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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밀착형 숲 2곳 유치…‘정원의 섬’ 조성 본격화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8.19 14:52
  • 조회수 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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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청 2027년 사업에 기후정원·교육정원 모두 선정…경남도 내 2곳 전부 남해군


남해 생활밀착형숲.jpg

 

남해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7년 생활밀착형숲(생활권역)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상남도 내 선정 대상지 2곳이 모두 남해군으로 결정되면서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은 물론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정원의 섬’ 정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생활밀착형숲(생활권역)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기후정원과 교육정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기후정원과 교육정원 각 1개소를 신청해 2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정원은 고현면 포상리 둑방길 유휴부지에 5,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정원으로 꾸미고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28년 준공 예정인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과 연계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에는 3,000㎡ 규모의 교육정원이 조성된다. 자생식물을 활용한 모델정원으로 꾸며 지역민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꼬마정원사’, ‘정원페스타’ 등 정원과 교육·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활권 곳곳에 정원을 확충하고 민간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정원을 일상 속 휴식과 교육의 공간이자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후정원과 교육정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정원을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새로운 생활문화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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