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선군, ‘무장애 나눔숲’ 만든다… 복권기금 2억 원 확보

  • 양태현 기자
  • 입력 2026.02.19 14:07
  • 조회수 16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10월까지 1,563㎡ 규모 ‘나눔숲’ 완공 계획

정선군이 사회적 약자의 산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성격의 복권기금 2억 원을 확보했다.


정선군청.jpg

 

 정선군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정선읍 신월리 정선프란치스꼬의집 일원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한다./ 사진=정선군

 

군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정선읍 신월리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정선프란치스꼬의집’ 일원(1,563㎡)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이 제약 없이 숲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환경’ 구축이다. 휠체어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와 충분한 폭을 갖춘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동 중 편히 쉴 수 있는 데크와 의자 등 휴식 시설을 곳곳에 배치한다.


식재 계획 또한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알레르기 유발 수종을 배제하고 자작나무와 꽃나무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나무들을 심어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실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나눔숲이 완공되면 시설 입소자들의 산책 및 재활 공간은 물론, 소규모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중증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는 맞춤형 숲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선군, ‘무장애 나눔숲’ 만든다… 복권기금 2억 원 확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