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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농사, 병해 걱정 덜어드립니다”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1.23 16:32
  • 조회수 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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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천마 재배 현장의 최대 난제인 병해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천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천마는 고부가가치 약용식물이지만, 재배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사례가 잦아 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에서 병해 원인균을 정확히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핸드북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성 곰팡이 발생원인, 방제현황 및 예방 ▲현장 식별을 돕는 병징 사진과 형태학적 특징 ▲정밀진단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동정 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천마 재배지에서 새롭게 보고된 푸사리움 그라미네아룸(Fusarium graminearum) 등의 신규 병원균 정보를 추가해 연구의 실용성을 높였다.

 

간행물 표지-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개정판).JPG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해당 핸드북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배은경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사는 “이번 핸드북은 농가가 천마 병해를 스스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초 연구를 강화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가 병해를 조기에 인식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도록 진단 포인트도 수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핸드북이 천마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천마 생산을 뒷받침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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