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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건조경보에 산불 비상” 강릉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임도 미개방 결정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2.11 10:04
  • 조회수 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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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산불 예방 위해 설 명절 국유임도 출입 통제

강릉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 기간 강릉 관내 국유임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미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리소 측은 명절을 맞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왔으나, 최근 강릉 지역의 극심한 건조 상태와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통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성묘 등을 위해 국유임도 통행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명절 전 미리 강릉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입산 및 임도통행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방문 시에는 인적 사항과 구체적인 방문 목적 등을 기재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른 추가 통제 가능성도 예고됐다. 권용훈 강릉국유림관리소 임도시설 담당 주무관은 “설 명절 기간 중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수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도 출입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라며, “방문 전 관리소에 문의해 출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조치가 소중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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