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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지역 산림산업 견인해 경제임업 실현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 등 성과 창출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전담하고 있는 경영전문관들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환경단체,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변화된 경영 여건을 반영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실제 5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연간 28,871㎥의 목재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일반 산림의 단위면적당 목재생산량의 1.7배임  다음으로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발전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자원 순환경제와 경제임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성과를 전 국유림 경영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지역의 제재소, 임산물 가공공장 등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산업을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새로운 산림사업 기술과 작업방법 도입을 위한 전초기지로 산림자원분야 정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국유림의 안정된 경영 여건을 활용하여 시범 경영림을 조성하고,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 경영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자 도입되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5개 지방산림청에 각각 1개소씩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홍천),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평창),  장군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경북 영주), 샘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충북 보은), 민주지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전북 무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국립DMZ자생식물원,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의 「전초기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의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DMZ 생태축 복원,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 및 관리, 보호구역 지정, 보전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는 전후 약 70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고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여 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 가치가 우수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교란,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훼손으로 온전한 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DMZ 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3년부터 10년간 DMZ 일원 150개 산지 중 135개(90%)에 대한 식물분포를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표본을 토대로 자생식물 1,800여종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한 ‘DMZ 관속식물 분포도’와 접경지역 시군의 식물현황을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서, DMZ 일원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DMZ 일원으로 구분되는 강원도(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화천군), 경기도(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의 산지 135개소를 조사하여 희귀식물 71 분류군(CR: 12, EN: 30, VU: 29), 특산식물 91 분류군, 북방계식물 340 분류군을 확인하였다. *  멸종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     위기종(EN,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큰 종    취약종(VU, Vulnerable):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중요식물의 쇠퇴, 생육지 감소에 따라 DMZ 일원에 자생하는 중요식물을 ‘중점관리종’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들 식물의 동태와 자생지 환경분석 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DMZ 생태축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철책선에 분포하는 식물 736분류군 등을 최초로 발표하여 ‘DMZ의 식물 155마일’을 출간하였다. 2022년에는 1,051종을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축의 훼손지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발굴 및 생태복원기술 개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 산림 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북한식물, 북방계식물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종이나 우수한 생태계가 확인되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DMZ 일원의 우수생태계 보전, 산림생물다양성 확장, DMZ 생태축 복원 등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DMZ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0
  • 경북도, 호찌민에 통상지원 사무소 열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문을 열었다.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 업체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등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찌민 사무소는 신성장국가의 선두주자이자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5-31
  • 창원시, SM과‘문화복합타운 성공기원’한마음
    창원관광의 새 거점으로 글로벌 한류문화를 선도할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 기념 기공식’ 및 ‘시민 초청 특별콘서트’가 24일 관내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지(의창구 팔룡동)와 창원체육관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원시는 세계적 한류콘텐츠기업 SM엔터테인먼트 참여로 시민 관심이 높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성공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창원문화복합타운 기공식 창원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문화복합타운 건립 예정부지(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에서 거행됐다. 이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가 ‘터 밟기’ 공연을 펼치며 ‘新한류 관광지 탄생’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SM타운플래너 한지섭 대표를 비롯해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종대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론사 대표, 상공인, 문화예술계 등 각계 주요인사는 물론 30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해 문화복합타운 건립 기공을 축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또 하나의 지평을 여는 뜻깊은 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지역의 미래 젊은이들이 문화의 힘으로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해가길 바란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SM의 참여는 우리시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 SM과 함께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문화예술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지섭 SM타운플래너 대표는 “창원은 ‘K-POP 페스티벌’ 등 우수한 한류기반과 문화역량을 가진 도시다”면서 “무엇보다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사회’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생각과 비전이 SM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면서 참여 배경과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시민초청 특별 콘서트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 시민초청 특별콘서트’가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콘서트에는 레드벨벳, 예성, 에프엑스의 루나 등 SM소속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시민들은 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열광하면서 공연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SM 핵심관계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해 창원문화복합타운 성공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공연장 앞에는 SM엔터테인먼트 출연 연예인 레드벨벳, 예성, 루나의 모형으로 꾸민 포토존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학생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SM이 운영하는 문화복합시설이 창원에 들어선다니 시민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하루빨리 완성되어 오늘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향후계획 창원문화복합타운은 팔룡동 일대 부지 3580㎡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한류체험스튜디오, 홀로그램 공연장, 부티크호텔 등 논스톱 한류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코엑스 SM타운보다 2배 이상 크다.   지난해 창원시, SM엔터테인먼트, ㈜창원아티움씨티 등 3자 협약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들어 보다 나은 운영 콘텐츠 구상을 위해 관련 TF팀이 구성됐고, SM에서는 전담추진을 위한 별도법인인 SM타운플래너를 설립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기대되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올해 말까지 운영법인이 설립되고, 2019년 관리위탁 계약을 거쳐 2020년 4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25
  • 경북도, 원전 인력양성 노력 ‘결실’
    경상북도가 국내 원전 건설과 원전 수출 등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경북도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 등에서 원전 전문 인력을 키우고 있다.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장기적으로 원자력 인적자원의 체계적 육성과 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특히 울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의 올해 첫 졸업생 7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는 이 학교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5억7천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졸업생들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중부발전 등 공기업에 36.7%,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30.3%, 중견기업에 33% 비율로 취업했다. 이밖에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등에서 입상하는 등 전문 인력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도는 또 전문 연구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텍 대학원, 동국대 경주, 영남대, 위덕대 4개 학교에 원자력학과와 전공을 개설하고 올해까지 지원해 왔다. 지난 5년 간 매년 100건 이상, 총 751건의 원자력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질의 원자력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108종의 교육 훈련 장비도 지원했다. 해당 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도 75%에 달한다. 원전 산업 수출에 대비한 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해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을 설립·운영 중이다. 원전 건설·운영·유지·보수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수용접, 전기제어, 배관용접, 비파괴검사 등 전문 과정을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2011년 1기 과정 개설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49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355명이 현장 배치됐다. 취업 인원 중 원전 기업에 취업한 인원은 157명으로 45%에 이른다.지난 2월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건립을 위해 경주시, 한수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내년 4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기능 인력부터 연구 인력까지 원자력 인력 공급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용유발효과는 14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전 전문 인력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산업생산, 연구개발, 친환경 인프라 사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원자력연구원, 원자력 수소실증단지, 원자력수출산업단지, 원자력기술표준원, 원자력테마파크, 원자력병원 등 원자력 관련기관 지역유치와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북 동해안을 명실상부한 원자력 산업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상용 원전의 약 50%(24기 중 12기),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폐장이 있는 경북도는 동해안 지역을 국가 원자력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에 위치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13조 455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산업생산’, ‘인력양성’, ‘친환경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대규모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08
