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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정원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5.12 16:46
  • 조회수 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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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원·수목원·산림휴양시설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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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정원관광 1천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립정원문화원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정원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정원·수목원·산림휴양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별·계절별·테마별 코스로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체류형 정원관광 시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입장료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입장료의 50%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관광객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정원 운영자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원관광 프로그램은 민간 참여 확대와 관광객 선택권 강화를 위해 ‘자율형 하루 코스’와 ‘체류형 1박2일·2박3일 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자율형 하루 코스’는 민간 정원·수목원 35개소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가 10개소, 20개소, 35개소를 완주한 뒤 스탬프 투어북을 제출하면 기념메달을 제공하고, 2026 민간정원 페스타 초청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 정원과 수목원에는 스탬프와 투어북, 정원 지도를 비치해 관광 편의를 높인다.


‘체류형 코스’는 봄·가을과 휴가철에 총 19회 운영되며 전문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정원별 이야기와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코스에는 호남 3대 별서정원과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 지역 맛집 등이 포함돼 정원 감상과 휴양, 미식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원관광 참여 방법과 모집 일정은 국립정원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정원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영국과 프랑스처럼 아름다운 정원이 생활 속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은 사례처럼 남도 역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남이 정원관광 1천만 시대를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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