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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새’ 소리에 담긴 숲의 지혜… 교원 직무연수 성료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1.22 14:08
  • 조회수 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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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조 활동부터 버드 카빙까지 특화 프로그램 운영… 26일부터 3기 시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나주숲체원이 전국 유·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겨울철 특화 연수 프로그램이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나주숲체원은 동절기 교원 직무연수 ‘선생님은 숲으로 간다’의 1,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겨울 숲의 상징인 ‘새(Bird)’를 핵심 주제로 선정해, 교사들이 생태계를 다각도로 관찰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진)교원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새’를 주제로 한 탐조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jpg

교원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새’를 주제로 한 탐조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주요 프로그램은 ▲나주의 명산 금성산에서 직접 새를 찾아보는 ‘금성산 새산책’ ▲새의 생태와 소리를 깊이 있게 학습하는 ‘새와 새소리 탐구생활’ ▲나무를 깎아 새의 형상을 만드는 목공예 활동 ‘버드 카빙(Bird Carving)’ 등이다. 특히 탐조 활동과 목공예를 접목해 교사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나주숲체원은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기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연수의 인기에 힘입어 계절 특성화 캠프와 여름방학 교원 연수 등도 추가로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겨울 숲의 주인인 새를 관찰하며 산림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교사들이 숲체원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숲 교육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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