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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덕분" 목재 이용량 감소에도 국내 목재생산업체 매출 2739억↑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5.12.04 10:25
  • 조회수 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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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3일 발표한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간 목재 이용량은 2641만㎥ 로 전년(2722만㎥) 대비 약 81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국제정세 변화(관세 인상 등)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목재 이용량 감소로 인해 목재업계의 전체 매출액 역시 1051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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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산 목재생산업체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지난해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96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 6957억 원) 대비 2739억 원 증가했다.


산림청은 이 같은 국산 목재생산업체의 매출 증가 배경을 '탄소중립' 관련 목재 이용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 때문으로 분석했다. 목재가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목재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목재 자급률은 19.6%로 전년(19.5%)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산 목재 이용량은 518만㎥로 전년 대비 13만㎥ 소폭 감소했으며, 수입 목재 이용량은 2123만㎥로 69만㎥ 감소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 자원"임을 강조하며,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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