  • 두려움 없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걷자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길을 찾아감에 있어서 우리 스스로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기득권에 안주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8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는 1980년대 중반, 대한민국 경제의 축이 변화하는 시점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제가 침체하고, 청년층이 떠나가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면서, “현재 대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또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결국 섬유 산업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지금 미래형자동차 산업도시의 꿈을 가지고, 타 도시에 비해 앞선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특히 시장(市場)이 가지 않은 길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설치 확대를 통해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으며, 그 위에 르노삼성-대동공업 컨소시엄, ㈜디아이씨와 같이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지고, 친환경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려는 쿠팡도 국가산단에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물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금호강 수질 개선, 낙동강 페놀 오염 사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키워냈으며, 대구환경공단을 중심으로 물 기업의 중국 진출을 앞장서서 지원하는 등 물산업을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얼마 전 착공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최고 수준의 인증시스템을 갖춰 국내 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키워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지금 대구는 지역 전통산업의 기반 위에 첨단미래산업을 육성하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두려움 없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이 길을 걸으면 5년 후에는 대구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고, 10년 후에는 산업 구조를 바꾸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각 부서에서 동절기 대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현격히 줄었다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동절기 에너지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22
  • 물산업의 실리콘 밸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천 950억 원(국비 2,335, 시비 615)을 투자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물기업 집적단지 : 481천㎡,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연접해 조성 이날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장관, 조원진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물기업,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이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물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를 육성할 계획이다.  21세기 블루골드 시대에 우리의 강점인 IT, 제조 기술을 물산업과 접목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나가고자 물산업 육성 허브인 물산업클러스터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물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IT, 에너지 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추세로, 선진국들은 글로벌 물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 투자규모('11~'30, OECD): 물 $18조 >통신 $8.2조 >교통 $5.4조 >전기 $4.2조 우리나라는 글로벌 물시장 선점경쟁에서 뒤쳐져 있지만,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여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이 거대 물시장인 중국에서 수주 및 합자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이루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 환경기초시설(하수, 정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21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개발된 제품(우진-교반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이싱시, 샤오이싱 등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미국의 WEF와도 기술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해외 전시회도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11
  • 제8회 백화산 문화제 개최
    충절의 고장이자 고랭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상주시 모동면의 백화산 입구 및 옥동서원 일원에서 제8회 백화산 문화제가 8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8월 7일(일) 저녁 10시까지 관광객, 출향인사, 각급기관단체임원, 주민, 학생 등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백사모)」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포도와 황희정승 이야기, 각종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백화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서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행사인 진산제 그리고 풍등날리기와 함께 개회식,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이 개최되며, 행사 이튿날에는 호국의 길 트레킹과 한기웅‧단비 공연, 고인돌 당기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불꽃축제 등과 함께 산골메기잡기, 포도빨리먹기 등 체험행사도 같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주 고랭지 포도를 현장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황희정승 이야기마당과 백화산역사문화 전시관이 있어 백화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상주시 이정백 시장은 “8회 째를 맞는 백화산 문화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아 백화산이 우리 상주를 대표하는 호국과 휴양ㆍ체험이 함께 하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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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7-21
  •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소나무 승마숲길 열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낙동정맥의 충주적 품에 자리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외승로와 연계한 천혜의 소나무 승마숲길 2.2㎞(폭 3.5m) 조성과 더불어 조련용 자연목구인 방목장 800㎡조성 공사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25일(10일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승마숲길과 방목장 조성 공사는 영천시(산림녹지과)에서 보유중인 굴삭기를 활용하여 기존에 방치한 실외원형마장 펜스를 재사용 설치하였으며, 특히 관련 부서 간(산림녹지과-말산업육성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강화로 예산절감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하여 영천시는 오는 3월부터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2일 승마체험 장소로 운영하고 지난해 11월 완공한 한국형 “몽골게르” 안에서 별을 보면서 웰빙숙박 체험과 낮에는 말을타고 수령100년된 소나무 승마숲길 힐링체험을 하는 등 “말도타고 별도보고” 라는 주 테마로 1박2일 체류형 승마아카데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승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승마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주 2회(화,목)정도 운영하고 승마장 이용객 편의시설인 가족공원 조성을 위하여 야외정자, 파고라, 벤치 등 쉼터 조성과 당나귀 및 셔틀랜드포니 체험장 조성은 물론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한층 부각시키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한정 휴양림 둘레길 순환마차 운행도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최초 공공승마장 및 승용마조련장 선정,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국제규모의 성공적 실시설계 추진과 내륙 1호 “말산업 특구지정”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말산업 기반인프라를 모두 구축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초기지화 고삐를 바짝 죄면서 말발굽 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도시로서 렛츠런파크-승마장-조련장-번식장-경매장 기반시설을 통한 글로벌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말산업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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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1-29
  • 상주시 모동면, 제7회 백화산 문화제 개최
    충절의 고장이자 고랭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상주시 모동면에서는 7월 31일 오후 4시부터 8월 1일 오후 9시까지 모동면 백화산 입구 및 옥동서원 일원에서 내․외빈과 주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7회 백화산 문화제’가 개최된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백사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포도와 황희정승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서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행사인 진산제와 에어로빅 공연,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며, 이튿날에는 마당극 공연과 메기잡기 등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및 경북 도립국악단의 음악회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주 고랭지 포도를 현장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황희정승 이야기마당과 백화산역사문화 전시관이 있어 백화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7회 째를 맞는 백화산 문화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백화산이 상주를 대표하는 호국과 휴양 및 체험이 함께 하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숙박 등 안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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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8-03
