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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횡성군이 땔감을 실어 나릅니다”…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5.12.18 10:16
  • 조회수 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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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이 겨울철 한파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랑의 온기’ 나눔에 나섰다.


횡성군은 숲가꾸기 등 산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 부산물을 수거해 땔감으로 가공,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산림 바이오매스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1218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5).jpg

 

올해 지원 대상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총 43가구다. 군은 가구당 2톤씩, 총 86톤의 땔감을 12월 18일까지 각 가정에 직접 배달 완료했다.


특히 횡성군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년간 지속되어 왔다. 그동안 지역 사회에 전달된 땔감은 누적 956톤에 달하며, 산림의 혜택을 주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박종철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은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소외된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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