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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찾은 마음의 평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군 장병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2.04 12:52
  • 조회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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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고위험군일수록 치유 효과 탁월

격오지 근무와 긴장된 훈련 속에서 스트레스를 겪는 군 장병들에게 우리 숲이 든든한 ‘심리적 방패’가 되어주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육·해·공군 및 주한미군 장병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공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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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군 장병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진흥원은 숲의 환경 자원을 적극 활용해 ▲숲속 해먹 명상 ▲편백 향기 테라피 ▲목재 공예 ▲스트레칭 명상 등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히 숲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감을 자극해 심신을 이완하는 체계적인 치유 활동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진흥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병들의 스트레스 수준은 이전보다 평균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소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던 고위험군 장병들일수록 숲에서의 치유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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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군 장병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또한, 이번 사업은 주한미군 장병 134명에게도 새롭게 도입되어 국적과 언어를 넘어선 숲의 보편적 치유 가치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군 장병의 마음 건강은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림치유 기반의 회복 지원 사업을 국방 분야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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