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도청 건너편에 조성된 천년숲경북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에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관련 예산으로 지방비 외에도 국비 230억원을 확보했다.
◇풍부한 도심숲
내년 2월 새천년 역사의 첫발을 내딛는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위해 조성한 천년숲이 돋보인다.
이 곳은 도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조명하는 도청신도시 기념숲으로 도민과 소통의 장소 및 지역축제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개도 70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로 개인·단체·기업 등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념동산 조성에 헌수목 700본을 식재함으로써 도민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역사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입지여건이 우수한 천년 고도 경주에는 지방정원인 화랑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조성되는 정원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조기에 국비를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완공
2009년부터 총사업비 2천201억원을 투입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2016년 봉화군 춘양면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는 생태박물관, 생태탐방시설 등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볼 수 있는 자생식물과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갖는다.
또 영구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는 앞으로 국제식량농업기구의 공인을 받게 되면 아시아를 아우르는 산림종자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1천413억원을 투입해 영주·예천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갖추고 2016년 개원한다.
◇산림욕·휴양·체험을 한곳에서
최근 국민적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조성·보완을 위해 86억원을 투입해 명품 휴양림, 차별화된 휴양림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레포츠와 체험시설을 보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레저와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억원을 투입해 고령 녹색쌈지공원과 포항을 비롯한 5개 시군에 도시 산림공원을 만든다.
울진 산림 조경숲, 영천 복합산림 경관숲, 김천 등 6개 시군에 명품 가로숲길, 안동 등 12개 시군에 가로수조성, 경산에 명상숲 등 경제적 부담이 없는 도시근교 생활권을 중심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270억원을 투입해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 집과 승마체험장,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 레포츠 관광을 연계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2016년에 10억원으로 부지 및 기반정지 작업에 들어간다.
다양한 계층이 산림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017년에 운영에 들어가며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
◇국가산림교육센터 건립
청도군에 국가기관인 국가산림교육센터를 유치해 2016년도에 53억원을 투입,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한다.
이 곳에서는 산림전문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에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장을 갖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복지공간을 제공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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