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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되찾은 자존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 청소년 지원 대폭 확대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1.03 12:41
  • 조회수 1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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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콕(C.O.G) 사업’ 출범, 취약 청소년 산림교육 사다리 더 넓어진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학업 중단 및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 청소년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2026년부터 더욱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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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4+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6,931명의 취약 청소년에게 숲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 수준은 52.8%, 자아존중감은 18.0% 향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공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흥원은 2026년부터 사업명을 ‘콕(C.O.G) 사업’으로 개편하고 지원 규모를 7,56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콕 사업’은 돌봄(Care), 예비교육(Orientation), 성장(Growth)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체계적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이주배경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단순 체험을 넘어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형 프로그램'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숲이라는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인식하고 사회로 나아갈 자신감을 얻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진흥원 측은 “숲은 청소년에게 회복과 배움, 도전의 경험을 주는 최적의 교육 공간”이라며 “국내외 연구로 입증된 산림교육의 효과를 바탕으로 취약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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