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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 영문판 발간… K-식물보전 세계와 나눈다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5.12.24 15:16
  • 조회수 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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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다양성협약(CBD) 국제 기준 부합… 3대 분야 21개 전략 과제 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우리나라 식물다양성 보전의 미래 설계도인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KSPC 2030)」의 영문판을 발간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자료] 국립수목원, 세계식물보전전략 이행을 위한 한국의 식물보전전략 국제사회와 공유.JPG

                                      국립수목원, 세계식물보전전략 이행을 위한 한국의 식물보전전략 국제사회와 공유 / 사진=국립수목원 

 

이번 영문판 발간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세계식물보전전략(GSPC)’과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에 따른 국가적 이행 의지를 국제사회에 공표하고, 한국의 우수한 보전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KSPC 2030은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수립되었으며, 핵심 내용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식물다양성의 체계적 보전 및 복원 ▲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지식 기반 강화 및 정책 이행 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아래 총 21개의 구체적인 전략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략은 국가생물다양성전략(NBSAPs)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실질적인 정책 집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간된 영문판은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등에 배포되어 한국의 식물보전 정책 방향을 알리는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KSPC 2030 영문판 발간을 계기로 해외 연구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문 보고서는 국립수목원 누리집과 세계식물원보존연맹(BGCI)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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