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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곡성치유의숲, 2025년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성료… 어르신 정신건강 개선 효과 '뚜렷'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1.22 13:22
  • 조회수 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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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어르신 3,600명 '활기찬 노후' 선물… 산림치유 효과 입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나주숲체원 국립곡성치유의숲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 3,66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치유의숲.jpg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곡성치유의숲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숲의 치유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특히 곡성군 및 인근 지역 거주 어르신들이 최대 16회까지 반복 참여하는 ‘정기형 모델’로 운영되어, 일회성 체험을 넘어선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해 인지 기능을 높이는 ‘항노화 인지 훈련’ ▲기초 근력을 강화하는 ‘산림운동’ ▲정서적 안정을 돕는 ‘숲 명상’과 ‘차(茶)담’ ▲혈액순환을 돕는 ‘숲속 족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효과 분석 결과는 고무적이다. 참여 전후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한 결과, 참가자들의 우울·불안 지수는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삶의 질 지수는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기적인 산림치유 활동이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 관리의 필수적인 장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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