  • 산림청, DMZ 산림생태보전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 열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무장지대(DMZ) 산림생태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DMZ 일원 산림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이재 의원(새누리당, 강원 동해‧삼척시)을 비롯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산림청, 국방부, 강원대학교, 한국산림보호렵력센터 등의 관계자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이재 의원은 “DMZ가 생태적 보고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과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 인해 생태계가 열악한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DMZ의 산림자원을 제대로 가꾸고 보전하여 통일시대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에는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민북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틀을 다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DMZ 일원은 전체 80만ha 중 약 70%에 달하는 57만ha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DMZ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며 지속가능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DMZ 산림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가 DMZ 산림 복원과 재해예방을, 춘천국유림관리소 용환택 소장이 DMZ 산림보전 정책과 협력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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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산림청, 인도네시아에 목재 바이오매스 생산기지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양묘부터 조림, 생산,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 체계를 갖춘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가 인도네시아에 마련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6일 인도네시아에 묘목공급을 위한 양묘장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센터를 개소하고, 인도네시아 토착 속성수종인 글릴리시디아(Gliricidia)를 식재해 에너지용 목재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조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그 동안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2013년 조림사업을 착수했다. 기반시설인 양묘장, 훈련센터, 임도 등을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글릴리시디아 산림 800ha를 조성했다. 이는 짧은기간(2~3년)에 수확이 가능한 단벌기 맹아갱신(움갈이)(SRC, Short Rotation Coppice)을 적용한 생산방식으로 목재펠릿 원료를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은 2009년 한-인도네사아 정상회담 시 체결된「한-인니 목재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육성에 관한 MOU」후속조치로 한국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녹색사업단이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합작으로 진행하며, 향후 개발된 사업모델은 해외조림 투자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범사업 대상지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스마랑에서 개최된 목재바이오매스 양묘장․훈련센터 개소식에는 산림청, 녹색사업단,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박은식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매스 조림 시범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개발되면 인도네시아 목재 바이오매스 조림투자가 활성화되어 필요한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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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연구의 전초기지 세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월 10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립식물원은 DMZ 및 북방계식물자원을 탐색하고 수집하여 보전 및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DMZ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DMZ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 식물자원 연구를 통해 DMZ 일대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알림은 몰론, 나아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하여 남‧북한 및 국제 평화협력의 거점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비무장지대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식물 보전 인식확산을 위해 오는 7월 식물원·수목원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5월 개원과 함께 접경지역보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 DMZ자생식물원  - 한반도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2009년부터 조성사업을 진행해옴  - 2016년 5월 개원을 목표로 국제연구센터를 비롯하여 총 18ha 면적에 DMZ원, 북방계식물전시원, 고산식물원 등 8개 전시원을 갖추고 있음  - 현재 DMZ일대 자생식물 및 북방계식물 625분류군 총 63,000여 개체를 확보·관리 중이며, 증식온실과 현지 외 보전원을 통해 보전 연구 중  - DMZ인문자연환경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정리한 ‘DMZ인문자연환경백서’를 지난해 말 출간하였으며, DMZ일대의 생물자원 뿐 만 아니라 역사문화에 대해 국민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DMZ생태문화지도’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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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산림녹화 한류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 만든다.
    아시아 지역 최초의 지역단위 산림교육훈련센터가 미얀마에 건립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교육훈련센터를 산림녹화 한류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4일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Nay Pyi Taw)에서 한-아세안 산림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 프로그램’의 착수 행사가 있었다. 랜드마크 프로그램은 교육훈련을 통한 아세안 국가들의 능력배양과 현장에서의 협력 사업을 결합한 한국형 해외 산림협력 모델이다. 우리나라 주도로 아세안 10개국과 2012년에 설립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하디수산토빠사리부)에 의해 추진된다. 처음으로 국제적인 산림교육훈련센터 유치에 성공한 미얀마 정부는 본 착수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켰으며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한국 등 AFoCo 회원국의 장차관 및 국회의원과 더불어 국제산림연구소(CIFOR) 등 총 2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미얀마 모비(Hmawbi)에 건립되는 교육훈련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훼손산림의 복원 협력과 더불어 산림휴양과 복지를 결합한 잘 사는 산촌마을 건설 등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한-아세안 산림협력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국측과 미얀마 정부 간에 산림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지역에서는 이날 착수행사를 갖는 랜드마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폐산림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 서명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착수행사를 계기로 아세안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산림휴양과 복지가 연계된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업 등 아세안 국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과 아세안 10개국 및 AFoCo는 ▲교육훈련센터 건립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훈련 ▲산림훼손지 복원사업 이행 ▲네트워크 강화 등의 랜드마크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산림청은 랜드마크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아세안 위주의 AFoCo를 몽골, 동티모르, 부탄, 카자흐스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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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5
  • 기후변화 대비 묘목생산을 위한 산간양묘장 조성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늘어나는 조림수요 및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우량 중ㆍ대묘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산간양묘장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정선, 강릉, 평창 지역의 국유양묘장 35.5ha에서 800ha의 면적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250만여 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기후변화 및 증가하는 조림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양묘장 조성을 추진한다. 3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2-33번지 일대에 축구장의 4배에 달하는 2.8ha 면적으로 조성되는 산간양묘장에는 묘목생산을 위한 포지와 저수조 및 관ㆍ배수시설 설치 등 효율적인 묘목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산간양묘장이 조성 될 경우 소나무, 잣나무 등 경제성이 높은 나무들의 중ㆍ대묘를 생산하여 최근 급증하는 야생동물 조림지 피해에 대처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경관 조성 및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조림수종 발굴을 위한 묘목생산 및 기술연구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동부지방산림청 강영관 자원조성팀장은 “2000년 평창에서 생산된 묘목이 북한 산림복구에 지원된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북한지역과 유사한 기후를 보이는 평창지역에 산간양묘장을 조성함으로써 고산지대에 적합한 묘목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남북 관계변화에 대비한 북한황폐산림 복구용 묘목생산 및 공급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평창지역 연평균기온은 10.3℃(최저-23∼28℃)    - 북한지역 연평균 기온 8.5℃(평양 10.8℃, 사리원 11.7℃, 개성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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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불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는 20일 지역 관계기관장 및 수안보 관내 이장들을 초청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수안보면장, 살미면장, 장연면장, 충주시청 산림녹지과장,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와 여섯 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립품종관리센터는 참석자들에게 2013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량종자 생산 및 공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채종원과 시험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입산을 통제하는 데 따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갑연 원장은 “산불로부터 국가의 중요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관계기관 및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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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0
  • 그린 한반도 구현ㆍ녹색성장 국제협력 강화 등을 위한 녹색성장 3청 협력체제 본격 가동”
