘천교육대학교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힐링 마음 건강 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교권 침해와 회복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심신 회복 서비스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향후 교단에 서게 될 예비 교원들의 자아존중감 함양과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주요 활동은 산림 하이킹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산림치유 인자를 경험하는 ▲방방곡곡 하이킹, 동료 간 유대감 형성에 효과적인 ▲밧줄로 꽁꽁,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파이더 실외암벽이다.  이번 캠프는 예비 교원들이 쉼을 배울 수 있는 ‘숲속 학교’가 되어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체력증진과 마음 건강 단련, 더 나아가 교사를 통한 청소년기 산림레포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최근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보며 교권 회복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라면서 “앞으로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학생과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국립춘천숲체원, 세 번의 산림레포츠 연수 성공리 마무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을 끝으로 산림복지전문가 교육 연수사업 ‘산림레포츠 잡(JOB)자’ 3회 차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 및 지자체의 산림레포츠 시설 증가와 산림레포츠 자격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레포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레포츠 잡(JOB)자’ 교육과정에서는 △산림레포츠 첫걸음 활동을 통해 산림레포츠의 이해를 높였고, △트레킹플라잉디스크 △로프체험시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보급과 활동 시설 점검법을 공유하여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해 수요를 고려해 2회 진행하였던 연수를 3회로 확대함으로써 더욱 많은 산림복지전문가*가 산림레포츠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보급과 다양성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 산림복지전문가 :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  국립춘천숲체원 이동수 원장은 “최근 암벽등반, 로프체험시설과 같은 산림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전문업과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산림레포츠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19
  •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국립 기억의 숲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해 생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켜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증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기준 2,008명에서 2022년 기준 4,842명으로 약 140% 이상 증가하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고인에 대한 존엄과 편안한 영면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전한 수목장림 장례복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무연고 사망자 :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사망자를 의미   산림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국립기억의숲, 보령댐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8월부터 대전·충청남도 지역의 대상자를 시작으로 최대 100여 명의 장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이번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킴은 물론, 각 기관들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게 돕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사업절차 : 무연고 사망자 자원협의(지자체-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 별빛버스 이동(한국장례문화진흥원 무연고자 추모버스) → 장례비 지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 국립기억의숲 안치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공공차원의 장례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수목장림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장례복지가 확대되도록 산림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1
  •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여름밤 가족 곤충탐사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야간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인 “여름밤 가족 곤충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기 프로그램은 2023. 8. 3.(목)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여름밤 숲에서 활동하는 곤충을 찾아 관찰하고 곤충해설사의 곤충특강을 들으며 자연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껴보는 유익한 숲체험이 될 것이다. 어린이동반 숙박가족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자세한 참가 신청 문의는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숲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 프로그램과 나무문패만들기, 피톤치드 피리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림을 찾는 가족들이 숲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숲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7-28
  • 산림치유음식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지켜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인 친환경청년창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산림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어린이 비만, 신체활동 감소 등에 따른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 동부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치유음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받고 2021년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 입상작인 컵케이크 “포레스트 인 더 컵”(Forest in the cup)과 음료인 숲크림라떼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강민준 어린이(11세)는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새롭게 알게 되어 참 좋았고, 다음에도 방문해서 색다른 산림치유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치유음식이 우리 생활 속 일상이 되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6-29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꼼짝마!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해 불법 임산물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2개조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멸종위기종 등 채취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 등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경우와 입산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산불철을 맞이해 산불조심 등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3
  • “산불 총력 대응”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합동산불진화훈련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정선소방서, 정선군청과 함께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월 12일(화), 26일(화) 양일에 걸쳐 최적의 진화 체계 구축 및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1차 훈련(12일)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2차 훈련(26일)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이동식 저수조 합동 훈련’이 예정이다.  강원권 대형 산불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인력 70여명을 동원한 공중·지상 진화작전이다. 강원도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규모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대형 산불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2차 산불 진화훈련은 지상에 설치된 ‘이동식 저수조’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공히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불씨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산림 인접지의 흡연행위 등을 절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1
  • 경기도 하남시 산불발생 및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6일 20시 09분경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55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56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82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1시 0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산불원인행위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6
  • 강원·태백 등 대설특보 발효…인명구조 및 구호에 산림청 헬기 적극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 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헬기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또는 해당 시·도(시·군·구)에서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마을 등 재난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05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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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2-29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24-02-2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도심형 산불대응을 위한 공중진화 훈련 실시
    <사진> KA-32 산림헬기가 이동식저수조에서 담수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30일, 서울 수락산 일원에서 산불 발생 시 이동식저수조를 이용하여 헬기에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인왕산 산불을 계기로 제기된 ‘한강에서 멀리 떨어진 서울 시내 산불은 대응이 어려웠다’라는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실시되었다.   <사진> KA-32 산림헬기가 이동식저수조에서 담수하고 있다.   이동식저수조는 적절한 설치장소만 있으면 산불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진화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담수 주기를 앞당길 수 있어 공중진화 효율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77개의 이동식저수조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이동식저수조는 지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에서 필요성이 검증되었다. 산불 현장에 투입된 헬기는 80여 대로 담수지마다 용수를 공급받기 위해 헬기들이 공중에서 대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청은 현장 부근에 이동식저수조 7개를 설치하여 헬기의 공중충돌 위험을 줄이고 진화효율을 크게 올렸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 연중화, 전국화되고 있다”라며, “이동식저수조 등 산불진화 임무를 지원하는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산불피해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KA-32산림헬기 물투하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30
  • 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찰 및 방제전략의 실행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지역 방제협의회를 개최(1.25. 동부지방산림청)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동해시, 삼척시, 정선·삼척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을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환원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3개 시·군(정선군, 동해시, 삼척시)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로 감염목, 기타고사목 방제 및 예방나무주사 시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을 통하여 2028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 관내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화 하는 목표를 공유하였으며 이에 따른 방제전략, 기관간 협업사항을 집중 토론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유관기관과 협력방제를 강화하여 우리 지역 중요산림자산인 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킬 것”이라며,“소나무재선충은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단이동 금지와 소나무고사목을 발견하면 해당 산림부서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25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올해 하반기 동해시에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17본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 유통·취급질서 확립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동해시과 협동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동해시와 삼척시에 소재한 목재수입유통업체, 목재생산업체, 제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을 이동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정읍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의 목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조경업, 목재생산업, 화목농가 등이다.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는 군산시를 비롯해 9개시군 345개 동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는 방제처리를 하거나 관계기관으로부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7
  • 영월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6일까지 계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이동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별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 화목농가, 소나무류 이동차량 등을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유림관리소와 강릉시가 합동하여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련된 자료 비치 여부와 화목 사용농가 내 적치 화목 점검, 소나무류 이동차량의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따라 소나무류 유통 시 관련 자료 미비치,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취급된 땔감 사용, 생산확인표 없는 소나무류 불법 유통 이동차량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칙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0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공휴일 ‘무료 순환버스’ 운영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추석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주차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순환버스 운행 시기는 추석연휴(9.28.∼9.30.) 및 가을성수기(10.1. /10.2./10.3./10.7./10.8./10.9./10.14./10.15./10.21./10.22./10.28./10.29.)이며, 주말 및 공휴일 등 15일 동안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순환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http://www.knps.or.kr/chi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추석연휴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 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9-25
  • 한려해상국립공원 - 포스코엠텍과 손잡고 도서지역 반려해변 입양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에 따르면 「국립공원 반려해변」 에 참여 중인 기업 ‘포스코 엠텍(대표 이동렬)’이 지난 9월 6일 사천지구 해변을 추가 입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엠텍은 2021년 9월 국립공원의 가치증진과 상호 지속가능한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부터 관음포갯벌을 입양하여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포스코엠텍은 기업 ESG경영활동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마도, 신도, 저도 등 평소 진입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추가 입양해 지난 6일 자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반려해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해변환경 정화활동으로 약 300kg의 폐알루미늄캔을 수거하였고 수거된 폐알루미늄캔은 자원화 하여 모인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병부 해양자원과장은 “기업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립공원 반려해변』은 늘어나는 해양쓰레기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해양생태계보전 및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에게는 건강증진 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해변 제도는 지역 기업 및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보호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9-11
  • 한려해상국립공원 - 포스코엠텍과 손잡고 도서지역 반려해변 입양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에 따르면 「국립공원 반려해변」 에 참여 중인 기업 ‘포스코 엠텍(대표 이동렬)’이 지난 9월 6일 사천지구 해변을 추가 입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엠텍은 2021년 9월 국립공원의 가치증진과 상호 지속가능한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부터 관음포갯벌을 입양하여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포스코엠텍은 기업 ESG경영활동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마도, 신도, 저도 등 평소 진입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추가 입양해 지난 6일 자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반려해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해변환경 정화활동으로 약 300kg의 폐알루미늄캔을 수거하였고 수거된 폐알루미늄캔은 자원화 하여 모인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병부 해양자원과장은 “기업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립공원 반려해변』은 늘어나는 해양쓰레기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해양생태계보전 및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에게는 건강증진 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해변 제도는 지역 기업 및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보호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산림환경
    2023-09-08
  • 국립공원 탐방시 뱀 주의사항 안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장마가 끝나고 나서 뱀이 자주 관찰된다며 국립공원 방문 시 독사(毒蛇)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박사에 따르면, 국립공원에는 총 11종의 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뱀은 자신의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온도를 이용하는데  기온이 체온보다 높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낮으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최근 국립공원에서 뱀이 자주 관찰되는 이유는 장마 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뱀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없었고, 장마가 끝나고 나서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볕이 잘 드는 곳으로 나오는데, 30℃가 넘는 고온에서 일광욕을 하던 뱀들이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다시 그늘로 몰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국립공원 서식 종(11종) : 유혈목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누룩뱀, 구렁이, 능구렁이, 대륙유혈목이, 비바리뱀, 실뱀, 무자치      - 뱀의 체온은 종별로 다르지만 보통 25℃∼30℃ 범위로 알려져 있고, 열대지역이나 사막에 서식하는 뱀은 거의 40℃ 가까이 올라간다.  까치살모사      특히, 유혈목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가 맹독(猛毒)을 품고 있는데, 독성은 다르지만 물렸을 경우 피부 괴사, 가슴 통증, 심근경색, 쇼크사 등의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국립공원에서 뱀과 마주치게 되면 뱀이 먼저 도망가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며, 일부러 뱀을 치우면 물릴 가능성이 커진다.    뱀에 물렸을 경우, 먼저 국립공원 레인저 또는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청하거나 신고가 여의치 않은 경우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물린 부위에서 5~10cm 위쪽을 손수건 등으로 살짝 묶은 후 빨리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공단은 뱀이 자주 출몰하는 탐방로나 그늘진 쉼터, 계곡 주변에  ‘뱀 주의’ 안내판과 야영장에는 ‘뱀 그물’을 설치하는 등 탐방객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탐방로 또는 야영장 주변에서 뱀을 만날 수도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 달라며, 특히 공원 내 ‘뱀 주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쇠살모사     살모사     유혈목이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8-07

목재이용 검색결과

  •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 목재제품 등 합동단속 실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22년 12월 2일까지 목재제품의 생산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에 대하여 목재제품 품질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 병행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목재이용법⌟시행령 제14조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방부목재, 성형목탄, 합판 등 15개 품목이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하여는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기준 미달 제품을 판매·유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하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신하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등록업체 대부분이 영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목재제품 유통에 어려움이 있어 각각 단속시 서류준비 및 현장안내 등의 혼선을 합동단속 통해 기존 단속횟수를 줄여 업체의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8
  • 탄소중립ㆍ친환경 목재수확 시범사업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일대에 종전의 재해유발ㆍ경관훼손의 가능성이 높은 목재수확 방식으로부터 개선된‘목재수확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친환경 목재수확 기준을 적용하였다. 주요 내용은 ○벌채구역 면적 축소(50ha→30ha), ○목재수확 구역 사이에 존치하는 수림대의 폭 확장(20m→40m), ○야생동물 이동통로 제공 및 생태계 단절 방지를 위한 능선부 존치기준 강화(8부 능선 이상→7부 능선 이상), ○기존 목재수확지의 연접지 벌채 금지(최소 80m 이격) 등이다. 사업 설계 과정에서 목재수확의 법정 제한사항(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ㆍ수원함양보호구역, 경관보호구역 등)을 제외하였으며, 현지에 분포하는 생물종을 고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지는 목재수확 부산물(목재의 조재과정에서 생기는 잔가지, 뿌리 등)을 신재생에너지의 하나인‘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생산ㆍ공급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였다. 사업 직후에는 즉시 조림을 완료하여 사면을 안정시키고 재해발생우려를 경감하였으며, 향후 적극적 조림ㆍ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다시 건강한 산림으로 환원시킬 예정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탄소중립과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범사업과 같은 강화된 기준으로 친환경 목재수확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9-01
  • (목재바로알기Ⅱ) 목조주택은 약하다?! 정말 그럴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도움을 받아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매월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고 배포하고 있다. 그 두 번째는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읽어온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동화에서 짚더미나 목재로 지은 집은 늑대의 입김에 무너지고 벽돌집만이 튼튼하게 남아있다. 동화에서처럼 목조주택은 구조적으로 약할까? 특히 최근의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 앞에서 목조주택은 안전할까? 사람들의 막연한 인식에 자리잡은 목조주택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목재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철기 박사에게 답을 구했다. 김철기 박사는  한국목재공학 회원으로 목구조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다.  먼저, 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에 맞게 생산되고, 목조건축물은 ‘건축구조기준’에서 요구하는 성능에 따라 설계․시공되므로 타구조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모든 건축물은 규모나 장소, 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구조성능이 다르며, 각각에 맞는 규정에 따라 건축되고 있다.  목재는 빨대다발의 벌집구조 형태를 하고 있어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다. 콘크리트에 비해 인장성능은 약 225배, 압축성능은 9.5배, 휨성능은 약 400배 강하며, 충격에 견디고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 또한 우수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고층 목조건축물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소재나 건축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최근 캐나다나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에서는 80m가 넘는 목조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큰 단면의 경우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에 비해 훨씬 높으며, 열전도율이 낮고, 화재시 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차단하므로 내부까지 타들어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화재시 충분한 인명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에 안전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다. 목조건축은 수많은 짜맞춤 또는 철물 접합부로 구조부가 형성되어 지진 발생시 에너지를 흡수하며, 건물하중이 철근콘크리트의 0.7배에 불과해 적은 지진하중을 받게된다. 또한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로 태풍 등으로 인한 풍(바람)하중에 강하다. 그 외에도 주거성능에 있어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흡습성능이 높아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균형있는 흡음으로 잔향이 없이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아직 아파트 등에 적용하기 위해 현행 규정에 맞는 바닥충력음의 차단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김철기 박사는 ‘목조건축의 고층화와 규모화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간에게 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목조건축이 잘못된 사실로 저해되서는 안된다. 연구자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목조주택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필요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다음 호(10월)에서 ‘목재로 집을 지으면 비싸다?’는 주제에 대한 ‘목재바로알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  Q. 목조주택은 다른 구조에 비해 약한가요? A. 주택의 규모, 장소, 형태 등에 따라 요구하는 구조 성능이 다르나,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목조주택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맞게 생산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구조기준」 내 구조용 목재제품의 성능이 제시되어 있어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에 맞게 목재제품을 배치하고 구성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한 주택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주택이라 할지라도 타 구조에 비하여 약한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Q. 목재가 갖는 구조적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목재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빨대 다발이 묶여 있는 것과 같은 벌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재는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습니다. 목재의 비강도를 다른 재료의 비강도와 비교해보면 인장 성능에서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성능에서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성능은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에 달합니다.