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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장수하늘소 인공사육 8개월로 단축… 복원기술 고도화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7.27 17:06
  • 조회수 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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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원 시기에 맞춘 계획 사육 기반 마련… 국가유산 곤충 보전 강화


형태적특징.JPG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기간을 기존 16개월에서 8개월로 단축하는 초단주기 인공사육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국내에서는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된 희귀 곤충으로, 안정적인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자연 상태에서 5~7년이 소요되는 생활사를 16개월로 단축하는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육 기간을 절반 수준인 8개월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장수하늘소의 생육 단계별 온도와 사육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해 성장 주기를 단축한 것으로, 복원이 필요한 시기와 대상지 여건에 맞춰 필요한 개체를 계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인공증식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안정적인 증식과 현장 복원사업의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별법.JPG

 

국립수목원은 기술 개발과 함께 현장 보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광릉숲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장수하늘소 10개체를 방사했으며, 이는 2018년부터 이어온 장수하늘소 보전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총 20개체를 광릉숲에 방사할 계획이며, 방사 개체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 이용 특성은 위치추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장수하늘소 사육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확대와 유전다양성 확보를 위한 현지외 복원 및 우량개체 선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연구사는 "이번 성과는 국가유산인 장수하늘소를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육해 보전과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공증식과 방사 후 모니터링을 연계한 과학적 연구를 지속해 장수하늘소 보전과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하늘소란.JPG

 

초단주기 인공사육 주기.jpg
초단주기 인공사육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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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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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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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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