    지난 11월 16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 농촌진흥청, 기상청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여 녹색성장정책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각 기관별 정책추진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7월 23일 체결한 ‘녹색위-3청 업무협력 합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으로서 녹색위ㆍ3청 과장급 이상 직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비정치적인 영역에서부터 남북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점차 높은 단계로 상생협력을 실현,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그린데탕트’”라고 소개하고, “이번 공동워크샵이 3청이 그린데탕트의 주역으로서 통일시대 식량, 산림, 기후변화 대응 등 북한 지역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또 “GGGI가 2013년도 중점 프로젝트로 북한지역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워크샵에서는 ‘3청의 녹색성장 국제협력 확대 방안’, ‘북한의 녹색성장 추진 과제’, ‘시설ㆍ설비의 공동 활용방안’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3청 직원 및 민간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녹색성장 국제협력 방안과 관련하여 녹색성장의 글로벌 확산 및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산림ㆍ농업ㆍ기상 토탈 패키지형태의 협력 방안으로 유진호 APEC 기후센터 실장은 실시간 고품질 기후예측 시스템 운영 등 개도국 기상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강우창 산림청 박사는 기후정보 제공, 조림 및 작물재배 사업 등을 결합한 몽골사막화 방지 혼농임업 사업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북한의 녹색성장 추진 과제로는 A/R CDM*, REDD**을 활용한 산림 복구 프로젝트 추진 타당성 검토, 남북한간 산림협력 방안, 그린 트라이앵글(전략(GGGI)-재원(GCF)-기술(GTC-K))의 북한지역 적용가능성 등이 논의되었다.   * A/R CDM(Afforestation/Reforestation 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CDM) 사업분야의 하나로 신규조림·재조림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황폐산림 복구 및 산림전용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오영출 박사(POSCO)는 기후변화협약 제도(REDD+ 등)를 활용하여 북한의 산림황폐지를 복구할 경우, 북한의 연간 총생산액 약 4억불 증가, 약 26만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김성일 서울대 교수(산림과학부)는 북한지역의 산림복구를 위한 특별보호구역 설정, 산림조합에 대한 특별지원 등 관련 규정 정비와 산림조사ㆍ협력에 관한 남북합의서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권세중 GGGI 국장은 향후 전략(GGGI)-재원(GCF)-기술(GTC-K)의 녹색성장 그린 트라이앵글이 정착된 이후, 남북관계 개선단계에 따라 동 체제를 통해 북한과의 녹색성장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설ㆍ설비융합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상관측망 및 농업기상관측망의 공동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원재광 기상청 서기관은 국가기상관측자료 공동활용시스템을 통해 기상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기상관측망과의 기상자료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심교문 농진청 박사는 총 206개소에 달하는 농업기상 자동관측장비의 연계 및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상관측 항목 및 센서 설치 위치와 방법 등을 표준 규격화하고, 자료 신뢰도* 확보, 농업기상재해 대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녹색위 및 3청은 향후 공동워크샵을 정기적(반기별)으로 개최하고, 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녹색성장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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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8
  • 경북도가 곤충산업을 선도한다.
     경상북도는 곤충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곤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5. 30.(수) 11:00 도청 제1회의실에서 예천군, 국립안동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이현준 예천군수, 정형진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박만웅 (주)그린아그로텍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공동협력방안과 경북도가 올해 유치한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한다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14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자되어 전국 화분매개곤충의 연구 중심지이자 산업화의 전초기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는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곤충사육업체 및 농가 산업화 지원, 곤충관련 전문가 양성, 정책수립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예천군(산업곤충연구소)에서는 호박벌 특화센터를 설치하여 호박벌 대량 증식기술 연구와 우수품종개발 및 현장적용 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는 곤충분야 기초 R&D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화분매개곤충의 최적 생산과 이용, 행동 및 유전체 연구, 기능성 물질 개발 및 산업화를 연구하게 된다.  곤충산업은 현존 동물종의 70%이상 차지하는 미개발 영역의 최대 생물자원으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농업에 있어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과수, 시설원예작물 등의 화분매개를 돕는 수정 벌과 친환경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천적 등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있으며 애완, 학습용의 정서・애완용 곤충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곤충의 활용범위는 계속 확대되어 최근에는 의학용과 식용까지 점차 다양한 용도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현재 약 2천억 원에서 ’20년에는 약 6천억 원까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곤충시장 규모는 ‘07년 약11조원에서 20년에는 약 38조원까지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곤충산업은 우리 농업의 블루 오션으로 무한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분야로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합쳐 경북이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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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임업연구의 효시 광릉숲, 과거를 품고 미래를 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경기도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광릉시험림(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소재)에서 ‘명품 활엽수 연구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식목 행사를 임업계 원로 및 인근 부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음현리 소재 광릉시험림을 경기 북북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활엽수 연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음현리 광릉시험림 총면적은 127ha로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장령림과 활엽수 노령 천연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솔잎혹파리와 최근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 등 각종 병충해로 수종 갱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광릉시험림은 근대 임업연구의 효시(嚆矢)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1913년 주요 수종에 대한 양묘 연구를 시작한 이래 침엽수 용재수종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까지 이루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연구와 역사가 흐르고 있는 현장인 것이다. 곧 임업연구의 산실로서 100년을 맞이하게 되는 광릉숲은 과거부터 여러 병해충의 피해를 받아 온 소나무를 대체하기 위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침엽수 용재수종 위주의 조림이 이루어져 왔으나, 새로운 천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유용 활엽수 조림을 통해 숲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안정을 도모하는 가운데 명품 활엽수 연구 단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음현리 소재 광릉시험림은 1990년도부터 유용 활엽수종 전시림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성된 활엽수 임분은 물푸레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등 총 30ha에 이른다. 금년도에 식재한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전체 1.5ha, 6,000본)는 우리나라 활엽수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평창 가리왕산(1,561m)에서 직접 채취한 종자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양묘연구팀에서 직접 파종하여 생산한 묘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은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여긴다(行百里者 半九十里)”는 시경(詩經)의 문구를 인용하며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9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는 남은 10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임업 관련 연구가 과거를 품고 미래를 여는 도약의 10년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광릉시험림은 우리나라 산림 시업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소나무림의 지속적인 복원과 함께 활엽수 연구 단지 조성으로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으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조림 행사지가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임을 감안하여 주변 경관을 고려한 병해충 피해 임지 복원 사업으로 활엽수 전시림으로의 위상 제고와 함께 미래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으로 살아있는 산림 교육 현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형질의 활엽수 묘목을 이용한 조림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활엽수 임분과 관련된 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릉숲을 유용 활엽수 연구 단지화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생태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변 천연림 분포를 고려하여 능선부 위주로 소나무림 복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으로 금번 활엽수 조림지 인근에 소나무림 복원을 위해 소나무 15,000본(면적 5ha)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2-04-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지역 산림산업 견인해 경제임업 실현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 등 성과 창출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전담하고 있는 경영전문관들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환경단체,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변화된 경영 여건을 반영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실제 5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연간 28,871㎥의 목재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일반 산림의 단위면적당 목재생산량의 1.7배임  다음으로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발전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자원 순환경제와 경제임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성과를 전 국유림 경영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지역의 제재소, 임산물 가공공장 등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산업을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새로운 산림사업 기술과 작업방법 도입을 위한 전초기지로 산림자원분야 정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국유림의 안정된 경영 여건을 활용하여 시범 경영림을 조성하고,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 경영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자 도입되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5개 지방산림청에 각각 1개소씩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홍천),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평창),  