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이, 2012)]   목재는 정하중의 약 2배 높은 충격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이 우수한 재료입니다. 이는 목재가 철이 흡수할 수 있는 외부 하중에 의한 에너지 흡수 능력에 비해 9배 높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탄성과 연성을 가진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엄, 2007).  Q. 목조건축은 화재나 지진 등의 재해에 안전할까?  A.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구조용 목재와 같은 치수가 큰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의 목재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목재는 열전도율이 낮으며, 화재에 의해 목재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연소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차단하므로 목재 내부까지 타들어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온도에 따른 강도 저하가 철보다 낮아 화재 시 철골 건물보다 긴 시간 동안 붕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습니다.(Ritter, 1990). 공학목재인 집성재는 2시간 표준내화구조로 인정받아 집성재를 목조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한다면 12층 이하까지 안전하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지진에 강합니다. 첫 번째 이유로,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건축물이 받는 지진하중이 작기 때문입니다. 지진하중은 건축물의 자중에 비례하는데 목조건축의 자중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0.7배에 불과합니다. 둘째로, 목조건축의 부재와 접합부에서 지진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흡수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재료 및 하중에 따른 비강도   목조건축은 수많은 구조요소와 짜맞춤 또는 철물접합부로 이루어져 있어, 지진에 의한 하중을 인접 부재와 접합부에서 흡수합니다. 지난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해당 지역에서의 현대식 목조주택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https://blog.daum.net/kfs4079/17215449).    목조건축은 탄성계수가 높은 부재로 이뤄져 있어, 목조건축에 발생하는 풍(바람)하중을 지표면으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 및 발전으로 풍하중에 안전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후 철재 I-beam을 목재가 받치고 있는 모습(Ritter, 1990)   Q. 목조주택의 주거성능에서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목조건축은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큽니다. 일반주택(철근콘크리트) 대비 냉난방비 30% 정도 절감 가능하며 목조건축의 단열성능은 재료와 구조 특성 때문에 높게 나타납니다. 목재의 단열성능은 콘크리트의 7배, 철의 176배, 일반 단열재의 1.5배이며, 목조건축은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얇은 두께의 벽‧바닥‧지붕으로 고단열 건축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흡습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흡습성이 있는 물체는 놓인 환경의 상대 습도에 따라 습기를 흡‧방습합니다. 이(2012)에 따르면 아크릴 상자에서 뚜껑을 목재로 하였을 때 상대습도 90%의 습한 공기를 상자 내부에 채우더라도 3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70%에 도달한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상자 내부에 습기가 없는 공기를 채웠을 경우 9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로 맞춰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의 벽체와 지붕의 구조재 사이의 단열재 모습(김과 박, 2015)]   목재는 소리를 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 있게 흡음하고 잔향이 없으므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목조주택을 적용하기에는 바닥충격음(경량 및 중량충격음) 차단성능과 사양구조 기준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건축법」과 「주택법」에 의거 다가구주택,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을 만족하는 동시에 바닥구조에 두께 210mm 콘크리트를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비교하여 일반 목재 바닥으로는 목재가 갖는 재료적 한계로 공동주택 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포함한 목구조 바닥구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량충격음을 만족하고 중량충격음 기준에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김 등 2022).  Q. 목조주택의 최근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A. 2000년대 초반 고성능 공학목재와 시공 기술 개발로 2017년 브룩 코먼스 UBC 기숙사(높이: 58m, 캐나다 밴쿠버) 완공을 시작으로 미에스트르네(높이: 85.4m, 노르웨이 브루먼달, 2019년), 호호빈(높이: 84m, 오스트리아 빈, 2019년), 사라문화센터(높이: 75m, 스웨덴 셸레프테오, 2021년), 어센트 타워(높이: 86.6m, 미국 밀워키, 2022년) 등 목조주택을 포함한 목조건축물의 고층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신의 공학목재와 건축기술의 발달은 고층화와 규모화된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이슈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A.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고층목조건축물의 축조 실현과 다양한 공학목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Q. 목조주택에 대한 전문가 견해는 무엇입니까?  A. 19세기 중반 이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밀려 소규모 주택 중심의 시장에서만 점유율을 차지했던 목조주택은 앞으로 중고층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목재 관련 과학 및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 공학목재를 개발하였고, 건설업계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콘크리트건축에 비해 목조건축은 시공속도가 25% 빠르고, 자재 이동 등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교통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최소한 15%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심, 2022) 기후변화 시대에 목조건축은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캐나다 건축가 마이클 그린이 “철근콘크리트로 20층 건축물을 지으면 12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나무로 같은 건축물을 지으면 이산화탄소 3100톤을 저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처럼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면 친환경적 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이유로 2020년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목구조건축물의 규모제한이 폐지되어 목조주택의 중고층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8-25
  •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생활 속 목재 문화는 행복의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녹색 자금)으로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동 약자에게 비대면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예술창작과정(프로세스)을 적용하여 체험자의 긍정적 자아 인식 및 자존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의 관계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편백 가습기, 책꽂이, 캐비넷 수납함 제작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 인증을 받아 추진한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재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3.14∼31)와 2차(5.2∼20) 참가 신청을 통해 약 2,3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www.kawc.or.kr)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1
  •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 이제 국산 참나무류로 만든다
      국내 참나무류 자원은 전체 산림면적의 22.3%(975천ha)로 소나무(1,342천ha, 30.7%)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 6개 수종이 있다. 이러한 참나무류는 향후 기후변화 우점종으로 예측되어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고부가가치 자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을 국산 참나무류를 활용하여 제작·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요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오크통의 누수를 막아주는 나무 세포벽 타일로시스(Tylosis) 함량을 실험·분석한 결과, 6개 수종 모두 관련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오크통 제작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로시스는 목재 내의 빈 공간에서 물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무의 충전물질로 타일로시스가 발달해야 오크통에서 술이 새지 않는다. 타일로시스의 함유 비율은 갈참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순으로 높았다. 또한, 국산 참나무류의 방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급 증류주의 맛을 결정하는 코코넛, 장미, 바닐라향 등의 방향성분 지표물질이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국산 참나무류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전통주 숙성용 목통 제작 기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연구」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개발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림자원의 목표형 산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며, 오크통 관련 산업의 기반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8
  • 한국임업진흥원, 코로나19로 막힌 임산물 수출길 연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8월 24일(월)부터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목재 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에서는 매년 발굴된 수출 유망기업에 대해 수출 컨설팅, 해외 인증 취득, 연구개발 지원 등 수출 기반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수출업체에 비대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을 지원한다. 이번 발굴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목재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됐으며, 발굴된 업체는 앞으로 기본 수출 관련 기술지원 및 언텍트 시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가능 목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기술지원을 비롯, 대상은 총 5000만원, 금상은 총 2000만원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제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 컨설팅, 글로벌 이커머스 활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수출 유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수출 절차, 마케팅, 현지정보 부족, 국가간 이동한계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에게는 단기간내 수출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선정된 업체는 2021년 수출지원사업 공모시 가점이 부여돼 향후 지속적인 수출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9월 18일(금)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2020 목재 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홈페이지(http://www.spectory.net/kofpi/fcontes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관련 준비사항에 대해서는 희망업체가 어려움이 없도록 진흥원에서 적극 지원한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에 처한 수출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시장 다변화 대응하여 목재 분야의 지속가능한 수출역량확보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목제품을 세계에 알려 목재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 : 2020년 8월 24일~2020년 9월 18일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9-08
  • 코로나19로 막힌 임산물 수출길을 열어드립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8월 24일(월)부터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2020년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에서는 매년 발굴된 수출 유망기업에 대하여 수출컨설팅, 해외인증취득, 연구개발지원 등 수출기반 및 판로확보를 위하여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수출업체에 비대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여 글로벌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굴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목재제품을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수출활성화 기여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발굴된 업체는 향후 기본 수출관련 기술지원 및 언텍트시대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가능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개 업체를 선정하여 향후 1년간 해외수출관련 기술지원을 비롯, 대상은 총 5천만원, 금상은 총 2천만원의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제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 사업비, 컨설팅, 글로벌 이커머스활용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수출유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수출절차, 마케팅, 현지정보부족, 국가간 이동한계 등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에게는 단기간내 수출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선정된 업체는 2021년 수출지원사업 공모시 가점이 부여되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기간은 9월 18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은 2020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홈페이지(www.fcontest.co.kr)를 통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관련 준비사항에 대하여서는 희망업체가 어려움이 없도록 진흥원에서 적극 지원한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에 처한 수출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시장 다변화 대응하여 목재분야의 지속가능한 수출역량확보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목제품을 세계에 알려 목재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8-31
  • 대구시,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대구시는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원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건립해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2019년 3월 착공하고 2019년 12월 준공했다. 목재 문화체험장의 주요 공간 구성은 ▲친환경 목재 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 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 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과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 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자연 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 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으로 마감하여 내부를 고급화했으며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동선을 계획했다. 그뿐만 아니라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수목원에 조성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019년 11월에 준공된 약용식물원과 더불어 대구 수목을 찾는 시민들은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06
  • 홍천국유림관리소, 방치된 재선충목! 목재자원 활용방안 모색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7월 15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잣나무 용재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일정 구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조림, 육림, 벌채 등 산림사업을 제한하며,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등) 이동을 금지하여 사실상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목재의 생산・유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 대부분 현장에서 훈증약제 처리 후 그대로 산림 내 방치돼, 산림경관 및 산림관리에도 일부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이에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현장에서 1.5㎝ 이하로 파쇄 또는 제재 시 반출금지구역 외 반출이 가능함에 착안하여 “반출금지구역 내 잣나무의 현장 가공 목재 자원화 시범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련 산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만제소장은 “정부혁신 추진과제의 일환인 반출금지구역 내 잣나무의 현장 가공 목재 자원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실상 방치된 소나무류의 목재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한 새로운 산림관리방안을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9-07-15
  • (기관탐방)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은 육지의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질학적 지형이다.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곳곳에 360여개가 있다고 한다. 오름에 덮힌 흙이 유난히 붉어 이름마저 붉은오름이 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쥐똥나무, 가시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하늘로 치솟을 듯 높이 자라고 있는 삼나무숲 사이로 길을 따라 지나면 독특한 외관을 가진 목재문화체험장이 나타난다.흔한 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 오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한다고 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숲체험 뿐만 아니라 숲 속에서 즐기는 목공체험을 기획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목재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찾아가 현승철 소장(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만나 보았다.     1.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어디에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온대, 난대, 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에 있어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목공체험뿐만 아니라 숲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 접근성과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 뿐만아니라, 제주시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남조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3.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어떻게 조성되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52억을 투자되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건축면적은 1,165.93㎡으로 총2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목공예체험실, 목공구전시실 등 7개의 체험실 및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목공예 전시실이 있습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 입니다.       4. 체험장 조성 동기와 목재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목재문화체험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의 유용함을 경험하고 목재지식과 정보를 알려 목재문화를 제주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목재의 활용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숲에도 이롭습니다.   목재제품은 스스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인간의 스트레스 완화시키고, 가공 시 플라스틱 제품과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생장이 둔화한 나무를 수확하여 목재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서 임야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상승 시켜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목재활용을 활성화 시키고 인체에 이로운 목재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5.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운영과 실적  목재문화체험장은 매일 2번 이루어지는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이 있습니다. 상시체험은  매일 10시, 15시 나무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별한 예약 없이 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특별체험에는 매달 특색 있는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목공데이’와 가족목공 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DIY 가구 만들기’ 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험프로그램은 총336회 운영되었고, 3,097명이 목공체험에 참가 했습니다. 매달 지속적으로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특별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이 있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제주 숲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전문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7.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프로그램 체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 전국 최고의 체험 환경과 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 곳으로, 목공체험 뿐만 아니라 체험장 주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진입로뿐만 아니라 주변 숲에도 데크시설이 잘 되어있어 휠체어,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아, 노인,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도 편리하게 목재문화체험장 방문하고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한번만 찾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목공체험 제품들이 무엇인지 트렌드를 분석하여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목공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한번 체험하고 나면 자주 방문하여 체험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주에 방문하신다면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에 꼭 들려주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들 수 있다.생태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로 기존의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중심의 휴양활동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였고, 자녀 동반형 자연학습과 현장체험활동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로 목재가치가 재평가 되어 문화적 요소로 목재활용의 가능성과 국산목재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체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주만이 가지는 독특한 목재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로 창출하고자 목재전문 테마공간을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 체험실을 비롯해 목재공구전시 및 가상체험실, 영상홍보실을 꾸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목재체험공방,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목재 체험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목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또 야외 어드벤처 시설을 꾸며 온몸으로 숲과 목재를 느낄 수 있게 조성해 둔 공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특별하고 진정한 힐링을 찾고자 한다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7-05
  • 유네스코 유산 따라 안동 여행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 첫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세계유산 등재 눈앞우리나라에는 5월 현재 1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7가지가 지정돼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에 있는 2개의 세계유산과 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서다. 이 세계유산 중 2개, 세계기록유산 중 2개가 바로 안동에 있다.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있다.안동시에서는 6월의 안동 테마 여행으로 ‘세계유산을 따라 설계해본 안동여행’을 제시했다.   하회마을 로열웨이(The Royal Way) 따라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안동 최초의 세계유산은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명소로 부상한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에서는 당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면서,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 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은 부용대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전경은 무수한 사진작가들의 전경이 되어 왔다.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관광안내소를 통해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 등 고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회마을을 돌아보면, 양반과 서민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과거의 삶이 현대에도 존속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모든 이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회마을에서의 고택 체험은 세계유산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추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병산서원도 하회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회~병산 선비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병산서원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료 공연하는데, 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로열웨이의 종착점 봉정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각각 다녀간 안동 로열웨이(The Royal Way)는 하회마을과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32km의 구간이다. 이 로열웨이의 종착점인 봉정사도 2018년 6월 30일 바리엔 미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됐다.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등 2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극락전, 대웅전과 화엄강당은 한 자리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목조건축 양식을 한 번에 목격할 수 있는 특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동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산암과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개목사 또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앤드루 왕자도 감탄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두 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유교책판’이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맡긴 718종 64,226점의 책판이 2015년 10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문집, 성리학 관련 서적, 족보와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다. 12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2,472점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중, 한국국학진흥원에는 52점이 보관돼 있다.이러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를 주제로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관점에서 전시실이 구성돼 있으며, 현장학습 장소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 어머니가 걸었던 로열웨이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때 앤드루 왕자는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관람하고,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목판 프린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도산서원앞서 병산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었다고 했는데,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도산서원은 천 원권 지폐와 인연이 깊다. 천 원권 지폐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 도산서원인 것이다.   그리고 앞면 퇴계 선생 왼쪽에 그려진 꽃은 매화인데, 이황 선생이 생전 아끼던 꽃이다. 뒷면의 그림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인데, 계상정거도는 퇴계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이 도산서당에 퇴계 이황을 기리는 사당과 서원을 더 지은 것이 오늘날의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안동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한 9개 코스 91km에 걸쳐 조성된 선비순례길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호반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선비순례길 91km는 여러 번 방문해서 걸어볼 만한 곳이나, 그중에서도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를 연결하는 선성수상길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선성수상길 코스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조성된 한옥 체험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된 예끼마을의 화실들도 둘러볼 만하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6-04
