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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모감주나무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세계 최초 완전 해독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7.14 11:13
  • 조회수 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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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식물 진화 과정 규명할 핵심 유전체 정보 확보

모감주나무 전경.jpg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유용 산림자원인 모감주나무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완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모감주나무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수종으로 조경수와 약용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여름철에는 노란 꽃이 피어 밀원수종으로도 주목받는 산림자원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동·식물 세포에서 호흡과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소기관으로,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반복서열이 많고 구조 변형이 빈번해 전체 구조를 규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모감주나무 미토콘드리아의 전체 유전체 구조를 완전히 밝혀냈으며, 광합성을 담당하는 엽록체 유전자 일부가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식물 세포 내 유전자 이동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으며, 향후 모감주나무의 신품종 개발과 기능성·생산성 향상, 밀원자원 활용 등 산림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영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새로운 단서를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모감주나무의 신품종 육성과 기능성·생산성 향상, 밀원자원 활용 등 산림그린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감주나무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지도.jpg
모감주나무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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