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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물원 교육의 정수를 담다” 국립수목원, ‘루츠’ 특별호 국문판 발간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2.02 16:43
  • 조회수 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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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울 총회 성과 집약… 기후행동 실천 방안 및 우크라이나 식물원 사례 등 수록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발행하는 교육 전문지 ‘루츠(Roots)’의 세계식물원교육총회 특별호 국문판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루츠는 전 세계 식물원과 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교육, 시민 참여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전문 매체로 연 2회 발간된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해외 최신 동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해당 자료의 번역본을 제공해오고 있다.

 

260202_참가자들이 직접 전하는 세계식물원교육총회 현장과 감동.JPG

국립수목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발행하는 교육 전문지 ‘루츠(Roots)’의 세계식물원교육총회 특별호 국문판을 공개했다./ 사진=국립수목원 

 

이번 특별호에는 지난해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주요 패널 세션과 워크숍 내용을 비롯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직접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후기와 성과가 상세히 수록되었다.


특히 BGCI가 주도한 ‘기후행동교육 의향선언’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식물원 교육의 7대 핵심 목표와 향후 5년간의 실천 방안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치유와 보전의 거점이 된 우크라이나 식물원의 사례 등 감동적인 현장 이야기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지난해 서울 총회가 국제 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국내 수목원·식물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식물원 교육의 날(6월 12일)’을 기념하여 오는 6월 국내외 유관 기관과 함께 공동 캠페인 및 특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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