  • (인터뷰) 목재로 카누를 제작하여 즐기는 라온보트 옥병철대표
    최근 요트여행이 붐을 일으키며 최고급 레져산업으로 자리잡았고, 동호회에서는 카누 등 소형 목선박에 대한 취미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즐기는 일을 위해 고향에 돌아와 카누를 제작하고 동호인들에게 즐기는 법을 공유하는 젊은이가 있어 옥천군 금강 인근에 위치한 라온보트를 찾았다.     Q. 라온보트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1인 카누를 제작하고 있으며 카누를 탈 때 쓰는 패들을 제작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들을 제작을 하고 남은 자재를 이용해서 캠프에 이용하는 소품을 제작, 판매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는 보통 카누 제작 교육을 한다든지, 직접 만들거나 카누체험을 하지만 저는 그런 것 보다는 제작과 판매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카누 타는 법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에는 직장에서 웹디자인을 했었습니다. 웹디자인 시장은 경쟁이 심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배관 설계쪽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점차 지치게 되어, 제가 좋아서 하는 목공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카누에 매력을 느끼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Q. 원래부터 보트에 대하여 지식이 있었나요? 배관 쪽 일을 해서 별 지식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목재 선박을 교육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고, 창업을 하려고 보니 혼자서는 보트를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카누제작을 하게 된 것이죠. 기본적으로 목재 선박 제작하는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카누를 만들었습니다. 그 기술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라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1년쯤은 완전 창고같은 폐건물에서 혼자서 도면을 해외에서 수입 하여 도면대로 제작을 하면서 기술을 쌓았습니다. 제가 따로 설계를 하지 않고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도면을 구매하여 도면대로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Q. 흔히 보는 카누나 카약을 제외하고 목재를 활용한 다른 보트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외국에서는 목재로 요트같은 대형 선박도 제작을 합니다. 공법이 다 다르긴 하지만 작은 보트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형 선박도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작시 소요되는 비용이나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고가로 치부하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Q. 카누와 카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큰 카테고리 안에서는 카누 안에 카약이 포함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누같은 경우는 데크가 다 오픈이 되어있고, 카약은 콕핏이라 부르는 조정석이 있고 그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스커트를 덮어 바다에서도 쉽게 탈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Q. 사용하시는 목재의 수종은 어떤 것인가요? 카누는 선체의 목재가 가벼워야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선체는 적삼목으로 제작하고 있고 힘을 제일 많이 받는 건웨일(프레임)부분이나 충격과 힘을 많이 받는 스텐드부분은 하드우드 종류를 많이 씁니다. 현재 제작중인 카누의 색상은선체가 적색을 띄고 있어 건웨일 부분은 노란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 하드메이플을 쓰고 있습니다. 만드시는 분들에 따라 월넛을 쓰기도하고 아예 가볍게 하기 위해 애쉬 등 가벼운 목재를 쓰기도 합니다.  패들의 수종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색상이나 디자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패들링 재미를 위하여 애쉬를 많이 쓰기도 하고, 디자인이나 색상을 보신다면 월넛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Q. 카누를 제작하는데 소요일이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한달 반에서 두달 정도 걸립니다. 크기에 따라 보통 20%정도 차이가 납니다. 선형을 만들 때 목재를 스트립으로 만들어 하나씩 쌓아 올라가는 방식이거든요, 스트립과 스트립을 하나씩 본드로 접착했을 때 붙는 시간때문에 오래 걸립니다.   Q. 동호회의 구성은 어떤가요? 전국적으로는 우든보트 동호회가 많이 있지만 지역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야영이나 백패킹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카누를 타시는 분들이 조금 계십니다. 하지만 보관이나 기타 다른 문제로 많은 인원이 모여서 타거나 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동호회의 연령층은 30대 이상 50대까지 정도입니다. 카누가 고가이고 여유롭게 즐기는 취미생활이다 보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직업군은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보트를 보관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은? 주택같은 경우에는 보관이 편한데 아파트에서 사시는 분들 중에는 지하주차장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차량 위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공동으로 컨테이너 같은걸 빌려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카누의 주재료가 목재이긴 하지만 내부 외부에 파이버글라스와 에폭시를 도포했고 에폭시가 자외선에 약하다보니까 그늘이나 햇볕이 안 닿는 곳에서 습도 관리 해주셔야 하죠. 햇빛이 가장 문제입니다.        Q. 이걸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초창기에 창업을 하신 분들이 수요가 적다보니 저가의 제품을 제작하였고 고객들이 요구하는 완성도에 미치지 못해 고객들 자신이 직접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 우든 보트를 쉽게 접할 수 없으니 활성화가 안 되고 악순환이 반복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가구나 인테리어하시는 분들이 우든 보트를 활용하기 위하여 창업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시장에 맞춰 가격을 낮춘 인테리어 전시용 우든 보트를 제작 보급하다보니 소품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나니 활성화에 나쁜 영향만 주게 되는 실정입니다.      Q.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뇨, 교육이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배우고자하는 범위가 넓어서 제가 감당하기 어렵더군요. 정부나 대학 등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있어야지 동호회 수준에서 자기들끼리 교육하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보급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죠. 저는 그냥 제작과 판매만 하고 있고 동호회에서 오시는 경우 카누제작의 전체공정을 보여주는 정도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최근 번거로운 캠핑장을 피해 백패킹하시는 분들이 카누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저수지 등에서 카누를 즐기는 일도 많아져 이들에게 카누를 렌트 해주고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면 우든보트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조선박이 사라지고 있어 조선산업에서 목재이용이 줄어들었으나, 최근 고급 요트산업과 선박의장부분에서 최고급 자재로 인정받는 목재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는 카누제작과 목선박을 이용한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목재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2019-05-31
  • 서울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 개최 한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을 3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기본이론과 설계·시공과정을 다루는 이론강의(기본과정) 4강과 최근 한옥건축 경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 및 워크숍(심화과정) 2강 등 총 6강으로 진행한다. 1강 ‘짓는 한옥 전통과 현대(이론 및 계획)’는 전통한옥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현대한옥의 개념과 현대인의 생활에 어울리는 설계방식 등 이론 및 계획 분야를 다룬다. 강의 후에는 진화하는 현대 한옥의 경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박수훈 교수(한밭대학교 건축학과)가 진행한다. 2강 ‘고쳐 쓰는 한옥(설계)’은 건축사가 한옥수선을 위해 건축주들과 상담했던 사례들을 토대로 설계에 따른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설계 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을 설명한다. 강의는 송혜경 소장(지유건축사사무소)이 진행한다. 3,4강 ‘한옥의 겉과 속(시공)’은 한옥의 고질적인 문제로 알려진 단열성능 취약, 수납공간 부족 등에 대한 해결법을 중심으로 한옥시공 시의 주안점을 알아본다. 내부공간 시공분야 강의는 김장권 소장(북촌HRC)이, 외부공간은 이동범 소장(지유한옥연구소)이 진행한다. 현장답사 및 워크숍은 심화과정으로 북촌에 소재한 한옥들을 현장답사 하고 건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5,6강「건축사와 함께하는 북촌한옥답사Ⅰ,Ⅱ」는 이론강의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사와 함께 북촌의 한옥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다. 답사를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관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답사 후에는 한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나눔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건축교실은 서울 공공한옥인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에서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무료)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주거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가치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26
  • 목재문화진흥회, 서울시교육청‘2018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선정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2018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기관)’에 선정되어 2월 15일(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그 간 서울시 영유아들의 친환경 교육을 위한 목재체험교육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목재체험행사와 나무상상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왔다.   특히, 2018년 초부터 유아교육진흥원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활동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시 관내 유치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활동공간에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간이 서울시 관내로의 확대와 신규 목재수요 창출을 통한 목재산업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무림제지(회장 이동욱)의 기부를 받아 목재문화진흥회가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이며, 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이번 시상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서울시 관내 어린이들이 목재를 더 많이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미이며, “목재문화진흥회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 어린이목공체험교실, 목공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단체
    2019-02-21
  • 문화재청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일 앞두고 임청각 찾아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임청각을 찾았다. 임청각 정비사업과 문화재 수리 현장 점검을 위해 안동을 방문한 것이다. 임청각을 방문한 정 문화재청장은 제일 먼저 사당에 올라 예를 올렸다. 이후 군자정 등 내부를 둘러보고 권영세 안동시장, 이창수 종손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임청각을 잘 지켜주신 후손들께 감사드린다. 이곳은 열 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라 숙연한 마음이 든다.”며,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를 독립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이곳을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청각에 대해 우리 청은 문화유산의 골기가 올곧이 지켜지고,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 독립운동을 한 이분들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임청각 복원은 한 지역의 현안 사업이 아니라 우리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임청각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임청각 복원사업은 올해부터 7년간(2019년~2025년) 280억 원을 투입해 임청각 일대를 일제 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허주유고’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관계 전문가들이 수차례 논의·검토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정 청장은 국보 16호인 신세동 칠층 전탑을 점검하고, 유교랜드로 이동했다. 유교랜드 ‘놀팍’에서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놀팍’은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로 개발해 유교랜드 1층에 구축한 체험 공간으로 오는 3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봉정사에도 들렀다. 봉정사는 국보인 극락전,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인 고금당, 화엄강당 등 중요한 문화재들이 즐비한 곳이다. 임 청장은 봉정사의 작은 암자인 영산암까지 오르는 등 봉정사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보물 57호인 일직면 조탑리 오층 전탑 정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동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둔 시기에 문화재청장의 임청각 방문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립운동의 산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2-21
  • 춘천시,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목재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순환경제구조 구축을 위해 프리컷(Precut)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컷은 목재가공 공장에서 미리 재단해 현장에서 조립·완성하는 것으로 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건축기간이 단축되고 비용절감 뿐 아니라 건축폐기물도 적게 발생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원도가 전국에 공급하는 원목 양이 43.5%로 제일 많으나 제재업체는 8%로 이마저도 영세하고 소수 대규모다. 또 원목 대부분은 인천, 경기 등으로 이동해 펄프재 등의 가치가 낮은 목재로 이용되고 원목 운반비도 비싼 상황이다. 이에 시는 3월 중 프리컷 목재산업단지 조성 예산 국비를 확보해 목재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 프리컷 제재시설사업 육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 검토와 운영방식, 시장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비가 확보되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윤벌기의 나무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관련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온실 가스 감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강원도 권역의 목재산업 거점역할과 함께 북방교류 시 목조주택 공급처로 북한지역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프리컷 단지 조성으로 국산목재의 대중화, 가공시설 현대화, 집중화로 국산목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1-21
  • 부산을 대표하는 산책로인 갈맷길, 목재데크 애물단지
      부산지역 해안 산책로와 등산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목재데크가 수명을 다하면서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설치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뒤틀리거나 쏟아오르는 등 부서지는 곳이 많아 유지 보수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17일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동호 의원이 부산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원·유원지, 산림 산책로에 설치된 부산지역 목재데크 규모는 20.9㎞(공원·유원지가 5.4km, 산림내 산책로가 15.5km) 에 이른다.   부산을 대표하는 산책로인 갈맷길의 경우 전체 9개 코스 가운데 4개 코스 7개 구간 19곳에 7.8km의 목재데크가 설치됐다.   해운대·송정·일광·다대포·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 주변에도 면적 기준 8.2㎢의 목재데크가 시공됐다.   문제는 상당수 구간에 접착제로 다진 저가의 합성목재가 사용돼 주변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점이다. 합성목재는 부서지면 재활용이 불가능해 산업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산책로에 사용된 목재데크 8.2㎢ 중 52%인 4.6㎢가 합성목재다.   합성목재는 수명 또한 짧아 몇 년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부서지거나 쏟아올라 보행을 방해한다.   부산시는 최근 3년 간 목재데크 조성에 17억1천300여만원을 사용했지만 같은 기간 하자와 유지보수에 투자 비용의 26%인 4억4천500여만원을 썼다.   비용이 싸고 설치가 편리하다는 이유 만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한 목재데크가 이제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8-11-25
  • 문화재청, '숭릉 정자각' 흰개미 피해 확인 후 임시 보호 조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숭릉(현종과 명성 황후) 정자각 구조부재 보수공사' 과정에서 정자각 기둥에 흰개미 서식이 확인돼 임시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 구리 동구릉의 숭릉 정자각(보물 제1742호)은 2017년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검토를 거쳤다. 이에 따라 생물피해로 손상된 구조부재 보수공사를 올해 10월부터 시행 중이었다. 공사 도중 발견된 흰개미는 발견 즉시 공사를 중지한 후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조치사항으로 흰개미 이동을 방지하는 비닐 포장 작업과 방부 방충제 도포를 완료했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와 안전방재 분야의 전문가들을 긴급 투입해, 동구릉 안의 정자각을 비롯한 주요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점검한 후 종합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전반적인 보수 방향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상시점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8-11-19
  • 상상 이상의 깊이, 육지 매력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
    초록을 입은 안동의 주인은 바로 오래된 고택이다. 안동의 고택은 여전히 사람이 살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매력의 깊이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가늠할 수가 없다. 안동에 있는 고택의 수를 모두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이 숙박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곳만 무려 105곳이나 된다. 시내에 접근성이 좋은 고택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젓한 위치의 고택까지.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고택으로는 임청각과 치암고택 그리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구름에 리조트다.  시내에서 떨어져 외곽에 있는 고택 대부분은 이전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고택의 가옥양식과 역사 그리고 환경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온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정서를 담아올 수 있는 곳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임청각의 군자정은 현재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임청각의 사랑채는 풍수적으로 그 기가 좋아 삼정승이 배출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현재까지 두 명의 정승이 나왔다고 하니 혹시나 임청각 사랑채에 묶게 된다면 세 번째 정승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월영교의 이른 물안개를 볼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는 수몰 위기에 놓였던 고택을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백 년의 고택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계남고택은 1800년대로 추정되는 안동지방 가옥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어 고택 숙박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세미나실은 물론 다양한 전통체험 그리고 야외 바비큐도 이용할 수 있어 리조트로서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곳이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7-11
  •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 '목공전문가 기초과정' 개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목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전문가 기초과정'을 신설하고 주민들을 맞는다. 이번 목공전문가 기초과정은 목공관련 취업, 취미의 전문화, 목공창업에 필요한 실기 및 이론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시간(30시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목공지도사3급'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자격증 협회신청비용 별도)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회와 심화교육 6회로 운영되며, 목공의 기초 기본교육, 목재 재료와 목공기계, 수공구 등 이론교육에 이어 기초실기 이수, 생활가구(공구함 박스, 책꽂이, 타일 냄비받침, 와인 스토리지, 옷걸이, 좌탁, 등받이의자) 디자인‧제작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10주 일정으로 월요일반(7월9일~9월10일)과 수요일반(7월11일~9월12일)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20만원이다. 수강신청은 첫 수업이 시작되는 7월 9일과, 7월 11일 이전에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 네이버카페에 댓글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수별 수강인원은 10명 이내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목재를 재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취미생활을 갖고, 자연과 숲이 인간과 나누는 공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간벌목‧피해목 등을 목공재료로 활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로 인기다. 지난 한해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은 총 29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2,431명의 체험자들에게 연필꽂이, 서랍장, 다용도 수납장,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7-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9
  • [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누리는 숲’으로의 연구 시대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27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기후 정상회의’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산림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산불위험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위험정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48시간 전에 제공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철저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행안부) 및 도로비탈면(국토부)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통합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총력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겠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큰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QR코드)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진흥법」은 「사유림경영법」으로 개편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임업, 산림산업, 목재산업 등을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km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겠습니다. ESG 경영과 연계하여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REDD+법을 제정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산림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50년 전 온 국민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들은 국토녹화라는 사명을 갖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헐벗은 민둥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3.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9
  • (기고) 대형화되는 산불재난에 선제적인 적극행정 구현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소장 장용익   최근 오랜 가뭄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지구촌에선 대형산불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산림생태계에 많은 손실이 발생하였다. 올해 우리나라도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기상조건 및 20대 대선, 재보궐 선거로 인한 국민관심 분산 등으로 9월까지 63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0년 평균인 481건보다 30%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경북 영덕산불을 시작으로 울진·삼척, 강릉·동해, 경남 밀양 등 10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대형산불이 11건이나 발생하였으며, 울진·삼척 산불은 산림청에서 1986년 산불을 기록한 이래 가장 오래 지속(213시간)되고 역대 두 번째 피해규모(20,923ha)의 산불로 기록되었다. 대형화되는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청 진화헬기를 주력으로 지자체에서 운용되는 민간 임차헬기, 군 항공부대의 지원헬기, 소방헬기 등 헬기 운용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공중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진화헬기와 일부(민간 임차, 군, 소방 등) 지원헬기는 동체 아랫부분에 물탱크를 장착하고 스노클을 이용하여 급수하는 반면, 대부분 민간 임차헬기와 군 지원헬기는 헬기의 화물운반용 고리에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매달고 산불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밤비버킷은 헬기의 화물운반용 고리에 연결되며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물투하시 비교적 비산화 위험이 낮으며 펌프 방식보다 담수시간이 빠른 장점과 더불어 물탱크가 없는 지원헬기의 필수 장비로 밤비버킷 결함여부가 헬기 가동률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장비이다. 산림청에서는 대형산불 발생시 공중 진화자원 확보를 위해 밤비버킷 100여개를 군 항공부대를 비롯하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헬기 엔진의 힘에 따라 적절한 담수용량의 모델〔BB1518(680L), BB2732(1200L), BB3542(1600L), BB5566(2500L), HL5000(5000L) 등〕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정비 시설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운용중 고장이나 결함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수리정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운용기관에서 고장이나 결함으로 사용이 어려운 밤비버킷은 수리정비 시설에 정비를 의뢰하면 점검하고 결함부품 교체 및 누수부위 덧대기 등 보수작업과 성능검사를 통해 운용기관에 배부해주고 있다. 잦은 산불출동으로 밤비버킷 사용 빈도수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정비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봄철 대형산불이 11건이나 발생한 올해는 119개의 고장나고 결함이 발행한 밤비버킷을 수리하여 평균 32개(최근 5년) 수리정비 실적의 3배가 넘는 밤비버킷을 수리정비하기도 하였다. 특히 군 항공부대 헬기가 집중 투입된 울진, 밀양 대형산불에서는 ‘산불현장 밤비버킷 수리정비 이동팀’을 운영하여 산불진화중에 고장이나 결함이 생긴 밤비버킷 47개를 현장에서 바로 수리정비하여 헬기 가동률을 높여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밤비버킷 운용기관에 맞는 선제적 수리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헬기 운용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밤비버킷 경정비 수리와 밤비버킷 관리실태 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밤비버킷 수리정비품질 향상을 위해 제작사(Canada SEI Industries LTD)의 기술교관(Technical service specialist)을 국내로 초빙하여 교관의 풍부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밤비버킷 국내 전문인력 양성과 정비 기술력 강화로 수리정비의 전문성도 발전시키고 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화되는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정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12-07
  • (기고)(기고) 진정한 갑을관계로의 변화를 위하여!!
