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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바람길숲’ 2차 사업 착수… 63억 투입해 도심 온도 낮춘다

  • 김우열 기자
  • 입력 2026.01.24 12:32
  • 조회수 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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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심동로·단재로·생명누리공원 등 확대

청주시가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2차년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02.2 청주시, ‘기후 문제 대응’ 도시바람길숲 2차년도 사업 추진. 사진(바람길숲 조성계획).jpg

 청주시, ‘기후 문제 대응’ 도시바람길숲 2차년도 사업 추진.(바람길숲 조성계획)/ 사진=청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방서수변공원 일원에 첫 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63억 원을 들여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대농근린공원 ▲무심동로 ▲단재로 ▲생명누리공원 등 총 9개소(20.7ha)다. 시는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연결숲’과 이를 도심 내부에 퍼뜨리는 ‘디딤·확산숲’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림청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온도, 바람길, 대기질 등의 변화를 데이터로 측정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은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연차별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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