장군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경북 영주), 샘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충북 보은), 민주지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전북 무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국립DMZ자생식물원,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의 「전초기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의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DMZ 생태축 복원,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 및 관리, 보호구역 지정, 보전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는 전후 약 70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고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여 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 가치가 우수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교란,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훼손으로 온전한 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DMZ 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3년부터 10년간 DMZ 일원 150개 산지 중 135개(90%)에 대한 식물분포를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표본을 토대로 자생식물 1,800여종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한 ‘DMZ 관속식물 분포도’와 접경지역 시군의 식물현황을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서, DMZ 일원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DMZ 일원으로 구분되는 강원도(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화천군), 경기도(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의 산지 135개소를 조사하여 희귀식물 71 분류군(CR: 12, EN: 30, VU: 29), 특산식물 91 분류군, 북방계식물 340 분류군을 확인하였다. *  멸종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     위기종(EN,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큰 종    취약종(VU, Vulnerable):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중요식물의 쇠퇴, 생육지 감소에 따라 DMZ 일원에 자생하는 중요식물을 ‘중점관리종’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들 식물의 동태와 자생지 환경분석 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DMZ 생태축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철책선에 분포하는 식물 736분류군 등을 최초로 발표하여 ‘DMZ의 식물 155마일’을 출간하였다. 2022년에는 1,051종을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축의 훼손지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발굴 및 생태복원기술 개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 산림 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북한식물, 북방계식물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종이나 우수한 생태계가 확인되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DMZ 일원의 우수생태계 보전, 산림생물다양성 확장, DMZ 생태축 복원 등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DMZ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0
  •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 지원 대상·기간 확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프로그램(잣나무 숲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현재 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의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으로, 숲 치유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된 만큼 운영 기간도 기존 8월까지에서 9월까지로 한 달 연장되었고, 그에 따라 지원 규모도 약 3천1백 명이 추가된 5천7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대응 인력에게 휴식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의심증상자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인데, 여름 더위가 심해지면서 방호복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텐트나 천막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의 고충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전경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를 활용하여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에 더해 선별진료소 대응인력에게도  숲 치유를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숲 치유 참여자는 산림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 주요 프로그램 :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 및 심리안정 교육(국가트라우마센터, 온라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과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의 원활한 숲 치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 지자체로 홍보 등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선별진료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산림청은 부처 간 협력과 민관연계를 통해 숲 치유 지원을 코로나19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완치자 등 일반인에게도 확대하여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산림치유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탈진을 예방하고 침체한 국민 정서를 회복하는 것을 숲 치유 지원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코로나 우울감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숲 치유 지원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 온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과 의료진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국민의 힘으로 녹화에 성공한 우리 산림을 통해 선별진료소와 병원에서 힘써주신 대응 인력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숲 치유가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9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한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년차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해안 간척지에 세워지는 수목원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남다르다.”라면서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04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일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물,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적정수종 도입방안과 조풍피해 저감을 위한 방풍림 배치방안,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라는 특수환경에서 조성되는 만큼, 염분, 해풍 등 식물의 생장 제약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사업성공의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관리, 식물보전, 토목시공 등 각계 전문가를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키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건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과거의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간척지에도 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새만금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1-08
  • 산림청, DMZ 일원 '녹색평화지대'로 탈바꿈 위한 스케치 나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춘천시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립수목원·지자체 등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27 판문점 선언 등을 계기로 남북 화해 기류가 높아짐에 따라 지리적으로 우선 협력이 가능하고 산림생물다양성 등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DMZ 일원의 산림관리를 체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2018-2022)」에 따른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DMZ 일원 조사와 훼손지 복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등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간 협력 사업 발굴과 잘 보존된 산림환경을 활용한 산촌 지역 소득·일자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DMZ 산림생태계의 보전복원을 추진하고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사업을 발굴해 균형 있는 산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DMZ 일원은 희귀식물 229분류군과 특산식물 91분류군 등이 살고 있어 산림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일원이 녹색 평화의 전초기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산림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6-15
  • 양양국유림관리소, 2018년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강원도 고성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의 2018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로봉일대의 산림유전자원구역은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외 18개소 13,520ha로 2006년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구상나무·눈측백·정향나무·왜솜다리·금강초롱꽃 등 다양한 희귀·특산수종이 자생하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올해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주 사업으로는 보호구역 내 식물표본 제작, 귀화식물 제거, 보호종 종자채취 등이 있으며, 2017년 조사된 고정조사구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계절 동안 자생하는 식생 조사 실시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희귀·멸종위기식물의 종 보존 및 증식을 위해 현지 산간 묘포장을 조성하여 자체 증식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며 자생지의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트묘 기술 개발을 통해 발아율과 현지 이식율을 증대시키는 시험사업을 추진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가 보호종의 증식과 자생지 이식을 통한 산림유전자원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1-26
  • “산불 사각지대 없앤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7일 개청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주시 용강동(516로 2596-20)에 위치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제주지역 신고접수 후 출동지시로부터 30분 이내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한라산·성산일출봉·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됐다.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부지 14,177㎡에 지상 2층(행정동·격납고·유조차고·태양광발전·우수처리시스템)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헬기(KA-32) 1대가 상시 배치·운영된다. 제주도를 비롯한 추자도·마라도 등 주변 도서지역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개청으로 산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산불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불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운영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총 45대의 헬기를 분산 배치하여 산불방지·항공방제·인명구조·산림사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원도 원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익산·양산·영암·안동·강릉·진천·함양·청양·서울·울진에 이어 열두 번째로 제주산림항공관리소를 개청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7
