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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 토양’서 기후위기 해법 찾는다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2.06 14:19
  • 조회수 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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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 온실가스 정밀 측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5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토양 내 온실가스 거동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토양 탄소량 평가 기술 개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 토양 탄소량 평가 기술 개발 전문가 초청 세미나.jpg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토양 내 온실가스 거동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토양 탄소량 평가 기술 개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이번 세미나는 토양과 대기 사이의 온실가스 교환량을 정확히 평가하는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고성능 미량가스분석기(LI-7810) 등 첨단 장비를 연구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재현 박사는 ‘고정형 챔버를 활용한 토양 탄소 플럭스(Flux) 관측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토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와 메테인(CH4) 교환량을 실시간으로 정밀 산정하는 시연을 선보여 연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 박사는 “온실가스 측정값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측정 방법의 표준화와 더불어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 토양의 탄소 순환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복원 방식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은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장기 모니터링 자료는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극대화하는 기초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어떤 산림 관리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지 밝혀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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