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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이달의 임업인' 서승욱 대표 선정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5.12.05 15:47
  • 조회수 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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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째 75ha 편백숲으로 연매출 2억 달성

 전라남도는 순천 외서면 백이산 일원에서 12년간 숲을 경영해 온 서승욱(55) 백이산 편백 대표를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서 대표는 1963년부터 조부모에게 이어받은 3대째 산림 명문가로, 75ha 임야에 편백, 소나무 등을 경영하며 '돈이 되는 산림'을 실현하고 있다.

 

임업인- 서승욱 대표.jpg

 

19년간 근무했던 산림조합을 퇴사한 후 본격적인 산림경영을 시작한 서 대표는 긴 시간이 필요한 조림 대신 '숲의 이용'에 초점을 맞췄다. 매년 60년생 편백을 솎아베기 하여 자체 제재소를 통해 제재목, 편백큐브 등 고부가가치 목제품을 생산하며, 조림부터 목재 생산까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연매출 2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미이용 산림 부산물인 잎, 가지, 톱밥까지도 모두 자원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산불 예방 및 산림 건강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서 대표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사유림 최초로 한국임업진흥원의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에서 산림경영인증(FM)과 임산물 생산·유통인증(CoC)을 동시 획득했으며, 2022년 산림청 '산림 명문가' 지정, 2023년 백이산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등 화려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주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돈이 되는 숲, 찾고 싶은 숲'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편백나무는 향기가 좋고 내수성이 강해 실내외 환경개선과 건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대표적 상록 침엽수다. 결이 곧고 향이 진해 건축재, 교량재, 가구재 등으로 널리 쓰이며, 피톤치드 등 천연 향균물질이 풍부해 살균·탈취 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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