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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근린공원 및 전통정자 이름 가지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2.16 23:17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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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근린공원 전통정자 등 108곳 명칭 변경, 지역정서 반영으로 친근감 높여

경남양산시는 지난 1월 근린공원 16곳, 어린이공원 70곳, 주민쉼터 10곳, 전통정자 12곳 등 모두 108곳의 공원 및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명칭을 변경 결정하고 1월 24일자 공고했다. 명칭 변경 결정에는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양산문화원과 향토사연구회 등의 자문도 거쳤다.

중부동 401-1의 중부3호 근린공원은 인근에 양주초등학교가 있는 점이 감안돼 양주근린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북정동 912-1 북정6호 어린이공원은 공원 내에 심어진 나무의 대부분이 마로니에인 점을 들어 마로니에 어린이공원으로 변경했다.

또 워터파크 호수 가운데 있는 전통정자 육모정은 정자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세파에 일그러진 마음을 정화하라는 뜻으로 세심정(洗心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물금 서부마을 주민쉼터의 육모정은 서부마을 옛 지명 화산을 살려 화산정(華山亭)으로 이름 붙여졌다.

그동안 숫자 등으로 표기돼 주민혼란 등 불편이 컸던 관내 공원의 명칭이 각기 지역적 특색과 주민 정서가 반영된 이름으로 변경됐다.

양산시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이름을 갖게 된 공원과 정자에 명칭 부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등의 이름을 지역 정서와 특색을 반영하고 정감 있게 바꿔 시민들이 기억하기 좋고 부르기 쉬워져 공원 등에 대한 친근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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