     성 비위 문제, 회사 오너의 갑질, 손님이 가게에서의 갑질, 대리점에 대한 본점의갑질행위가 언론에서 연이어 이슈가 되고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유독 이와 같은 갑질행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갑질근절노력이 효과가 있긴 있는 것인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디서 갑질을 경험하느냐는 문항에 직장 내에서가 24%, 협력업체에 대한 본사가 24%, 매장에서 손님이 16%이며, 공공기관의 민원인에 대한 행위가11%로 나타나고 있다.  갑질문화가 개선되고 있느냐의 여부에는 개선되고 있다 33%, 변화 없다 48%, 심해졌다가 12% 수준이었다.  변화없다가 48%로 가장 많고 심해졌다는 의견과의 합이 50%를 넘는 것을 보면 ‘아직 개선되고는 있지만 변화가 크지 않고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요약될 것 같다. 원래 갑을이란 단어는 계약관계에서 당사자를 의미하는 법률용어로 상하관계보다 수평적 관계를 의미하는 것에 더 가깝다. 이러한 갑을관계가 갑질이란 형태로 변질되어 나타날 수 있는 바탕에는 관계의 이면에 힘의 차이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힘의 우위에 있는 자가 대체로 갑으로 표시된다. 이런 힘의 격차(다른말로 불균형)는 나쁜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자연을 포함한 역동성과 변화는 이 차이(=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물도 위 아래가 있어야 흐를 것 아닌가?  갑을관계에 있어서도 힘의 불균형이 문제가 아니라 수준을 벗어난 행위가 문제이고 이를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자신의 힘을 과하게 사용한다면 모두 당연히 갑질이 될 수 있다. 누가 갑이고 을인지 애매모호한 사건을 한번 살펴보자. 택시 승객이 택시 운전기사를 탑승거부란 갑질 행위로 신고했다. 탑승시킬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택시운전 기사가 갑이고 승객이 을이다. 그런데 택시운전 기사는 승차거부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 택시 운전사가 을이었고 승객의 행위가 갑질인 것이었다. 갑을이란 단어를 쓰지 말자는 다짐으로는 갑을관계가 사라지지 않는다. 또 갑에 대한 을의 불만을 모두 갑질이라 할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마치 대칭 저울에서 좌우의 무게추가 다를 때 저울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한 가운데에서 균형점을 이동시킬 때의 균형점!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갑이 을보다 큰 힘으로 더 많은 행위를 할 수 있는 적정 균형점을 어디에 설정할지의 문제라 본다. 최근 언론에 갑질과 연관된 이슈들이 빈번한데, 이는 권위적 사회문화에서 평등사회로 변화해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진통의 한 장면이라 생각된다. 서로 배려하면서 상대방의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의 적정지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더 이상 갑질이니, 을질이니 하는 언론의 보도도 줄어들 것 같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11-1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3)
    < 경제적 효과 > _ 예산 집행 효과 뚜렷   1) 임업분야 : 현행 산림청 덩굴 제거사업비 내에서 실행 가능. - 칡덩굴 제거 예산의 실질적 집행 효과 거양 - 예산 절감 효과 (현행 단비의 20 ~ 30% 절감 ) (ha당 단비 1,000본 기준 시 뿌리굴취는 10,5인(보통인부)이나 약제주입은 3.9인으로 차인 6.6인×144,481원(2021_하반기 노임단가)=953,575원으로 제거액제 600원(잠정가)×1,000개 =600,000 으로 원가 절감. - 칡덩굴의 재생력에 의한 매년 반복적 예산 집행의 폐단 근절 * 2020년 : 34,702ha (사업비 : 800억원 내외) - 임업의 산업적 영역 확대 (제조, 운송, 판매 등 분야로의 영역 확대로 임업노동력을 이용한 단순 산림작업에서 임업의 영역 확대) - 뚜렷한 사업 효과로 대외적 공신력 회복 : 그동안 적정한 제거방법 미발견 및 확실한 효과 거양없이 관행적이다시피 집행되어온 덩굴제거 집행 예산의 뚜렷한 성과 거양으로 덩굴제거의 주된 책임기관으로서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2) 도로 및 공원, 하천 등의 효율적 관리 가능 - 도로의 사면이나 진입공간에 조성된 소공원등의 식재 수목의 피압에 의한 고사 등 방지 및 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쉼터 공간으로서의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하여 위화감 및 혐오감을 주고 있는 현제의 관리에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하천등에서는 칡덩굴에 나뭇가지나 부유물이 걸려 와류를 형성함으로서 장마나 홍수때 발생할 수 있는 와류로 인한 제방 파괴 등을 방지 할 수 있음. 3) 전신주, 시설물 등의 효과적 관리 -. 전신주, 이동통신탑, 농수로 관리시설등 구축물의 보호 및 관리 용이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확대. 4) 원자재, 제조, 생산, 판매의 세분화로 중소산업의 참여 기회 확대 5) 국제 특허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외화 획득7. 금후 추진 계획 1) 생산라인의 구축 <보조·투자> -.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보조·투자 방안 강구 -. 중소기업, 임업기관등과 상생협력을 통한 생산 및 판매체계 구축 2) 산림청 칡덩굴 제거 사업의 단비화 -. 현행 뿌리굴취 단비표에 약제주입+재료비(갈무리)의 단비표 추가 3) 기술의 개발 : 친환경 용기, 두주부 천공기, 약제 휴대가방 등 4) 산림분야 외 과수원, 도로, 공원, 제방, 전신주 등 타 분야 활용 확대 -.국가적 '덩굴제거사업 추진’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추진 5) 국제특허 취득 추진 및 특허권 보호방안 강구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특허 취득 및 국제적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강구 (※ 제조분야 기술 및 경영 전문가의 전문 정보 취득 및 유대 강화 필요)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작업  
    • 오피니언
    2021-12-2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2)
    ④ 2차 실험 ( 2021. 3. 16 ) : 동절기 고사액 효능 실험 -. 작업 방법 : 고사액 (원액, 10㎖) 20 개, 고사액 (75% 희석액, 10㎖) 20개, 고사액 (45% 희석액, 10㎖) 20개 등 60개를 준비하여 칡덩굴의 주두부에 삽입 한 후 고사 상태를 관찰 함. -. 주입 시간 : 2021. 3. 16. 15:00 ~ 16:30   -. 1차 확인 : 2021. 3. 18. 13:00 (작업 46시간 후) → 작업지 4개 [(원액, 10㎖)2개, (75% 희석액, 10㎖) 2개]를 주두부의 가까운 줄기 껍질을 절개하여 줄기의 고사 상태를 확인 결과 고사 진행 상태는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완전한 고사 상태 확인이 안되어 결과 확인 보류 함. (칡의 동절기 휴면상태로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   -. 2차 확인 : 2021. 3. 23. 14:00 (작업 1주일 후) → 고사액 (원액, 10㎖) 20 개, 고사액 (75% 희석액, 10㎖) 20개, 고사액 (45% 희석액, 10㎖) 20개 등 60개를 확인 한 결과, ㉠ 고사액 (원액, 10㎖) 주입구에서는 17개 고사 확인, 3개 고사 진행중을 확인. ㉡ 고사액 (75% 희석액, 10㎖) 주입구에서는 15개 고사 확인, 4개 고사 진행중, 1개 미주입 상태를 확인. ㉢ 고사액 (45% 희석액, 10㎖) 주입구에서는 13개 고사 확인, 6개 고사 진행중, 1개 미주입 상태를 확인.   ⇒ 이상 동절기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 동절기에는 식물의 휴면성 등으로 인한 양분 및 수분의 이동이 거의 정지되어 고사액의 효과가 늦게 나타났으나 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음. -. 작업지 내 이동 및 주두부를 찾기가 쉽고 시원한 날씨 등 작업 여건이 용이하여 인건비 감소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사료 됨. -. 주두부에 가까운 줄기에 주입한 경우에도 줄기 및 주두부가 고사함을 확인 함. -. 노출된 주두부에 제거액을 삽입한 경우, 아래쪽에서 줄기가 생육하고 있는 경우에는 일부 고사되지 않고 살아 있음을 확인 함. (작업시 최대한 주두부의 아래 부분에 주입함이 필요) ※ 칡은 일년 중 상반기에는 수분을 줄기 끝으로 이동 시키므로 제거액의 약효가 뿌리쪽으로 약하게 가고, 양분이 뿌리로 이동하는 하반기에는 제거액의 효과가 뿌리까지 가기 쉽다.     4. 특허의 취득 -. 명 칭 : 덩굴류 식물의 제거방법 및 도구 -. 특허번호 : 제 10-2225445 호 -. 등록일 : 2021년 03월 08일 등록 -. 내 용 : 제거액제와 희석액을 이용한 덩굴류 식물의 제거에 관한 방법 및 도구   5. 작업 방법 1) 칡의 주두부에 칼이나 드릴 등으로 구멍을 낸다 2) 고사액이 담긴 용기의 뚜껑을 연 다음 주두부의 구멍에 끼워 넣는다.   6. 특허에 의한 제거사업 효과 _ 일반적 효과 < 일반적 효과 > _ 덩굴 제거의 획기적 방법 1) 작업의 빠른 효과 및 편리성 - 1회 작업으로 뿌리까지 고사시켜 확실하고 뚜렷하며 빠른 효과.  *12 ~ 48시간 내 작업 효과 확인 가능 (계절적 변화 있음) - 작은 용기(제거액 : 20㎖) 사용으로 휴대 간편 및 작업 능률 극대화. - 일반적 도구(칼·드릴. ╋ 드라이버 등) 사용으로 작업 용이. 2) 뿌리굴취 작업시 발생하는 (가끔 장비 등을 통한 작업 등 포함) 토양 및 미생물 파괴를 예방하고, 약제 사용으로 제거시 발생하는 토양과 미생물, 가축, 환경등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제거액제는 주입 후 공기중으로 휘발됨 3) 친환경적 현장 관리 가능 *액제 용기는 2~10 시간 지나면 액제가 주두부에 주입되므로 작업지에서는 오전 작업지는 오후에, 오후 작업지는 다음날 회수가 가능하며, 제조사에서 회수된 용기의 매입 방법 등으로 처리가 가능. 4) 농산촌의 인력난 및 노동 인력의 고령화 문제 해결(뿌리굴취시 인력소요 과다, 주두부를 간단히 절개 후 삽입하는 방법이므로 굴취 등과 같은 노동 강도나 약제주입과 같은 높은 주의력을 요하지 않고 일반적 약제 주의력으로 가능) 5) 도로, 공원, 전신주, 제방, 국방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 증대(칡덩굴의 강한 재생력과 효과적인 제거법이 없어 그동안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덩굴제거를 손쉽고 간단하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거 가능) 6) 타 업체 등과 협업을 통한 생산, 판매로 산업기반 확대. (칡덩굴은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개체가 함께 군집 생육이 가능하여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음. 산림청의 덩굴제거를 예로 들면 : 25,000ha × 1,100본/ha = 27,500,000개 로서 연간 300일 생산시 일일 약 100,000여개의 생산량이 필요하므로 원료와 제조, 가공, 포장, 생산 및 운송, 판매에 이르는 여러 산업체와 협업 필요)) 7) 해외 특허 취득을 통한 국가적 산업 역량 확대 :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하여 국제특허 취득 및 해외 판매를 통하여 외화 획득 및 지적재산권의 우위 확보 등 국가 경쟁력 확보.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2011: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2021: 9년)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
    • 오피니언
    2021-12-2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기고][기고]해수유입 담수지 염분도 조사로 헬기 안전성 확보
    세계적 대유행인 코로나19 속에서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가 지나고 나니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立秋)와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산에는 행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때 사람들이 즐겁게만 놀고 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힘입어 인적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김포공항 내에 위치하면서 산림청 헬기 4대(대형3, 중형1)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헬기를 이용한 산불방지, 항공방제, 화물운반, 항공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헬기를 이용한 산불방지 임무의 경우 출동 지시가 접수되면 조종사는 정확한 위치와 산불현장의 기상 파악, 노탐(NOTAM, 운항 관계자들에게 국가에서 실시하는 고시) 및 공역 제한사항(P-518, 비행금지선(NFL) 등을 확인하고 비행인가와 비행계획서를 제출한 후 현장출동을 한다.  최초로 산불현장에 도착한 조종사는 공중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한 후 헬기진입과 이탈방향, 근접한 담수지 위치를 파악하고 비행 장주를 설정한 후 안전하게 산불 공중진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때 담수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산불진화헬기 물탱크에 진화용수를 채우는 담수지는 첫째, 안전운항에 제한을 주는 장애물 및 대민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둘째, 최대한 산불현장과 근접하고 적정한 수심을 가진 저수지나 강을 선택하며 셋째, 담수지역이 협소할 경우 다른 담수지역을 선정하고 분할하여 운용하고 넷째, 정풍 접근 후 참조점 선정이 용이한 위치에서 제자리 비행 및 급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만약 산불현장과 가까우면서 안전한 담수지가 있으면 신속한 산불대응이 가능하지만 담수지가 먼 거리에 있으면 이동시간이 증가하여 진화효율이 떨어지며, 담수지 내 항공안전을 위협하는 송전선, 어망, 그물 등 장애물과 바다에서 유입된 염분이 있으면 그 담수지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염분농도가 있는 진화용수를 헬기에 담수하면 담수하는 과정에서 염분이 기체와 엔진에 스며들어 부식됨으로 심각한 헬기 결함이나 고장의 원인으로 염분도 지역에서 담수한 후에는 반드시 엔진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안가 주변 산불현장에서는 근거리에 담수지가 있어도 정확한 염분농도를 알 수 없어 헬기의 안전을 위해 다소 먼 거리의 안전한 담수지를 이용함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의 어려움이 있어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와 더불어 서해안과 연접된 한강, 임진강 등 해수가 유입되는 담수지를 중심으로 8개소 29개 지점을 선정하고 염분도 조사를 하게 되었다. 조사방법은 실제 헬기가 담수하는 지점에 근접하여 대교 위에서 채수하거나 드론을 활용한 채수로 염분농도를 측정하였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점마다 3회씩 측정하고 2개의 측정기를 운용하여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이번 서해안 해수유입지역 담수지 염분도 조사의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상황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담수지 확보로 산림청 헬기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산불대응 공중진화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이 1996년과 2000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태계 변화를 관찰한 결과, 산림생태계 회복까지 야생동물들이 되돌아오는데 35년, 토양은 무려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담수지 확보로 적극적인 항공안전관리 및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1-08-26
  • [기고] 진정한 갑을관계로의 변화를 위하여
    성 비위 문제, 회사 오너의 갑질, 손님이 가게에서의 갑질, 대리점에 대한 본점의 갑질행위가 언론에서 연이어 이슈가 되고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유독 이와 같은 갑질행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갑질근절 노력이 효과가 있긴 있는 것인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디서 갑질을 경험하느냐는 문항에 직장 내에서가 24%, 협력업체에 대한 본사가 24%, 매장에서 손님이 16%이며, 공공기관의 민원인에 대한 행위가 11%로 나타나고 있다. 갑질문화가 개선되고 있느냐의 여부에는 개선되고 있다 33%, 변화 없다 48%, 심해졌다가 12% 수준이었다. 변화 없다가 48%로 가장 많고 심해졌다는 의견과의 합이 50%를 넘는 것을 보면 ‘아직 개선되고는 있지만 변화가 크지 않고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요약될 것 같다. 원래 갑을이란 단어는 계약관계에서 당사자를 의미하는 법률용어로 상하관계보다 수평적 관계를 의미하는 것에 더 가깝다. 이러한 갑을관계가 갑질이란 형태로 변질되어 나타날 수 있는 바탕에는 관계의 이면에 힘의 차이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힘의 우위에 있는 자가 대체로 갑으로 표시된다. 이런 힘의 격차(다른말로 불균형)는 나쁜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자연을 포함한 역동성과 변화는 이 차이(=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물도 위 아래가 있어야 흐를 것 아닌가? 갑을관계에 있어서도 힘의 불균형이 문제가 아니라 수준을 벗어난 행위가 문제이고 이를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자신의 힘을 과하게 사용한다면 모두 당연히 갑질이 될 수 있다. 누가 갑이고 을인지 애매모호한 사건을 한번 살펴보자. 택시 승객이 택시 운전기사를 탑승거부란 갑질 행위로 신고했다. 탑승시킬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택시운전기사가 갑이고 승객이 을이다. 그런데 택시 운전기사는 승차거부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 택시운전사가 을이었고 승객의 행위가 갑질인 것이었다. 갑을이란 단어를 쓰지 말자는 다짐으로는 갑을관계가 사라지지 않는다. 또 갑에 대한 을의 불만을 모두 갑질이라 할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마치 대칭 저울에서 좌우의 무게추가 다를 때 저울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한가운데에서 균형점을 이동시킬 때의 균형점!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갑이 을보다 큰 힘으로 더 많은 행위를 할 수 있는 적정 균형점을 어디에 설정할지의 문제라 본다. 최근 언론에 갑질과 연관된 이슈들이 빈번한데, 이는 권위적 사회문화에서 평등사회로 변화해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진통의 한 장면이라 생각된다. 서로 배려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의 적정지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더 이상 갑질이니, 을질이니 하는 언론의 보도도 줄어들 것 같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7-07
  • [기고][기고] 산불재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킵시다.
