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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팜 기반 '한국형 스마트 임업' 시동... “한국형 스마트 임업 혁신 모델” 구축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5.12.15 16:40
  • 조회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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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림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 "지속가능한 AI 임업 기술개발" 이끌기 위해 MOU 체결

 생산 불안정, 계절성 등 구조적 한계를 가진 단기소득 임산물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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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산림발전연구원(대표 이욱)은 12일 천안타운홀에서 (주)현진, (주)가운자산개발, (주)봄이온, (주)미래농업기술 등 5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AI 임업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노동집약적이었던 임산물 산업을 기술과 자본이 통합된 '제조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특히 민간 중심의 프로젝트 금융(PF, Project Financing)을 포함하여 자본, 기술, 운영을 통합한 구조를 갖춤으로써, 농림업 분야에서는 드물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개 기관은 ▲AI 기반 생육 데이터 기술 개발 ▲스마트 수직농장(SVF) 기반 생산기술 고도화 ▲기능성 분석 및 소재화 기술 개발 ▲PF 기반 사업화 모델 구축 등을 주요 협력 범위로 설정했다.


추진될 핵심 프로젝트인 ‘스마트팜·AI 기반 임산물 산업화 및 PF 기반 상업시설 구축’은 실내 재배(Smart Vertical Farm)를 통해 임산물의 연중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표준화된 생산·가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관별로 한국산림발전연구원은 품종 개발과 기술성 검증, 가운자산개발은 PF 주관 및 운영, 미래농업기술은 AI 알고리즘 및 환경 기술 개발 등 전문 분야를 분담한다.


한국산림발전연구원 이욱 대표는 "AI 생산기술, 기능성 가공기술, PF 기반 사업화 모델이 결합된 임산업의 첫 혁신 모델"이라며 "이는 임산물의 시장 안정성 제고와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농업의 제조업화·자본화 흐름을 가속하고, 스마트팜/바이오 기반의 새로운 산업군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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