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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심 속 푸른 쉼표… ‘신안수변·다정행복 도시숲’ 조성 마무리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5.12.23 12:50
  • 조회수 1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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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 도심 인근에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두 곳의 국유지 도시숲이 새롭게 문을 열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다정행복 도시숲.JPG

  다정행복 도시숲/ 사진=부여국유림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의 ‘신안수변 도시숲’과 장군면 봉안리 일원의 ‘다정행복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의 허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나뭇잎 소리가 매력적인 ‘신안수변 도시숲’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상부에 위치한 신안수변 도시숲은 목백합 조림지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잎이 부딪히며 내는 독특한 소리가 매력적인 공간이다. 특히 이곳에는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함께 마련됐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신안수변 도시숲.JPG

   신안수변 도시숲 / 사진=부여국유림

 

▲ 일상 속 산림욕 명소 ‘다정행복 도시숲’ 장군면 봉안리에 조성된 다정행복 도시숲은 기존 등산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숲 하부에는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과 운동 시설을 배치했으며, 산 정상부에는 숲의 풍경을 감상하며 누워 쉴 수 있는 ‘썬베드형 휴식 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각 공간의 특성을 살려 조성한 만큼 주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숲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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