     현재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움을 하고 있다. 바이러스 발생 초반의 기대와 달리 나아지지 않는 현 상황에 많은 사람이 지쳐가고 있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도 각자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에 모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현 코로나 시국에 국민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산불재난에 대한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  산불은 큰 피해에 비해 대부분 원인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스스로 예방수칙을 유념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년~2020년)간 연평균 47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는데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의 실화가 159건(34%)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밭두렁 소각 72건(15%), 쓰레기 소각 65건(14%), 담뱃불 실화 24건(5%), 성묘객 실화 15건(3%), 어린이 불장난 2건(1%), 건축물 화재 25건(5%), 기타 112건(23%)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당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해 발생하는 이러한 원인들이 기상 상황 등 자연적인 원인보다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이며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고, 경계심이 무너지는 요즘 사소한 부주의가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도 큰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걸 명심하여야 한다.  오랫동안 가꿔온 우리 숲을 온전하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음 예방수칙을 각자 새기며 산림보호에 앞장서도록 하자. 첫째, 등산이나 입산 할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 확인 또는 관할 시·군·국유림 관리소 등 산림부서에 문의하여 등산이 가능한 곳인지를 확인 둘째,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야영,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 금지 셋째,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 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 금지 넷째,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산림관서나 119, 경찰서·소방서 등에 신고  누구든지 잠깐의 부주의한 행동이 막대한 산림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산림을 이용하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길 당부드리며, 위와 같은 기본적인 산불재난 예방수칙이 우리 사회에 건전하고 당연한 상식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6-10
  • 2020년 목재의 날 기념 강연 "목재산업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우리나라 목재산업 중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관련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 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 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마린, 메타놀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미국 수출 특수 합판용 도료는 일본에서 수입했습니다.  낙후된 도료 업계에 高價 도료를 개발하는 단초를 제공한 것입니다. 목재 절대량 빈곤 속에서도 일반 원목 수입은 금지였습니다. 부산, 인천, 군산 합판공장들은 잉여분을 내수용으로 공급했습니다. 결과 다양한 목재제조 공장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한국합판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1964년은 제가 합판 산업계 일원으로 참여한 해입니다.   오늘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즉 산림의 역할, 세계 인공조림의 추세,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 그리고 우리 당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인류는 수 백 년 오랜 기간 큰 변화 없는 정체기가 지속되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도래는 급변하는 변곡점의 시작입니다. 오늘 세계는 3차 4차 산업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 Blockchain, Cloud, Data 즉 ABCD 시대로 칭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 산림 부분도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인공조림과 목재산업 부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960년대까지 목재산업은 천연림으로 충분했습니다. 인간은 심지어 지구환경의 치명적인 열대우림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1970년대 지구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면서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본격 부상한 인공조림은 세계 각지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과 인공 조림목은 세계 목재 수요의 70%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개발 초기 1990년, 중국 종이 생산은 3,000만톤에 불과했습니다. 2004년 5,000만톤, 급증하여 2018년 1억톤 생산 돌파합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모두 조림의 덕분입니다. 오늘 선진국은 오히려 산림 성장 잉여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림 경영과 기술 진보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숲은 지구 생태계에 실로 다양한 공헌을 합니다. 수자원 확보, 토사재해 방지, 쾌적환경 형성, 지구환경 보존, 생물다양성 유지, 탄소고정 기능 등 상당합니다. 그중 산림을 통한 목재 자원 획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림은 목재 자원의 원천이며, 지속적 선순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높은 경제적 가치 실현을 통해 비로소 산림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즉 산림이 제공한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산림자원으로 목재소재 제품을 만듭니다. 그 목재 소재들은 가구, 주택, 각종 소비자 제품의 기초가 됩니다. 가치 순위는 제재목, 합판, 각종 보드, 우드칩, 연료 순서입니다. 즉 부가가치 높은 소재 비중은 산림 선순환 승패의 결정적 요인입니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산업 선진국은 다양한 대응을 합니다. 이미 수직계열화 체제구축은 경쟁력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산림관리부터 시작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을 총합적으로 생산하는 체제입니다. 잔존 폐목으로는 Biomass 전력을 생산합니다.   산림정책과 산업관련 핀란드, 베트남, 일본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핀란드 NOKIA는 세계 MP 40%를 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NOKIA 쇠잔은 심지어 나라 경제 존망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강 목재산업 존재가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동력이었습니다. 북위 70도 악조건, 인구 불과 550만명, 국토 70%가 숲인 나라입니다. 연간 나무 성장 가능한 일자는 80일에 불과합니다. MAI 1.4 불과...  임지 80%는 개인이 보유하고, 2ha 이상 보유자는 74만이나 됩니다. 최상의 협동 체제구축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불리한 자연조건 속에서 조림과 제조업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인접 국가 러시아는 원목 보유 세계 최대 국가입니다. 그들을 기술, 시장, 우수 인재를 통한 산림 경영능력으로 압도했습니다.   생산되는 제품은 부가가치 높은 목재소재 제품들입니다. 즉 생산량의 수출 비중은. Paper 96%, Pulp 46%, 제재품 75%, 합판 85% 대부분 수출합니다.  연간 수출은 미화 $250억불 수준입니다. 또한 세계적 목제 기계 제조사인 Raute사를 탄생시켰습니다. 극히 열악한 국토를 유연한 과학적 접근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년간 1억㎥ 넘게 나무가 성장합니다. 불과 70% 수준 이용 가능합니다. 입목량은 증가는 문제입니다. 그들은 보유한 자금과 경영 능력으로 미국, 남미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종전 후 베트남은 1976년 산림 국유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실패하면서 신속하게 1978년 전략을 변경합니다. 즉 산지를 촌락과 일부 개인에게 장기 임대합니다. 정부 보조로 조림을 통해 먹고 사는 길을 권장한 것입니다. 정부는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은 수익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초기, 조림은 노동력과 동기 부여를 기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결과 오늘 베트남 농민은 초보 조림 전문가 변신에 성공합니다. 유칼리, 아카시아, 고무나무 수종은 상당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커피 재배는 Brazil 다음으로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그 결과, 비약하는 베트남 목재산업 토대구축의 기반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수익성과 자금 회전을 중시하여 5년 속성수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조림기술은 호주의 무상 기술 지원과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근년 발표되는 조림 관련 논문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수종은 유칼리와 아카시아, 고무나무가 주종입니다. 빈약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베니어, 합판, 우드칩, 각종 보드, Pellet을 생산합니다. 2019년 가구와 목재연관 제품 수출 $100억불 돌파했습니다.   우리와 자연환경이 유사한 일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일본 산림축적량은 1966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53억㎥입니다. 특히 인공조림지는 1,000만ha 수준을 확보했습니다. 일본 조림 사업은 다음 3가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 체제구축, 둘째 산업에 공급 가능한 원목 조달, 셋째 수종 단순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기 45%, 히노키 25%, 낙엽송 10% 기타 20%로 정착시켰습니다.   1990년대까지 무역자유화로 세계 곳곳에서 원목 대량 수입하였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목재 제품들이 홍수처럼 들어왔습니다. 결과 목재 자급률은 2002년 18.8% 하락하게 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불가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官民의 다양한 대응으로 임합니다. 2016년 자급률 34.8%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즉 제한 없이 수입했던 틀에서 벗어난 정책 전환의 결과입니다. 단순 경제적 판단으로 결정되던 수요공급 구조를 개조한 것입니다. 목표는 자국 산림 지속적 유지보존 가능한 전략 전술의 확보였습니다. 일본 조림지는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51~55년생인 11령급 이상이 50%를 초과합니다. 결과 연간 인공조림 자연 증가는 5,000만㎥에 이릅니다. 다양한 정책과 업계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은 40%에 못 미칩니다.   일본은 산림 선순환의 기본 제품을 합판으로 평가했습니다. 즉 경급 250mm 전후 원목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합판 대량 적용 과제를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으나 실패였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더 적극적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 방안은 국산원목 사용 조건으로 신설 합판공장 지원이었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방법과 구실을 동원하여 수입을 적극 억제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 합판공장 국산 원목 투입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0년은 불과 2.5%에 그쳤습니다. 2000년 66.5%, 2018년 85.5% 대폭 증가했습니다. 산주는 적정 가격으로 합판재를 대량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국제 가격 수준, 안정된 양질 원목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는 일본 조림 사업은 선순환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역전시켜 2020년 국산 합판 공급은 6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정은 날로 악화하여 수입 합판이 90%를 점하는 지경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목재 제품과 원목 수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대형조림 투자 관련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계조림 추세는 지구 북반부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칠레, 우루과이, 알젠틴, 브라질에서 10만ha 조림지는 보통입니다. 특징은 조림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와 대형화 추세입니다. 결과 펄프 비롯하여 목재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핀란드 UPM은 우루과이에 대형 펄프공장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미 1990년 규모 20만ha 유칼리 조림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진행되는 사례를 알게 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년간 210만톤 생산하며 미화 $30억불이 투자됩니다. 완성되면 우루과이 GDP는 2% 상승, 직접고용 10,000명, 600개 기업탄생, $1.7억불 납세, $12억불 수출을 기대합니다. 그 외 ARAUCO와 ENSO-STRO가 합작 펄프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조림과 목재산업도 변하고 있습니다. 산림 선순환을 위하여 목재 소재산업 존재는 필수입니다. 목재 소재산업 존립 여부는 경쟁력 있는 자가 원자재 공급에 달려있습니다.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도 소재 수입에 대해 극히 엄격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문제와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덤핑관세, 까다로운 품질 검사, 쿼터 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억제하는 현상을 목격합니다. 일본은 대형 종합상사가 수입을 주도합니다. 그들은 국익과 산림 선순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 수입 상품과 다른 시각에서 다루는 것이 차이입니다. 일본 목재 자급률 상승시킨 배경에는 절제된 수입 억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은 연간 500만㎥ 원목 산출하는 작은 규모입니다.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국익에 유리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 합판산업은 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 MDF 공장들은 세계 수준 입지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 덤핑 제품은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경쟁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에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목재제품 시장은 이미 외국 업자에게 가장 접근이 쉬운 사냥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단순히 가격으로 결정하는 자유시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선진국 사례와 비교되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판별한 적극 정책적 대응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재삼 강조합니다. 목제 소재 제품은 단순한 공업제품이 아닙니다. 즉 국토 산림보존과 조림 선순환과 연관 있는 필수 산업입니다. 세계에는 영국, 네덜란드같이 목재산업을 포기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됩니다.   장래 한반도가 통일되면 전국토 면적은 23만㎢나 됩니다. 산림과 목재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나갈 것인가는 후대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 사라져 버리면 목재산업은 먼 훗날 재탄생은 불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우리 산야는 오직 같은 방식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나라 산림과 목재산업 정책은 세대를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계 변화와 추세를 진심을 담아 열심히 탐구해야 합니다.   저의 부족한 말씀은 이것으로 매듭짓겠습니다. 다소 제 말씀에 불편하거나 이견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라 산림, 목재산업 중흥, 국가 경제를 걱정한 경험자의 고언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8일 장문영   장문영 상임고문(1940.11.16)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졸업(1965.2)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84.2)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1995.2)   <경력> 광명목재주식회사 전무이사(1976.3) 이건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1993.2)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2005.7~현재)   1997.2 인천경영자협회 회장 1997.2 인천광역시 기능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02.7 산림청 산림정책심의회 위원   <포상> 2004.4 철탑산업훈장 수훈                
    • 오피니언
    • 칼럼
    2020-11-19
  • [기고]불타는 DMZ를 바라보며
      DMZ(비무장지대)란 한국전쟁 휴전협정 당시 군사분계선에서 남·북한으로 각각 2㎞씩 벗어나 무기 배치 등 군사시설을 설치함으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정한 비무장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지역을 말한다. 또한,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학술연구대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며, 자연생태계와 생물종 다양성이 잘 보존되고 유지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중요한 DMZ에서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 여러 원인 중 하나로 북한에서는 북방한계선 주변의 거주자에게 농사지을 토지를 제공하는데 이들이 농산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중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즉, 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방한계선까지 내려오면 산림청 헬기가 출동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DMZ 내 산불로 인해 여러 희귀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생태계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지역으로 불발탄과 지뢰 폭발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진화인력이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산불 진화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동반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DMZ 산불 상황 중 하나를 살펴보면 3. 26.(목)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현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4. 3.(금)에 진화될 때까지 9일 동안 연 52대의 헬기(대형 46대, 초대형 6대)가 투입되어 동트기 전부터 일몰 후까지 많은 시간을 DMZ에서 보내야 했다. 또한, 근거리에서 신속한 진화용수 담수를 위해 40,000ℓ용 이동식 저수조도 3일간 운영하였다. 다수의 헬기가 투입됨에 따라 공중추돌 예방과 안전확보, 산불진화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산불현장 공중진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중진화반의 주요 임무로는 공중지휘기 운용,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산불진화헬기 운용 및 산불현장 공역관리, 산불현장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료보급 절차, 계류장 야간 경계 및 안전관리, 승무원 이동차량과 숙식장소 협의 등 신속한 산불 진화와 더불어 헬기와 승무원에 대한 안전관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로부터 DMZ 주변의 군사시설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오랜 시간 비행하다 보면 저 멀리 인공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보이고 포문이 열렸다는 무선통신까지 들리면 사명감으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던 승무원도 다소 위축되고 기내에서는 적막한 긴장감이 마저 흐른다. 산불로 DMZ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종사의 피로도는 계속 증가하고 항공기 비행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정비시간 단축, 연료소모량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적인 투입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이끌 계획이며,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역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DMZ 산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근에 산림항공관리소를 추가로 신설하여 안전한 헬기계류와 연료보급, 승무원 안전관리는 물론 DMZ 내 자연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일조할 계획이다. 우리 산림항공본부도 남북산림협력의 본격화에 대비함은 물론 DMZ 내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불타는 DMZ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28
  • [기고]사물인터넷(IoT)와 연결된 드론의 산림분야 활용