  • 동부양묘센터 묘목생산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관내 국유림의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양묘센터가 양묘기술 전문가와 산림분야 대학생이 찾는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고성군 장신리에 북한 황폐 산림복구용 묘목공급을 위한 대북지원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매년 평균 240만본의 묘목을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840ha를 조림할 수 있는 물량이다. 동부양묘센터에서는 연 11,0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 전국민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에 철쭉, 산벚,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무료로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6년 강릉 연곡양묘장에 ‘스마트양묘장’을 국유림 최초로 신설하여 전국 양묘기술자들이 찾아오는 견학지로 인기가 높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장 시스템  한편, 양묘기술 전문가의 견학 외에도 산림분야 대학생들이 찾아와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국유림의 조림용 묘목공급은 물론 양묘전문가와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어 양묘기술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4
  • 제1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전시코너 중 인기짱 !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한방산업 전문 전시회인「제1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양삼산업화맞춤과정생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산양삼 전시코너를 17~19일까지(대구 엑스코 전시장 1층)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지역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한방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한방제품과 정보 등 한방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아울러,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는 경북농민사관학교 산양삼산업화맞춤과정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4기에 이르렀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과정생이 생산한 산양삼 제품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는 산양삼 시식행사가 10여분 만에 행사가 끝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전시기간 내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롭잡기에 충분하였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산양삼 이외에 산양삼주, 산양삼 머루주, 산양삼 경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선 보여 경북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금년도에 개정된「임업 및 산촌진흥에관한 법률」이 2011년부터 적용되어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산양삼을 유통․판매하는 자에게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법률이 엄격해지고 있으며 이 법률 시행을 계기로 재배농가에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등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관(쌀산업․FTA대책과장 김종수)은 우수한 생삼뿐만 아니라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통한 고부가제품을 개발하여 산삼에 버금가는 산양삼 생산과 우리나라 산양삼이 세계화를 향한 소중한 발판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임업전문CEO로 양성할 계획이며 이번 한방엑스포 전시회를 계기로 국민 건강과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산양삼 산업화를 선도하여 산양삼을 명실공히임업의 최대 수익품목으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0-06-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지역 산림산업 견인해 경제임업 실현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 등 성과 창출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전담하고 있는 경영전문관들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환경단체,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변화된 경영 여건을 반영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실제 5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연간 28,871㎥의 목재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일반 산림의 단위면적당 목재생산량의 1.7배임  다음으로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발전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자원 순환경제와 경제임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성과를 전 국유림 경영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지역의 제재소, 임산물 가공공장 등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산업을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새로운 산림사업 기술과 작업방법 도입을 위한 전초기지로 산림자원분야 정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국유림의 안정된 경영 여건을 활용하여 시범 경영림을 조성하고,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 경영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자 도입되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5개 지방산림청에 각각 1개소씩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홍천),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평창),  장군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경북 영주), 샘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충북 보은), 민주지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전북 무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국립DMZ자생식물원,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의 「전초기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의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DMZ 생태축 복원,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 및 관리, 보호구역 지정, 보전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는 전후 약 70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고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여 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 가치가 우수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교란,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훼손으로 온전한 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DMZ 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3년부터 10년간 DMZ 일원 150개 산지 중 135개(90%)에 대한 식물분포를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표본을 토대로 자생식물 1,800여종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한 ‘DMZ 관속식물 분포도’와 접경지역 시군의 식물현황을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서, DMZ 일원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DMZ 일원으로 구분되는 강원도(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화천군), 경기도(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의 산지 135개소를 조사하여 희귀식물 71 분류군(CR: 12, EN: 30, VU: 29), 특산식물 91 분류군, 북방계식물 340 분류군을 확인하였다. *  멸종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     위기종(EN,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큰 종    취약종(VU, Vulnerable):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중요식물의 쇠퇴, 생육지 감소에 따라 DMZ 일원에 자생하는 중요식물을 ‘중점관리종’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들 식물의 동태와 자생지 환경분석 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DMZ 생태축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철책선에 분포하는 식물 736분류군 등을 최초로 발표하여 ‘DMZ의 식물 155마일’을 출간하였다. 2022년에는 1,051종을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축의 훼손지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발굴 및 생태복원기술 개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 산림 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북한식물, 북방계식물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종이나 우수한 생태계가 확인되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DMZ 일원의 우수생태계 보전, 산림생물다양성 확장, DMZ 생태축 복원 등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DMZ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0
  •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 산림생물자원 연구의 전초기지 문 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19일 황영철 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전창범 양구군수,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및 영국 이든프로젝트 전무이사인 마이크 몬더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의 개원식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조성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 개원하게 되었다.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DMZ의 평화적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기관이다. DMZ 및 북방계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조사 및 보전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적 수준의 DMZ접경지역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통일을 대비한 북한 식물 자원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해발고도 630m에 위치한「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은 총 18ha 면적에 국제연구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추었고, 총 8개의 전시원을 조성하였다. 8개의 전시원은 ▲「DMZ원」에서는 DMZ 둘레에서 살고 있는 식물을 전시하였고, ▲「습지원」에서는 늪을 이루는 식물을 모았다. ▲「희귀·특산식물원」은 우리나라 온대북부지역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모아놓았으며, ▲「소나무과원」에서는 소나무, 곰솔, 백송, 반송 등 다양한 소나무 종을 비교하여 볼 수 있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식물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조성하였고, ▲「War가든」은 DMZ의 역사를 표현한 전시원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야생화원」은 DMZ 지역에서 흔히 자라지만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초본류를 전시하였고, ▲「미래의 숲」은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만의 특색을 가진 전시원이다. 「DMZ자생식물원」은 개원 후 일반에 공개되어 당분간은 입장예약 없이 무료로 개방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입장예약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DMZ자생식물원」은 DMZ라는 특수 환경에서의 산림생물자원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DMZ의 인문자연환경에 대한 연구 자료도 모으고 있다.”라고 하며 “DMZ 일대의 생물자원 및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쓴 「DMZ생태문화지도」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뿐만 아니라 DMZ의 식물을 기록하고 집대성한 최종 결과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10-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특수 활엽수림 조성으로 통일 임업 대비한다!
