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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빛으로 되살아나는 숲”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5.08.01 08:10
  • 조회수 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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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식지 복원부터 수질 정화, 산림 교육, 치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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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립춘천숲체원 하천 상류에서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곳체다슬기 4만 5천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멸종위기종 반딧불이를 복원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춘천숲체원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1일 숲체원 소재 지역인 춘천시 삼한골에 강원특별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춘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다슬기를 방류하고,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다슬기는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로,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유기물을 제거하여 하천 생태계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에 방류되는 전염병 검사 완료한 곳체다슬기는 강원특별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 증식하였으며 번식력이 좋다. 

 

춘천숲체원 25-41호(사진2).jpg
1일 국립춘천숲체원 하천 상류에서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곳체다슬기 4만 5천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이 사업은 복원된 하천과 숲이 단순한 보전 지역을 넘어, 반딧불이의 빛을 따라 자연의 생명력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반딧불이의 생태를 활용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생태 감수성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반딧불이는 깨끗한 물과 건강한 숲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지표종으로, 그 존재 자체가 환경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체험활동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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