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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에 찾아온 봄… 깃대종 ‘변산바람꽃’ 꽃망울 터뜨려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2.24 14:16
  • 조회수 3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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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한 달간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경식)는 지난 19일, 내변산 일대에서 봄을 알리는 대표 야생화인 ‘변산바람꽃’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변산바람꽃.png

 내변산 일대에 개화한 변산바람꽃(2026. 2. 19.)/ 사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 가장 먼저 피어나는 야생화 중 하나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보고된 종이자 이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깃대종’이다.


변산바람꽃의 주요 서식지는 본래 탐방로 외 구역에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이에 사무소 측은 탐방객들의 관찰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별도의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방될 예정이다. 관찰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내변산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해 인적 사항을 기재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내변산 분소(063-584-7808)를 통해 가능하다.


이용욱 자원보전과장은 “3월 중순이면 변산바람꽃의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한 야생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탐방로를 준수하고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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