    우리는 인터넷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결합하였고, 사물들 간에도 인터넷을 서로 연결하여 우리에게 지식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사물에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이 있다면 판매, 고장, 수리, 교환 등에 대해 우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시대, 우리 삶은 다양한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단어의 뜻 그대로 ‘사물들(Things)’이 ‘서로 연결된(Internet)’것을 말하며, 미래창조과학부(2014)에서 정의한 사물인터넷의 개념은 사람·사물·공간·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초연결 인터넷이다.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로 원격 조종하는 무인항공기를 의미하는 드론(Drone)은 기동성과 다양한 활용성의 강점으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산림분야에서도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IoT와 연결된 드론의 활용방법은 다양하며 공공부문, 상업부문, 개인활용이라는 세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공공부문 중 산림과 관련하여 활용하는 산림순찰, 산불감시, 조림, 임도순찰, 산림토목공사, 산사태방지, 병해충예찰 등에 드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산림분야에서는 자동비행하는 드론이 미리 설정해 놓은 경로를 따라 산림의 상태를 공중촬영 후 수집 또는 실시간영상 사진 또는 영상데이터를 해석해 이상이 있거나 산림 내 다른 변화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현지로 대응팀이 출동하여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현장 확인 작업을 하면 많은 인원과 차량을 동원해도 일부·일정구간 상황을 알 수 있으나, IoT와 연결된 드론 도입으로 넓은 공간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효율화는 물론이고 인력, 장비가 줄어 예산절감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드론은 가장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장비이다. 드론을 산림재난 현장에 투입하면 피해상황, 진화상황, 복구작업을 위해 인력·장비를 어디에 얼마나 투입하면 좋은지 등을 알 수 있어 산림사업에 드론을 접목하는 새로운 4차 산업인 것이다. 인간의 시야로 취득하는 데이터는 제한적이다. 하지만 드론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활용하면 정밀하고 많은 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 게다가 점점 향상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처리 능력을 활용하면 넓은 지역의 고해상도 3D 지도를 신속하게 완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예로 2015년 3월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드론이 큰 활약을 했다. 산불은 타다 남은 불씨가 살아나 재불이 날 수 있으므로, 타다 남은 불씨를 완전히 끄는 것이 중요하다. 해가지면 산불진화헬기의 비행이 어렵고, 산불진화대원으로는 산불진행사항 파악하기 어려운 것을 드론을 활용해서 타다 남은 불씨를 발견하여 진화함으로써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처럼 산림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것은 드론에 탑재된 고성능카메라와 각종 센서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일 것이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는 더욱 정밀하게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IoT시스템을 통해 지상 통합관제센터를 보내는데 이 자료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금년 국산드론을 제작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산불현장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드론은 GPS와 송수신출력기, 고화질 영상촬영 및 야간산불 정보탐지가 가능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 듀오형이다. 이 드론은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동형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하여 현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산불진화 수립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드론에 방송용 스피커를 장착하여 산불취약지 및 등산로 등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산림병행충이 심한 지역은 약제를 투하할 수 있는 드론용 유닛를 장착하여 유인헬기로 방제하던 것을 무인 드론을 이용하여 방제할 계획에 있다. 드론 시장은 매년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직은 국방, 에너지산업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공공영역에서의 드론 활용도 이제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애플의 광고 문구인 ‘think different’처럼 드론에 대한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모여 좀 더 다양하게 발전된 미래의 드론을 상상해 본다. 마치 100년 전, 라이트형제의 처녀비행이 인류 역사를 바꾼 것처럼 미래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드론을 말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12-10
  • [기고]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소장 김광석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및 각 기관의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본격적인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헬기, 장비, 인력 등 모든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각 기관 마다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를 배치하는 한편 무인감시카메라, 진화차,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림무인기(드론) 등 각종 장비를 가동한다.  산림항공본부 및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49대의 가동률을 80% 이상 유지하여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항시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의 원거리 담수지를 대비하여  ‘이동식 저수조 설치 운용’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 배치된 임차헬기(약 65대)와의 초동진화 역량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항공본부에서는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산불발생 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헬기 실시간 영상카메라, 헬기, 드론영상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각 기관의 상황실과 실시간 재난상황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긴급 재난문자(CBS)와 상황전파 핫라인시스템을 발송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비행권역(수도권, 경기, DMZ) 내·외를 불문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산불발생 초기부터 즉각적인 총력대응으로 골드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발생 현황 및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평균 26건의 산불로 2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도 가을철 산불발생 여건 및 기상전망은 예년의 평균 산불 발생율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은 다소 상승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시 빠른 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금년 봄철 4월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낸 대형산불 피해지역(강릉시 옥계면, 고성군)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 9월 19일 열렸다.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첫 삽' 이라고 고성군에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 새산 새숲! 강원 고성 산림생태복원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을 위한 첫 나무 심기 행사였다.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는 소나무를 주 수종으로 했으며, 사유지 경계 부근은 산불에 강한 마가목이나 산벚나무와 같은 활엽수를 심어 내화수림대를 조성한다고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96년과 2000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태계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산림생태계 회복까지 야생동물은 35년, 토양은 무려 10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 번 잃으면 회복되기 어려운 소중한 산림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 자료 분석을 통한 정확한 산불예측시스템을 개발해나가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숲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산불이 나면 죄인처럼 가슴조이는 일들이 없도록 하는 것이 산불진화 최 일선 산림공무원의 소박한 꿈이다. 모든 산불이 초기에 진화되어 대형산불이 발생되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05
  • [기고]산불, 「예방」이 지켜낼 소중한 기적!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 속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 하는 시기가 왔지만 산불 철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에 다시금 급박했던 순간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난 4월 4일, 이른 봄꽃향기를 품어야할 하늘에는 순식간에 불기둥으로 번졌고,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따가운 연기로 뒤덮었다. 강원 인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순간 최대 풍속 약 26m/s의 강풍을 타고 산에서 산으로 겉잡을 수없이 번져갔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순식간에 주변 마을, 농가 등을 집어삼켰다.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강원도 지역 4개 시‧군 566세대 1,289명의 이재민 발생, 사망 2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 사유시설 303억원, 공공시설 988억 원 등 1,291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나아가 여의도 면적(209ha)의 약 14배에 달하는 2,832ha의 면적이 소실되어 총 복구비용이 701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행히 신속한 상황판단과 국가적 재난대응으로 긴급 주민대피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켰으며, 산림헬기를 비롯한 헬기 운영기관의 가용헬기 총 68대 투입 및 소방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유지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진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처럼 신속한 국가 재난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전 “예방”하는 것에 시작으로부터 적기 “대응”이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산림을 보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림은 자원을 제공하고 산사태를 막아주는 직접적인 역할도 하지만 국민의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간접적인 효용성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데 40년에서 100여년의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 비용이 발생된다.   이렇듯 산림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양상이 점차 대형화·연중화 되어감에 따라 산림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 예방 하는 것이 산림을 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지켜야할 이유인 것이다.  산림항공본부 역시 평소 예측된 사전정비 수행으로 가용한 헬기를 최대 확보하여 재난 산불 현장에 신속히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진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헬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12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인적요인 사고예방, 항공기·장비분야 개선, 안전관리시스템 관리를 통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였기에 금년도 강원도 산불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향후 장기적으로 산불 다발지역인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형급 헬기 2대 추가 배치를 시작으로 중·장기 ’25년까지 산림헬기 총 50대, 중·대형급 이상 46대 확보 및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FSS급) 하여 항공기 운영 유관기관 간 공동 활용 계획에 있으며,   산불 다발지역인 군사격장 및 DMZ·민북지역과 연접한 철원, 양구 , 인제 등의 산불대응을 위한 전담 관리소 신설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법의 개선을 위해 산불발생시 가뭄 등으로 산불진화용수가 부족할 경우에 대비 인근 저수지의 담수현장이 아닌 자체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활용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고 기후변화의 흐름에 맞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을 앞두고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하여 대한민국의 전국의 산림, 등산객을 비롯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가기 위해 만전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04
  • (기관탐방)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은 육지의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질학적 지형이다.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곳곳에 360여개가 있다고 한다. 오름에 덮힌 흙이 유난히 붉어 이름마저 붉은오름이 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쥐똥나무, 가시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하늘로 치솟을 듯 높이 자라고 있는 삼나무숲 사이로 길을 따라 지나면 독특한 외관을 가진 목재문화체험장이 나타난다.흔한 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 오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한다고 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숲체험 뿐만 아니라 숲 속에서 즐기는 목공체험을 기획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목재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찾아가 현승철 소장(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만나 보았다.     1.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어디에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온대, 난대, 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에 있어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목공체험뿐만 아니라 숲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 접근성과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 뿐만아니라, 제주시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남조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3.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어떻게 조성되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52억을 투자되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건축면적은 1,165.93㎡으로 총2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목공예체험실, 목공구전시실 등 7개의 체험실 및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목공예 전시실이 있습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 입니다.       4. 체험장 조성 동기와 목재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목재문화체험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의 유용함을 경험하고 목재지식과 정보를 알려 목재문화를 제주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목재의 활용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숲에도 이롭습니다.   목재제품은 스스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인간의 스트레스 완화시키고, 가공 시 플라스틱 제품과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생장이 둔화한 나무를 수확하여 목재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서 임야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상승 시켜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목재활용을 활성화 시키고 인체에 이로운 목재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5.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운영과 실적  목재문화체험장은 매일 2번 이루어지는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이 있습니다. 상시체험은  매일 10시, 15시 나무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별한 예약 없이 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특별체험에는 매달 특색 있는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목공데이’와 가족목공 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DIY 가구 만들기’ 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험프로그램은 총336회 운영되었고, 3,097명이 목공체험에 참가 했습니다. 매달 지속적으로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특별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이 있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제주 숲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전문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7.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프로그램 체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 전국 최고의 체험 환경과 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 곳으로, 목공체험 뿐만 아니라 체험장 주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진입로뿐만 아니라 주변 숲에도 데크시설이 잘 되어있어 휠체어,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아, 노인,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도 편리하게 목재문화체험장 방문하고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한번만 찾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목공체험 제품들이 무엇인지 트렌드를 분석하여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목공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한번 체험하고 나면 자주 방문하여 체험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주에 방문하신다면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에 꼭 들려주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들 수 있다.생태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로 기존의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중심의 휴양활동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였고, 자녀 동반형 자연학습과 현장체험활동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로 목재가치가 재평가 되어 문화적 요소로 목재활용의 가능성과 국산목재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체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주만이 가지는 독특한 목재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로 창출하고자 목재전문 테마공간을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 체험실을 비롯해 목재공구전시 및 가상체험실, 영상홍보실을 꾸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목재체험공방,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목재 체험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목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또 야외 어드벤처 시설을 꾸며 온몸으로 숲과 목재를 느낄 수 있게 조성해 둔 공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특별하고 진정한 힐링을 찾고자 한다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7-05
  • [기고] 드론을 이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소장 이수형 지난 여름 한반도는 100년만의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 겨울 폭설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최근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기후변화를 말하고 있다. 국립공원에서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 분비나무와 지리산국립공원 구상나무 군락의 집단 고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고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춰 살아 온 식물들에게 기후변화는 생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어 점차 사라질 수밖에 없는 가련한 운명 앞에 놓여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 서북쪽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천연기념물 제244호 소백산 주목군락이 있다. 33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평균 수령이 350년인 주목 2,046본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그동안 중부권에 위치해 기후변화의 영향이 다소 적을 것이라는 이곳에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무소 직원들은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경 주목들이 유난히 시들어 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전체 피해 현황을 육안으로 조사할 경우 약 6개월이 걸린다. 직원들은 고심한 끝에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 주목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다. 드론을 100m 상공에 띄워 공중에서 보게 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했거나 태풍으로 가지가 꺾인 주목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오픈소스 GIS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해상도 2cm의 초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제작하여 시들거나 죽은 나무의 위치를 위도와 경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면 피해를 입은 나무들을 자동 탐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0월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논문의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 혁신상(AAR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사무소에서는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한 수직이착륙 고정익 무인기로 더 넓은 지역을 살펴보면서 자연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려고 한다. 자연도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백 년을 살아온 주목이 힘없이 쓰러진 것처럼 지속되는 기후변화는 인간은 물론 자연을 점차 힘겹게 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한 책임에서 인간은 자유로울 수 없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피해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책임과 역할이다. 국립공원은 점차 고도화된 기술들을 활용하여 이 변화를 진단해 나갈 것이다. 현 시점에서 더 많은 기후변화 정보에 접근하는데 드론이 가치 있는 도구로 인정받고 있음은 명확하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8-11-27