    ‘항상 운무(雲霧)가 넘나든다’는 뜻의 운두령(雲頭嶺)은 천연활엽수와 침엽수림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희귀식물과 보호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2006년 FSC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산림관리협회에서 전세계 산림의 책임있는 유지 관리를 위해 산림경영 품질 및 산림제품의 가공, 제조, 유통 과정을 보증하는 제도)을 취득한 지역이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강원도 홍천군 운두령 지역에 170ha에 이르는 물푸레나무, 가래나무, 자작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활엽수림을 조성하였고, 2003년부터 주요 수종(樹種: 나무 종류)별 생장 특성, 솎아베기에 따른 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왔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병해충 피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침엽수림의 쇠퇴로 향토 활엽수림 육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이 우리나라 유일의 대규모 활엽수 조림지인 운두령에서 특수 활엽수림 조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운두령을 장기간 모니터링해 온 전문가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공무원들은 활엽수림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활엽수는 침엽수와는 다르게 지형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장차이가 심하고, 가지발달이 많아 경제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입지 선정 및 관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 활엽수림의 조성 및 관리 기술 개발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전초기지로 최적인 운두령 지역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원수)는 2016년에 60ha의 신규조림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수종과 조림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이상태 박사는 “특수 활엽수림 확대 조성을 통하여 운두령 지역을 유용 활엽수림 육성을 위한 연구의 중심이자, 향후 통일 임업을 대비한 활엽수림 연구기지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활엽수림 조성 기술 개발 외에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친환경적 벌채 및 후계림 조성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8-1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청송군 유아숲 체험장 '인기 몰이'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9 청송 유아숲 체험장'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관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나무·꽃·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숲과 친해질 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청송군 윤경희 군수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9-05-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지역 산림산업 견인해 경제임업 실현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 등 성과 창출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전담하고 있는 경영전문관들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환경단체, 산림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변화된 경영 여건을 반영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실제 5개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연간 28,871㎥의 목재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일반 산림의 단위면적당 목재생산량의 1.7배임  다음으로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발전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자원 순환경제와 경제임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성과를 전 국유림 경영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지역의 제재소, 임산물 가공공장 등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산림산업을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새로운 산림사업 기술과 작업방법 도입을 위한 전초기지로 산림자원분야 정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국유림의 안정된 경영 여건을 활용하여 시범 경영림을 조성하고, 집약경영과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 경영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자 도입되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5개 지방산림청에 각각 1개소씩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홍천),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평창),  장군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경북 영주), 샘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충북 보은), 민주지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전북 무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국립DMZ자생식물원,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의 「전초기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의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DMZ 생태축 복원,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 및 관리, 보호구역 지정, 보전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는 전후 약 70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고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여 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 가치가 우수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교란,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훼손으로 온전한 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DMZ 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3년부터 10년간 DMZ 일원 150개 산지 중 135개(90%)에 대한 식물분포를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표본을 토대로 자생식물 1,800여종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한 ‘DMZ 관속식물 분포도’와 접경지역 시군의 식물현황을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서, DMZ 일원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DMZ 일원으로 구분되는 강원도(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화천군), 경기도(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의 산지 135개소를 조사하여 희귀식물 71 분류군(CR: 12, EN: 30, VU: 29), 특산식물 91 분류군, 북방계식물 340 분류군을 확인하였다. *  멸종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     위기종(EN, Endangered):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큰 종    취약종(VU, Vulnerable):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중요식물의 쇠퇴, 생육지 감소에 따라 DMZ 일원에 자생하는 중요식물을 ‘중점관리종’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이들 식물의 동태와 자생지 환경분석 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DMZ 생태축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철책선에 분포하는 식물 736분류군 등을 최초로 발표하여 ‘DMZ의 식물 155마일’을 출간하였다. 2022년에는 1,051종을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축의 훼손지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발굴 및 생태복원기술 개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 산림 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북한식물, 북방계식물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종이나 우수한 생태계가 확인되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DMZ 일원의 우수생태계 보전, 산림생물다양성 확장, DMZ 생태축 복원 등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DMZ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0
  •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 지원 대상·기간 확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프로그램(잣나무 숲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현재 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의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으로, 숲 치유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된 만큼 운영 기간도 기존 8월까지에서 9월까지로 한 달 연장되었고, 그에 따라 지원 규모도 약 3천1백 명이 추가된 5천7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대응 인력에게 휴식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의심증상자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인데, 여름 더위가 심해지면서 방호복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텐트나 천막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의 고충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전경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를 활용하여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에 더해 선별진료소 대응인력에게도  숲 치유를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숲 치유 참여자는 산림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 주요 프로그램 :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 및 심리안정 교육(국가트라우마센터, 온라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과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의 원활한 숲 치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 지자체로 홍보 등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선별진료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산림청은 부처 간 협력과 민관연계를 통해 숲 치유 지원을 코로나19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완치자 등 일반인에게도 확대하여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산림치유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탈진을 예방하고 침체한 국민 정서를 회복하는 것을 숲 치유 지원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코로나 우울감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숲 치유 지원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 온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과 의료진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국민의 힘으로 녹화에 성공한 우리 산림을 통해 선별진료소와 병원에서 힘써주신 대응 인력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숲 치유가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9
  • 청송군 유아숲 체험장 '인기 몰이'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9 청송 유아숲 체험장'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관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나무·꽃·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숲과 친해질 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청송군 윤경희 군수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9-05-08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한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년차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해안 간척지에 세워지는 수목원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남다르다.”라면서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04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일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물,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적정수종 도입방안과 조풍피해 저감을 위한 방풍림 배치방안,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라는 특수환경에서 조성되는 만큼, 염분, 해풍 등 식물의 생장 제약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사업성공의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관리, 식물보전, 토목시공 등 각계 전문가를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키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건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과거의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간척지에도 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새만금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1-08
  • 산림청, DMZ 일원 '녹색평화지대'로 탈바꿈 위한 스케치 나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춘천시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립수목원·지자체 등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27 판문점 선언 등을 계기로 남북 화해 기류가 높아짐에 따라 지리적으로 우선 협력이 가능하고 산림생물다양성 등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DMZ 일원의 산림관리를 체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2018-2022)」에 따른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DMZ 일원 조사와 훼손지 복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등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간 협력 사업 발굴과 잘 보존된 산림환경을 활용한 산촌 지역 소득·일자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DMZ 산림생태계의 보전복원을 추진하고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사업을 발굴해 균형 있는 산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DMZ 일원은 희귀식물 229분류군과 특산식물 91분류군 등이 살고 있어 산림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일원이 녹색 평화의 전초기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산림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6-15
