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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사리움가지마름병’ 토종 소나무는 안전!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09.07.01 19:06
  • 조회수 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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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소나무 푸사리움에 면역력 보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은 치사율 30%로 주로 외래 수종인 리기다소나무 등 솔잎이 3개인 소나무류가 감염되지만 최근 토종 소나무처럼 솔잎이 2개인 해송에도 피해가 확산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 토종 소나무는 치사율이 0%로 면역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수병저항성 연구팀에서는 2009년 7월1일부터 7월3일 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육종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발표회 주제발표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 저항성 품종 육성과 관련해 국내 자생종인 소나무와 해송을 포함한 6개 소나무 수종을 대상으로 인공접종 및 저항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만이 유일하게 저항성(면역성)을 보인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토종 소나무는 병원성이 강한 높은 도수의 푸사리움 균 접종에도 불구하고 전혀 피해가 나타나지 않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면역성 유전자나 특이 단백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토종 소나무에 대한 유전적, 생리적 메커니즘 구명 연구와 면역성 관련 특이발현 물질 분석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라 향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확산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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