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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산림 병해충예찰·방제 인력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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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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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뿐만 아니라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산림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인력 9명을 채용하고 지상 예찰 및 방제, 소나무류 무단이동단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군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림 보호 일자리 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 교관을 초빙해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제작업 시 주로 사용하는 엔진톱, 천공기를 이용한 나무 주사 사용법, 연막방제 방법 등 전문기술교육과 더불어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 내 안전사고사례, 응급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태환 산림과장은 "산림사업장에서는 한 번의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방제작업 하는 것이 최고의 방제 방법으로 벌채, 파쇄, 예방나무 주사 등이 병행되는 방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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