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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자작나무숲, 국비 75억 확보... ‘국립 치유의 숲’으로 도약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5.12.09 14:03
  • 조회수 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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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피해지역 회복 및 산촌소멸 대응 목표, 지역 상생 모델 구축

 경상북도가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영양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국비 75억 원 규모의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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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영양군과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6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27년부터는 산림청 국가직접사업으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양자작나무숲은 2019년 협약 체결 이후 국유림 명품숲, 국민의 숲으로 지정되며 전국 대표 산림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영양군 인구의 5배가 넘는 7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핵심 관광명소로 성장했다.


이번 국립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문 치유공간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 ▲산촌소멸 대응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재건을 목표로 한다. 주요 조성시설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전망대 ▴노천 족욕장 ▴명상데크 ▴풍욕장 ▴편의시설 ▴진입로 정비 등이다.


경북도는 국립치유의 숲과 연계해 내년부터 지방비 150억원을 투입 트리하우스 등 이색 체험공간(50억원), 산림레포츠 시설(30억원), 명품산촌(75억원)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시설 투자를 통해 숲치유, 관광, 휴양을 아우르는 원-스톱 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 모델(웰니스 관광지)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친환경 공법 적용,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특산물 연계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상생 운영체계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영양 자작나무숲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특화된 치유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재건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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