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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 선제 차단…영월군, 지연제 30톤 사전 살포 추진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3.20 16:13
  • 조회수 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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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지역·보호시설 집중 관리…화목보일러 점검 병행 예방 강화


2.산불지연제 살포.jpg


영월군(군수)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4일~4월 19일)을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산불지연제 30톤을 활용해 3월 20일부터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 사전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이전 지상에서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해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추고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중심 대응 전략으로 추진된다.


1차 살포는 영월군 산림재난대응단이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143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이어 2차로는 산림 인접 문화재와 국가유산, 소각시설, 주민대피시설, 요양병원 등 주요 보호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영월군 산림재난대응단과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협력해 집중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2022년 화목보일러 불씨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사례를 계기로 화목보일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마을 이장이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백윤권 영월군 산림정원과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연제 사전 살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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