  • (칼럼) 너그러운 숲에게 배우다
      김정화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가을이 다가오면 저는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을 숲으로부터 무수히 많은 것들을 풍성하게 선물받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서, 맑으면서도 부드러운 바람이 저를 살짝 스쳐가나 싶은 순간에 낙엽 한 잎이 가을 공기를 가르며 팔랑팔랑 떨어져 내려오더군요. 벌써 떨어지기에는 아깝다는 마음이 들면서 그 낙엽을 주우려고 허리를 구부릴 때 저는 가을의 심연에 깊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가을 바람 덕에 나무에 달려있는 존재들이 우수수 땅으로 이동해 올 즈음, 아이들은 솔방울이며 잣방울이며 열매며 나뭇잎이며… 숲이 주는 예쁜 선물들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주머니가 볼록해 지도록 주워 들게 됩니다. 숲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숲에서 재미나게 놀고 난 후에는 함께 놀았던 자연물들을 자연에게로 모두 돌려주게 하고, 아이들을 홀가분한 상태로 어린이집에 돌아가게 하더군요.   소유욕이 강한 저로서는 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꼭 그렇게 자연에게로 모두 돌려주어야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을걷이를 한 후 농부가 볏단을 한 아름 껴안을 때에 느끼는 흐뭇한 수확의 기쁨을 아이들도 맛보게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농사지으면서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것은 아니지만 숲에서 수확하는 그 순간에는 숲에게 고마워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자연물이 자기 주머니로 들어오게 되는 찰나, 아름다운 서정이 아이들 몸 안에서 춤추는 가운데 낙엽의 고운 빛깔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자신으로부터 나뭇잎을 기꺼이 내어준 나무에게 고마워하게 되고, 열매 한 알을 주워드는 그 순간에는 경건한 생명심을 은연 중에 간직하게 될 겁니다.   가령, 다람쥐의 먹을 거리가 없어질 정도로 도토리를 긁어모으는 행위는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한 때는 숲의 낙엽을 비닐주머니 안에 넣고는 낙엽 방석이라고 칭하면서 교실에서 촉감교육을 한다며 아이들이 밟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행위는 교육적 인위성을 발동시키는 것 같아 내심 불편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한 잎 또는 한 알을 내가 기거하는 곳까지 데리고 와서 예쁜 자리에 고이 두고서 여러 번을 바라보면서 귀하게 교감하는 행위를 꼭히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존재와 함께 있고 싶은 그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도토리가 떨어지는 철이 되면 저는 아이들에게 도토리 줍는 체험을 해마다 실행해 왔습니다. 도토리 체험 날, 저희 어린이집 아이들이 도토리 주울 숲에 아침 일찍 가보면 동네 어르신들께서 도토리를 이미 줍고 계시더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도토리 체험을 시켜주겠다고 열심히 도토리 줍고 계시는 그분들에게 그만 주우라고 말씀드리기는 난감하더군요. 몇 년 전에는 겨우 생각해낸 방법을 실행하고자, 그 근처에 있는 시골 장터에서 도토리를 서너 되 사서는 도토리 줍고 계시는 그분들에게 한 웅큼씩 드리면서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양보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모두들께서 고맙게도 흔쾌히 자리를 비켜주시더군요. 그 후로는 해마다 미리 도토리를 사서는 그 숲에 갔고 도토리를 드리면서 양해를 구했고 아이들은 미리 도토리를 뿌려두면서까지 조장된 줄도 모른 채 온숲을 누비면서 재미나게 도토리 줍기를 해왔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발하지 못했던 기쁜 환호의 목소리를 내지르기도 하고 도토리를 두 손에 소복히 담아서 보여주는 아이도 있나하면 도토리를 한 알씩 헤아리고 또 헤아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도토리를 주우면서 노래 ‘도토리’를 부르기도 하고, 서로가 주운 도토리 모양을 비교하기도 하고 자랑도 하더군요.   아이들은 도토리로 공기놀이를 하고, 도토리를 던져 맞히기 게임을 하고, 도토리와 나뭇잎들과 열매들과 가을꽃들을 함께 모아 만다라 만들기를 하고, 도토리 팽이놀이도 하고, 교실에 가져와서 바구니에 소담하게 담아놓기도 하고, 도토리 공예를 하거나 도토리 숫자놀이도 하였습니다.   도토리 하나로도 이처럼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듯이, 가을 숲이 주는 무수한 선물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무수히 많은 체험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이는 날에, 아이들이 낙엽 미끄럼을 신나게 타면서 까르르 웃음이 파란 가을 하늘을 가로지를 때 세상은 더욱 평화로워질 겁니다. 낙엽이 더 많이 쌓일 즈음, 아이들은 숲에 드러누운 채 낙엽들을 온몸 위에 수북히 쌓고는 낙엽이불을 덮고서 잠 잔다고 하면서 눈을 감았다가 떴다 하다가 파란 하늘과 눈이 마주 치는 순간에 하늘에게로 마음이 빼앗겨버리고는 하늘만 넋없이 바라보게 됩니다. 하늘에게는 구름이 너울너울 마실을 가고 있고 햇님이 각도를 달리 하면서 아래 지구마을을 구경하고 있고 숲의 높은 나무들은 파란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아이들은 다른 데로 바라볼 여념이 없게 되는 셈이지요.   가을 숲의 흙이 폭신하고 낙엽들이 따뜻하고 살랑바람이 코끝을 상긋하게 스치는데 아이의 눈은 하늘에 빨려 들어가고 있으니, 아이를 둘러싼 온 천지가 아름다운 세상으로 꾸려져 있게 되는 셈입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품을 수 없는 행복심을 무한하게 제공해주는 숲이야말로 고마울 데가 그지없습니다. 게다가 조금만 더 지켜보자면, 숲은 말없이 많은 것들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할 일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아는 만큼 깨우치도록 숲은 기다리면서 스스로를 연마하고 있습니다.   땅 속과 밖으로 자신의 영역을 치열하게 펼쳐나가는 숲의 존재들이 아낌없이 베풀 때, 우리는 더욱 겸손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너그러운 숲을 통하여 감사마음과 공존의식을 길러주어야만 희망의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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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5
  • (인터뷰) 창살에 우주를 담는 꽃살창호 임종철 장인
     “이 꽃 한송이, 한송이가  불교문화인 창살 속에서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거죠.”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의 부속 행사로 열린 "제3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의 대상(大賞)인 노동부장관상 수상자, 임종철 소목장과의 인터뷰가 잡혔다. 노동부 인정 꽃살 창호 기능전승자로도 선정된 그는 톱밥향이 가득한 목공소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산과 들에만 꽃이 핀 줄 알았는데 그곳에도 나무 위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인터뷰하기 좋은 곳을 묻자 목공소 구석의 작은 방 문을 열었는데, 그곳은 나무꽃으로 뒤덮인 또 다른 세상이었다. 시작도 전에 창살 하나하나에 베인 그의 땀이 눈에 선하였다. 인터뷰 시작 전에 대상 수상에 대해 축하인사를 드리면서 더 어렵고 정교한 일을 하시면서 대회에 참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지역에서 한옥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열린 행사이니만큼 참가하여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한옥문화에 더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참가한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시선에 존경심을 더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Q. 노동부 인정 꽃살창호 기능전승자로 선정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구체적으로 꽃살창호 기능이 무엇인가요? 꽃살창호는 제가 하고 있는 창호 중에서 가장 정점에 있는 창호에요. 흔히 최첨단 시대라 하면 컴퓨터와 관련된 기술들을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조선, 더 올라가 고려시대의 최첨단은 바로 이런 꽃살 기술이었죠. 불교문화가 융성하던 시대의 궁궐건축에서는 꽃살창호가 정면창호에 쓰였고, 사찰건축에서 극락전, 대웅전 등 가장 으뜸이 되는 건축물의 정면을 꾸미는 데도 쓰였어요. 즉, 꽃살창호는 모든 창호중에 제일 꼭짓점에 있는 기술, 문화, 그리고 문양이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죠. Q. 이러한 꽃살 창호에 담고 싶은 의미나 소망이 있나요? 창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시대에 어울리는 작품이에요. 조선 것은 조선에 어울리는 건축과 창호, 지금 시대의 것은 지금에 어울리는 작품인 것이죠. 각 시대의 삶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삶속에서 묻어나는 문화, 요즘 떠오르는 웰빙이나 힐링등의 문화를 창호의 문양으로 재현해내고, 현시대의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을 담고 싶어요. Q. 창호문양마다 쓰이는 나무가 다른가요? 꽃살창호를 만들기 쉬운 나무는 침엽수입니다. 문화재 수리, 보수에도 잘 쓰이죠. 그 이유는 목재 속에 송진을 함유하고 있어서 풍우에도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엽수를 쓰는 또 다른 이유는 나이테가 곱고, 곧은 결이 있기 때문인데, 섬유조직이 촘촘하기 때문에 열을 받는 표면적이 고르고 수분을 흡수하는 정도가 거의 일정하여 변형이 적습니다.     Q. 목공인생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서울 정릉에 있는 경국사 극락보전이에요. 꽃살창호를 처음 시도한 것이죠. 당시에는 꽃살창호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고 연구도 되지 않던 때였어요. 또한 꽃살창호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없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자리를 이동하여 첫 작품을 직접 보여주었다.  내 생에 가장 처음으로 한 것이 바로 이것, 보상화 당초문 꽃살창호입니다. 보상화는 하늘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셨을 때 내렸다는 꽃비라고 알려져 있어요. 보상화와 함께 새겨진 인동과 당초의 연결은 불교의 진리를 끊임없이 이어줘요. 그런데 이 창호를 처음으로 만든 후 봤더니 튼튼하긴 하지만 너무 둔탁하고 섬세하지 못하더군요. 비슷하지만 좀 더 매끈하며 세련된 작품을 보여주며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이 작품을 다시 만들었어요. 이 문양은 처음 것과 달리 더 정교하고 여백이 있으며 당초문이 윤회를 하는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불교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죠. 그는 첫 작품을 매만지며 자신의 목공인생을 되돌아보는 듯 했다. 세상을 알지도, 보지도 못할 16세의 어린나이에 친구의 소개로 목공일을 시작한 그는 문살이 짜는 과정에 깊이 몰두하여 밤새워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1977년, 그는 ‘대건목공’을 설립한 후 대목수였던 친구를 만나 전통창호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단지 기술연마에 그쳤다면 지금의 장인 임종철씨가 존재 했을 리 없다. 그는 40세에 광주대 건축공학, 전남대 산업대학원 건축공학석사, 문화재학과 박사과정 등 건축과 창호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로 배움과 자기발전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기에 혼자서 하기에 만만치 않은 도면작업, 새김실, 짜임까지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것이 그에겐 당연한 것이다.  Q.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바라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삼매경을 기억하라  삼매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어떤 것에 세 번 빠진다는 뜻이죠. 먼저는 궁금해야 하죠. 그 일을 생각하면 몸이 달아오르는 것, ‘난경’을 느끼고, 뭔가 해봐야겠다는 열정으로 그 분야를 파헤쳐 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워져 그만두고 싶을 때가 생길 거에요. 그 때 필요한 것은 참을 인, ‘인경’입니다. 한 가정에서도 자식과 부모와 세속과의 갈등을 참아가며 후에 해로하는 것처럼 참고 꾸준함으로 나가야 해요. 이 단계를 넘어서면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를 ‘정’이라 하죠.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지에 오르기 까지는 참고, 연구하고, 자기만의 것을 문화로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어린아이가 맑게 웃는 것도 배워야 하고, 사춘기 학생들이 컴퓨터 게임을 잘하는 것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야합니다. 그 속에서 나의 것을 찾아내는 것이죠.  인터뷰가 끝났지만 방에서 나와 눈으로 보는 2강이 시작되었다. 벽에 걸린 녹슨 도구들, 정확하게 간격을 맞추어 목판에 그려진 꽃들, 꽃이 되고자 고통을 견디며 조각되는 나무들... 모양은 가지각색이지만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걷고 있는 듯 했다. 문살속의 문양에 대해 설명하시던 소목장께서 마지막으로 문살의 깊은 의미를 설명했다. 문살 속에 기하학적인 문양들을 짜넣어요. 그 문양들은 바로 만다라에요. 만다라가 무엇이냐... 우주에요, 우주. 우주속의 수많은 별들이 다 새겨져 있잖아요. 이 꽃 한송이, 한송이가 불교문화인 창살 속에서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거죠. 매일 우주를 새기며 살아가는 소목장님께 마지막 감사와 작별 인사로 또 뵙자고 하니 한마디 인사를 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정을 나누셨다. “나쁜 일 말고 좋은 일로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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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5-04-30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임업정보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교육 협력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12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 기획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교육 발전 협력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주최로 강원 교육의 발전과 지역 교육 문제해결을 위해 이바지한 기관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개원이래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강원경찰청, 소방청·강원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돌봄숲」 ▲ 공직자 대상「소통과 공감 숲」▲ 소방공무원 대상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 경찰공무원 대상「안전을 채우는 숲」 등 협력사업을 기획·운영하여 사회적 이슈와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산림복지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춘천숲체원이 강원의 대표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8
  • 하나은행, ‘공주알밤’ 소비 촉진 동참…1천만 원 구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권 대표 은행인 하나은행에서 공주지역 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공주알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현순 공주지점장 등은 지난 5일 시청을 방문해 공주 밤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소비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밤 재배 농가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하나은행 측은 6일 개막한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 알밤을 구매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구입한 공주 알밤을 설 명절 선물용으로 활용해 공주 알밤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진 총괄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조금이나마 밤 생산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하나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밤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하나은행 측의 관심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금융 리더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0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개최 앞두고 현장 사전점검 실시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는 올 10월 27일(목)~ 10월 29일(토) [2박3일]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개최를 앞두고,  준비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07월20일(수), 07.26(화)~07.27(수) 축제 주요 행사장인 경기창작지원센터 외 현장 일원을 방문·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사전점검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들과 사전 행정지원 협력·협조가 있었으며, 여주시 담당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창작지원센터 내·외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한 사전 점검과 함께 축제장 내 이동 동선 체크 및 프로그램 공간배치, 축제 관련 조형물 설치 위치 현황 파악 등에 대해 이뤄졌다.  최무열 회장은 “여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여주시 발전과 임업인들의 산림문화 부흥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임업인의 한마음 축제의 장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임업후계자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업정보
    • 임업후계자협회
    2022-08-22
  • 장흥군버섯산업硏,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 2종 출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를 출원해 재배임가 보급에 나섰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20~30년 전에 육성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지 않아 최근 생산량이 불규칙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육종모본 1,283균주를 확보한 후 우수균주 138종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신품종 후보균주 4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시험포 2개소에서 현장검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후보균주 2종이 신품종 출원됐다. ‘흥화1호’는 중저온성 품종으로 갓 색이 밝고 육질이 단단하며, 건물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흥화2호’는 고온성 품종으로 자목 활착력이 뛰어나며, 발생온도 범위가 넓고 발생작업이 용이해 생산량이 우수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2종이 장흥군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표고버섯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재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을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1일 ‘2022년 장흥원목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고, 장흥군 표고버섯 발전을 위한 재배임가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로 이동해 통상실시되어 공급되는 신품종 종균의 배양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장흥군 산림휴양과에서 표고버섯 소득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8
  • 순천시산림조합, 벌초도우미 서비스 50% 감면 추진
      순천시와 순천산림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추석연휴 고향방문 자제 움직임 속에서 ‘벌초도우미’ 서비스 요금인하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순천산림조합은 벌초대행 기본가격을 1기당 평균 8만원에 벌초대행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 차원에서 성묘객들의 이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신청하는 벌초도우미 서비스 요금을 50% 감면하여 제공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는 순천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민에 한하며, 신청은 순천시 산림조합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벌초대행 신청건수가 지난 10일까지 200여건 이상 접수된 상태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우리 조상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벌초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고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난 후 내달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림조합
    2020-09-17
  • 공주시산림조합, ‘묘지관리 맞춤형 대행서비스’ 큰 호응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현경)이 추석명절을 맞아 묘지관리(벌초) 대행서비스에 본격 착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정부는 벌초시기가 도래되어 고향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코로나 확산을 우려되는바, 벌초대행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로 묘지관리신청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벌초대행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료는 묘지의 면적이나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50㎡까지 묘지 1기를 1회 벌초하는데 8만원 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벌초를 마친, 묘지관리는 전·후 사진을 찍어 의뢰인에게 ▲e-mail ▲모바일 등을 통해 보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벌초대행서비스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폭주해 추석 전 신청은 벌써 마감됐으며, 추석이후에도 벌초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추가접수를 받는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국에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조합
    2020-09-17
  • 강진군,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본격 시동!
