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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난초 축제(Orchids Festa) : 꽃들의 향연' 개최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2.06 15:11
  • 조회수 2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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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종 난초의 화려한 유혹..
  •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에 중앙홀에서 전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난초 농가 협업 기획전인 ‘난초 축제(Orchids Festa) : 꽃들의 향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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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중앙홀에서 개최하는 난초 기획전시/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전시는 부양란농원, 한우리농원, 난이야기 등 국내 유수 난초 농가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호접란 등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품종을 포함해 약 180종에 달하는 난초들이 전시되어 온실을 화려한 색과 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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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 축제(Orchids Festa) : 꽃들의 향연' 개최/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전시의 백미는 ‘다윈난초(Angraecum sesquipedale)’다. 찰스 다윈이 긴 꿀샘을 가진 이 난초를 보고 이를 수분시킬 곤충(나방)이 존재할 것이라 예언해 진화론의 상징으로도 잘 알려진 희귀 품종이다. 이 밖에도 난초의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스토리텔링 전시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난초 농가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반려식물 플리마켓’이 열리며,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나만의 작은 난초 정원을 꾸며보는 ‘난초 숲 만들기(테라리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을 피워내는 난초처럼,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봄기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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