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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혁신… ‘산림문화’ 열풍에 만족도 역대 최고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2.06 13:46
  • 조회수 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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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우처 지원 7.5만 명 확대
  • 산림복지 서비스 만족도 ‘94.2점’ 역대 최고

산림과 지역 문화자산을 결합한 ‘산림문화’가 국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단순한 산림 휴양을 넘어 숲을 예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2) 국립춘천숲체원 `우리 숲 페스타(열정의 숲)'.jpg

 국립춘천숲체원 `우리 숲 페스타(열정의 숲)/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진흥원은 지난해 숲속 문화공연인 ‘우리 숲 페스타’를 통해 산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청년·지역 예술인 56명에게 무대를 제공했으며, 지역 상인과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숲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숲속으로 영화소풍’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개발, ‘현대산림문학 100선’ 북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림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 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된다. 진흥원은 사회·경제적 약자가 숲에서 교육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94.2점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5천 명 늘어난 7만 5천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1) 국립나주숲체원 '우리 숲 페스타(기억의 숲)'.jpg

국립나주숲체원 `우리 숲 페스타(기억의 숲)/ 사진= 국립나주천숲체원 

 

지급된 바우처는 전국 317개 산림복지시설(숲체원,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이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숲이 주는 문화적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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