    강진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작업 방법, 각종 산림 민원처리 요령,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엔진기계톱, 톱밥파쇄기 등 임업기계장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약 10개월 간 운영되며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정리, 덩굴제거, 긴급 산림민원처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산림을 보다 경제·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활동한다. 특히 숲 가꾸기 부산물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한다. 톱밥은 농·축산업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고 우드칩을 제조해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약 33억 원의 예산으로 1,880ha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김강훈 강진군청 산림경영팀장은“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0-02-12
  • 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2월 5일(목),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끝으로 2019년 5개 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표 회장, 박봉식 ․ 이철수 부회장, 권영계 상임이사 4명이, 서부청은 황인욱 청장, 백광호 · 이영선 과장,  박기완(영암), 박상춘(순천), 박창오(함양) 국유림관리소장과 지방청의 이병주 기획운영팀장 등 관계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욱 청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임우회 회장단의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환영하는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회의실로 안내하여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특히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남 ․ 서해안 섬 지역에 분포한 국유림 관리 등 서부청의 역점 ․ 특색사업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주요 산림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분야 선 · 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 청장과 전 직원이 우리 임우회 회장단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말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과장, 관리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어서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서부지방산림청 간부(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종 기록물의 항구적 보존․관리를 위한 ‘산림녹화 자료 기록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서부청 관내 운봉양묘사업소로 이동하여 소방수 소장으로부터 양묘사업소의 일반현황, 현대화된 최신 양묘시설과 장비, 낙엽송 등 우량수종의 조직배양을 통한 클론양묘 기술, 양묘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축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운봉양묘사업소 현황 청취 및 양묘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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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함안군산림조합,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동명)은 20일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이동명 조합장을 비롯한 함안군산림녹지과 공원 담당 및 산림조성 담당 계장, 이사7명, 감사 2명,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림발전에 기여한 함안군산림녹지과 공원담당 이재열 계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상했고 대의원 양조남, 조합원 이필세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신용사업 우수고객인 이진희 씨가 함안군산림조합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에게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수묘교환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동명 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에게 사랑받는 산림조합,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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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함안군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함안군산림조합은 오는 23일부터 4월 10까지(47일간) 산림조합 옆 주차장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한다. 조합에 따르면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정원수, 산림수종, 잔디 등 우량묘목을 대량으로 구비하여 공급 할 예정이며, 조합원, 지역주민, 산주, 임업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를 공급 관리 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시장에서 표고버섯 접종목을 판매하여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표고자목을 구하지 못하여 재배를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표고버섯 재배의 기회를 늘여 갈 예정이다. 산림 관계자는 나무시장 내 산림경영상담석을 마련하여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산림(임야)소유자들에게 산림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유림경영에 대한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동명 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하여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유림경영 지도를 통해 산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산림조합의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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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1
  • 함안군산림조합, 군 장학재단에 200만원 기탁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동명)은 지난 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이동명 조합장은 장학재단 이사장인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기탁이며 이날까지 총 800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동명 조합장은 "지역의 꿈과 미래가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조 군수는 "함안군산림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확대와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직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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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이동상담석 운영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는 산주,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각종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시책사업에 대한 홍보 및 기술지도 보급을 위해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산림경영상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관할 지역(삼척, 동해, 태백)이 광범위하고 산림경영삼담을 위하여 본점인 삼척으로 내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방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매주 수요일 다음과 같이 이동상담석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2018년 4월 4일부터 실시하며, 이동상담석 운영일정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금융과(본점) 삼척시 중앙로 270 (033-570-8070), 둘째주 수요일 금융과(동해지점) 동해시 중앙로 236-1 (033-522-6075), 셋째주 수요일 태백지소 태백시 태백시 고원로 87 1층 (033-552-9223), 넷째주 수요일 임산물 유통센터 삼척시 새천년도로 673 1층 (033-570-9080)이다.(운영시간:오전 9:00 ~ 오후 4:00 )                                           담당직원의 교육 및 출장이 있을 경우 다른 날로 대체하여 근무할 예정이므로 전화통화 후 내방을 바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대표전화인 033-570-900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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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8-03-28
  • 예천군 소나무재선충병예방 대책회의 실시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제시스템과 예찰활동을 위해 5일 오후4시 산림조합에서 산림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예천군산림조합과 산림기술자, 나무병원, 재선충병예방사업의 설계 및 감리자 등이 참석해 재선충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와 산림병해충 예찰원의 예찰요령 교육도 병행하였다.   재선충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시료채취, 호명면 직산리 일대 소나무임지의 강도간벌과 나무예방주사를 실시해 재선충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나라에 1988년 부산시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 전국 15개 시ㆍ도 (100개 시ㆍ군ㆍ구)에 발생하였으며 lmm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에 옮겨 물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기도관을 막아 나무를 시들어 죽게 하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AIDS)라고도 불린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동ㆍ영주·문경·의성 등 우리군과 연접된 지역까지 재선충병이 발생되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여 재선충병 예방에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산림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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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9-08
  • 포천, 산림조합 장마前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피해 발생 제로
    포천산림조합이 올해 일동면 수입리, 내촌면 마명리 등 사방댐 4곳과 계류보전사업 0.3㎞(소흘읍 이동교리), 산지사방 0.17㏊(신북면 신평리 외 3곳) 등 서울국유림관리소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등이 발주한 사방사업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말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장마에 산림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시공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완료한 사방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돼 조속히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처럼 완성된 사방구조물은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는 물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춘다”고 밝혔다. 앞서, 포천산림조합은 지난 6월 8일부터 열사흘 동안 경기도가 시행한 지난해 임도사업 평가와 관련해 금동리 간선임도 신설사업이 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시공능력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남궁 조합장은 “앞으로도 전문기술인력을 더욱 육성해 산림사업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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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8-14
  • 하동군-하동군산림조합,18일~22일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실시
    하동군과 하동군산림조합은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18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하동읍을 비롯한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2295ha를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산림청 헬기 2대를 지원받아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 등 밤나무 종실가해 해충을 방제한다.   읍·면별 방제일정은 18일 하동읍, 적량면, 횡천면 일부 19일 고전면, 진교면, 횡천면 일부 20일 북천면, 양보면 일부 21일 청암면, 옥종면 일부 22일 옥종·양보·횡천면 일부 등이다.   항공방제는 비·바람·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지역별 일정이 변경되거나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림조합은 방제기간 동안 방제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을 금지하고, 벌통의 안전한 장소 이동, 마을우물 및 장독대 뚜껑 닫기, 산나물 채취 및 건조 금지, 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방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일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각별히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7-14
  • 함안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맞이 산림경영지도 전담 상담 운영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동명)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해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지도 전문 상담석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 내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고,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함안 법수면 윤외리에 위치한 아라뜰 표고농장(대표 조양래)에서 표고버섯 재배 기술 및 방법, 표고버섯 정책자금, 임업인 안전재해보험, 산림조합상조 등에 대해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6-09
  • 여주시산림조합,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에서는 국토를 보전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현재 여주관내에서 본격 실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현재 사방댐(산북면 상품리 2개소)과 계류보전(강천면 도전리・강천리 3km)을 실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중 산지보전사업(금사면 하호리 0.5ha)을 계획중에 있다. 사방댐이란 황폐계류의 계상 및 계간침식을 방지하여 산각을 고정하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발생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 ․ 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횡단 공작물이다. 또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위한 사방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품질 또한 전국 최고의 품질이 되도록 시공하여 시민들에게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사방사업 경우 전액 국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주변 산림에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붕괴지 및 붕괴위험지가 발견되면 즉시 산림조합에 연락하여 재해예방사업인 사방사업을 시공 의뢰하면 행정절차를 거쳐 전액 국고보조사업으로 실행가능하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5-22
  • 여주시산림조합, 사방사업 본격 실행
    여주시산림조합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보전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을 여주시에서 본격 실행하고 있다. 사방댐이란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으로 유입되는 흙과 돌, 폐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주시산림조합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재해가 빈번한 우기철인 6월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산북면 상품리 2개소에 사방댐과 강천면 도전리와 강천리에서 3km 규모의 계류보전 공사를 실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금사면 하호리에 0.5ha 규모의 산지보전사업을 계획 중이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사방사업 경우 전액 국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주변 산림에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붕괴지 및 붕괴위험지가 발견되면 즉시 산림조합에 연락하여, 재해예방사업인 사방사업을 시공 의뢰하면 행정절차를 거쳐 실행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위한 사방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품질 또한 전국 최고의 품질이 되도록 시공하여 시민들에게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4-28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 “산림버섯연구센터 100년을 향한 도약”
    산림조합중앙회(이석형 회장) 산림버섯연구센터는 5월 17일 경기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초대소장 이응래 선생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림버섯연구센터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버섯산업의 공로자인 초대소장 이응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100년 연구센터 도약을 위한 힘찬 포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막식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구 상임감사, 김현식 부회장, 최창호 조합감사위원장, 이동환 지도상무, 배상태 경영상무, 이승철 신용상무, 이윤종 전 회장, 조영주 한국종균생산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버섯연구센터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산림 치산녹화의 주역이자 버섯산업의 부흥을 이끄신 송천(松泉) 이응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나라 산림을 푸르게 만든 장본인이며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온 선구자로 임업인 및 산림조합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응래 초대소장은  “저 혼자 이뤄낸 업적이기 보다는 당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노력한 우리 산림조합 직원들의 없었으면 오늘의 결과는 없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석형 회장님과 우리 후배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버섯산업 발전과 산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 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송천(松泉) 이응래 선생은 1926년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국립농업시험장 농업기사, 고양중고등학교 교사, 중앙산림조합연합회 특수임산사업소 소장, 한국균학회 이사, 한국임학회 부회장, 이화, 연세, 건국대 강사, 제8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1956년 정부의 표고버섯증식 5개년 계획에 의거 설립한 초대 산림버섯연구센터 소장으로 국산 표고품종의 창출과 대량생산으로 해외 건표고 100만불의 수출신화를 만들었으며, 당시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산촌주민과 산주, 조합원들을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미국에까지도 표고재배기술을 전수하는 등 우리나라 버섯산업 부흥의 혁혁한 공로자이다. 또한 송충이 생물학적 방제 성공, 흰불나방 천적배양으로 미생물학적 방제, 두과식물 근류균을 순수분리하여 황폐지에 성공적인 산림녹화 등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푸르게 만든 주역이다.  박흥수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이날 제막식을 통해 “우리나라 버섯발전의 큰 업적을 남기신 이응래 소장님을 비롯한 역대 소장님들을 본받아, 연구센터100년 도약을 다지며, 우리나라 최고의 표고버섯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5-27
  • [기고] 변화하는 산림정책의 흐름 속 산림산업의 방향은
     치산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부는 산림정책을 산림녹화에서 산지자원화로 전환하였고, 이후 산림산업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임업의 6차 산업화라는 주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국가 산림정책 실행의 한 축으로서 그 변화와 궤를 같이 하였고,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추어 체제 전환을 추진하여 공기업의 역할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자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 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선도해왔다. 최근 산림산업과 정책의 흐름은 변화하려 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산림조합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법인도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청이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비영리법인인 산림조합은 영리법인과 무한경쟁을 하게 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영리법인과의 경쟁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였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조직은 도태된다. 위기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기회이기에 현재 산림조합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도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든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수의계약으로 시행하여 법인들이 생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방사업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림 내 토사의 붕괴지, 황폐지 또는 붕괴우려지에 대해 사방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상류 산지사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아 토석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하고 산지재해를 최소화하여 공공의 이익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수해피해지역에 실시한 사방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업의 중요성은 물론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던 사방사업을 종전의 산림법과 사방사업법에 따라 1992년부터 국가로부터 도급사업으로 수주 받아 실행하고 있다. 그간의 산림사업 수의계약은 국가의 산림사업을 대행하여 왔던 산림조합이 공익적 주체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일정한 영역을 유보하여 준 입법적 배려였다. 항간에서는 산림법인은 물론 일반토목건설업체들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에 참여하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열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산림법인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다. 산림사업이 일반 업체에까지 문호가 개방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산림법인과 산림조합만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림에 전문기술이 없는, 산림법인 규모의 몇 배가 되는 수의 일반 법인업체들이 입찰 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산림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또한 산림사업은 공익적 성격이 강하며 사업의 성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사업이기 때문에 책임 있고 영속성이 보장되는 전문 실행기관에서 수행해야하는데, 일부 법인은 낙찰이 되면 수수료만 챙기고 하도급을 부당하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사업 완료 후 폐업 등으로 지속적인 하자관리가 되지 않아 산림 관리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림산업은 이제 변화해야 마땅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이에 산림조합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산림조합과 산림법인의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변화하는 산림산업의 패러다임 속 핵심이 아닐까 싶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5-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2일(금), 정선군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마가목, 산딸나무 등 1만그루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경감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류 무단이동 엄중 단속 및 지상 중첩 예찰 활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국토녹화 51주년을 맞이하여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필요하다”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보호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불재난 신속대응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한달 간 실시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진화임도의 산림재난대응 기반 시설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한 임도이다.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어 통행속도가 기존 20km/h에서 40km/h로 두 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물을 공급하는 취수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시설이다. 특히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효율이 약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산불진화임도가 조성된 덕분에 대왕송 등 200~500년 된 소나무 8만5천 그루를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었으며 2023년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산불진화임도 700㎞ 포함해 2027년까지 총 3,332km의 임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기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재난대응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꼼짝마!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해 불법 임산물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2개조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멸종위기종 등 채취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 등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경우와 입산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산불철을 맞이해 산불조심 등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3
  • 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28명을 투입해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조성하여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조성 유아숲체험원(5개소) : 부여, 대전, 아산, 예산, 홍성 각 1개소   이만우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5
  • 남성현 산림청장,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 찾아 격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단상)은 14일 백두대간보전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보호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백두대간을 국제적 보호지역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전회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4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문화재단과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문화예술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예술 공동영역 발굴을 통해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널리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좌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신현상(우측) 강원문화재단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2
  • “산불 총력 대응”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합동산불진화훈련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정선소방서, 정선군청과 함께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월 12일(화), 26일(화) 양일에 걸쳐 최적의 진화 체계 구축 및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1차 훈련(12일)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2차 훈련(26일)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이동식 저수조 합동 훈련’이 예정이다.  강원권 대형 산불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인력 70여명을 동원한 공중·지상 진화작전이다. 강원도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규모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대형 산불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2차 산불 진화훈련은 지상에 설치된 ‘이동식 저수조’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공히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불씨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산림 인접지의 흡연행위 등을 절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1
  • 나무의사 교육기회 확대 위해 양성기관 2곳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서울, 경북 지역에 나무의사 양성기관 2곳을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지역은 교육수요에 비해 양성교육기관이 부족하고 경북지역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교육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서울과 경북지역에 각 1개소씩 2개 기관을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번에 추가지정에 따라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전국에 15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에서 확인 나무의사는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담당하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나무의사 양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체계적인 수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경기도 하남시 산불발생 및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6일 20시 09분경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55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56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82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1시 0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산불원인행위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6
  • 강원·태백 등 대설특보 발효…인명구조 및 구호에 산림청 헬기 적극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 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헬기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또는 해당 시·도(시·군·구)에서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마을 등 재난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05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산림조합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8일 임업인 육성 및 훈련을 위해 춘천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임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임업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 산림조합은 기술이전 및 임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 시설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조사와 시공 기술을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우리 원이 춘천시 산림조합과 함께 임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의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힘쓰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29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8
  •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 시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도서지역 긴급방제를 위한 국·도비 22억을 확보해 긴급방제를 시행한다.    매년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긴급방제비를 확보함으로서 9개 도서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경우 해안변 낭떠러지 구간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문화재보호구역, 주요 관광지 등 일부 도서지역에만 방제비를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방제 중요성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특히, 2023년 산림청 차장의 통영시 도서지역 현장 방문 시 국·도비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서 2024년 긴급방제비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욕지도,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9개 도서에 대해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피해 고사목 6,200여 본을 방제하고 예방 나무주사 46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방제기간 내 긴급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단할 시 10년 내 소나무림 78%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영시의 소나무림은 약 9,300ha로 전체 산림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산림자원유산으로 소나무를 지키고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피해 지자체의 약 65%가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확산으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무단이동, 훈증더미 훼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시는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24-02-2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권역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이 협력업체(포이파트너스)에게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강원권역 소속 기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 강원권역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원권역 지역단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노·사 및 이해관계자(국립횡성숲체원·국립춘천숲체원·협력업체 포이파트너스 등)와 안전의식 고취와 성숙한 안전문화 실천을 통한 중대재해 ZERO 목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동수숲체원장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기관 임직원, 협력사와 안전 문화 실천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 ▲한랭질환 예방 물품 제공을 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강원권역 기관 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 실천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기관 종사자 및 고객의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생명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립춘천숲체원이 산림복지시설 재해예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권역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협력사, 임직원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좌측), 이동수국립춘천숲체원장(가운데), 이수성국립횡성숲체원장(우측)이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2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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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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