  • 양양국유림관리소, 2018년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강원도 고성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의 2018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로봉일대의 산림유전자원구역은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외 18개소 13,520ha로 2006년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구상나무·눈측백·정향나무·왜솜다리·금강초롱꽃 등 다양한 희귀·특산수종이 자생하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올해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주 사업으로는 보호구역 내 식물표본 제작, 귀화식물 제거, 보호종 종자채취 등이 있으며, 2017년 조사된 고정조사구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계절 동안 자생하는 식생 조사 실시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희귀·멸종위기식물의 종 보존 및 증식을 위해 현지 산간 묘포장을 조성하여 자체 증식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며 자생지의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트묘 기술 개발을 통해 발아율과 현지 이식율을 증대시키는 시험사업을 추진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가 보호종의 증식과 자생지 이식을 통한 산림유전자원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1-26
  • 열린 혁신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신년과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20일)을 맞이하여 충남 태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안면지소에서 1월 16일 안면읍, 고남면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열린혁신 추진과제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채종원의 전지전정에서 나온 굵은 가지와 종자탈종 후에 남은 솔방울을 활용하여 채종원과 인접한 마을의 이장과 소재지 기관장으로부터 지원대상의 가구를 추천받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총 9가구를 선정하여, 국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채종원이란 산에 심는 나무를 키우는 씨앗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좋은 유전자를 가진 종자 과수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안면지소는 산림청에서 주최한 2017년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산림자원 거버넌스 구축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이날의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열린 혁신 추진과제 중 ‘사회경제적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하여 ‘국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를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김종연 센터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며, 안면 채종원을 사회경제적 거버넌스 구축의 모델기관으로 지정하여 국민과 상생하는 전초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덧붙여 국가의 기반자산인 채종원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잘 보호해서 풍족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거버넌스(Governance)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
    • 품종관리센터
    • 지방행정
    2018-01-16
  • “산불 사각지대 없앤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7일 개청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주시 용강동(516로 2596-20)에 위치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제주지역 신고접수 후 출동지시로부터 30분 이내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한라산·성산일출봉·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제주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됐다.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부지 14,177㎡에 지상 2층(행정동·격납고·유조차고·태양광발전·우수처리시스템)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헬기(KA-32) 1대가 상시 배치·운영된다. 제주도를 비롯한 추자도·마라도 등 주변 도서지역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개청으로 산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산불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불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운영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총 45대의 헬기를 분산 배치하여 산불방지·항공방제·인명구조·산림사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원도 원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익산·양산·영암·안동·강릉·진천·함양·청양·서울·울진에 이어 열두 번째로 제주산림항공관리소를 개청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7
  • 동부양묘센터 묘목생산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관내 국유림의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양묘센터가 양묘기술 전문가와 산림분야 대학생이 찾는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고성군 장신리에 북한 황폐 산림복구용 묘목공급을 위한 대북지원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매년 평균 240만본의 묘목을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840ha를 조림할 수 있는 물량이다. 동부양묘센터에서는 연 11,0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 전국민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에 철쭉, 산벚,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무료로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6년 강릉 연곡양묘장에 ‘스마트양묘장’을 국유림 최초로 신설하여 전국 양묘기술자들이 찾아오는 견학지로 인기가 높다. 스마트양묘 : 온실내 온도․습도센서, 카메라 영상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제어가 가능한 양묘장 시스템  한편, 양묘기술 전문가의 견학 외에도 산림분야 대학생들이 찾아와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가 국유림의 조림용 묘목공급은 물론 양묘전문가와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어 양묘기술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4
  • 경북도, 호찌민에 통상지원 사무소 열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문을 열었다.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 업체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등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찌민 사무소는 신성장국가의 선두주자이자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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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5-31
  • 창원시, SM과‘문화복합타운 성공기원’한마음
    창원관광의 새 거점으로 글로벌 한류문화를 선도할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 기념 기공식’ 및 ‘시민 초청 특별콘서트’가 24일 관내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지(의창구 팔룡동)와 창원체육관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원시는 세계적 한류콘텐츠기업 SM엔터테인먼트 참여로 시민 관심이 높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성공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창원문화복합타운 기공식 창원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문화복합타운 건립 예정부지(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에서 거행됐다. 이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가 ‘터 밟기’ 공연을 펼치며 ‘新한류 관광지 탄생’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SM타운플래너 한지섭 대표를 비롯해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종대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론사 대표, 상공인, 문화예술계 등 각계 주요인사는 물론 30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해 문화복합타운 건립 기공을 축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또 하나의 지평을 여는 뜻깊은 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지역의 미래 젊은이들이 문화의 힘으로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해가길 바란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SM의 참여는 우리시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 SM과 함께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문화예술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지섭 SM타운플래너 대표는 “창원은 ‘K-POP 페스티벌’ 등 우수한 한류기반과 문화역량을 가진 도시다”면서 “무엇보다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사회’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생각과 비전이 SM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면서 참여 배경과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시민초청 특별 콘서트 ‘창원문화복합타운 건립 시민초청 특별콘서트’가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콘서트에는 레드벨벳, 예성, 에프엑스의 루나 등 SM소속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시민들은 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열광하면서 공연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SM 핵심관계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해 창원문화복합타운 성공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공연장 앞에는 SM엔터테인먼트 출연 연예인 레드벨벳, 예성, 루나의 모형으로 꾸민 포토존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학생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SM이 운영하는 문화복합시설이 창원에 들어선다니 시민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하루빨리 완성되어 오늘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향후계획 창원문화복합타운은 팔룡동 일대 부지 3580㎡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한류체험스튜디오, 홀로그램 공연장, 부티크호텔 등 논스톱 한류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코엑스 SM타운보다 2배 이상 크다.   지난해 창원시, SM엔터테인먼트, ㈜창원아티움씨티 등 3자 협약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들어 보다 나은 운영 콘텐츠 구상을 위해 관련 TF팀이 구성됐고, SM에서는 전담추진을 위한 별도법인인 SM타운플래너를 설립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기대되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올해 말까지 운영법인이 설립되고, 2019년 관리위탁 계약을 거쳐 2020년 4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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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경북도, 원전 인력양성 노력 ‘결실’
    경상북도가 국내 원전 건설과 원전 수출 등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경북도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 등에서 원전 전문 인력을 키우고 있다.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장기적으로 원자력 인적자원의 체계적 육성과 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특히 울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의 올해 첫 졸업생 7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는 이 학교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5억7천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졸업생들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중부발전 등 공기업에 36.7%,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30.3%, 중견기업에 33% 비율로 취업했다. 이밖에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등에서 입상하는 등 전문 인력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도는 또 전문 연구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텍 대학원, 동국대 경주, 영남대, 위덕대 4개 학교에 원자력학과와 전공을 개설하고 올해까지 지원해 왔다. 지난 5년 간 매년 100건 이상, 총 751건의 원자력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질의 원자력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108종의 교육 훈련 장비도 지원했다. 해당 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도 75%에 달한다. 원전 산업 수출에 대비한 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해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을 설립·운영 중이다. 원전 건설·운영·유지·보수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수용접, 전기제어, 배관용접, 비파괴검사 등 전문 과정을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2011년 1기 과정 개설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49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355명이 현장 배치됐다. 취업 인원 중 원전 기업에 취업한 인원은 157명으로 45%에 이른다.지난 2월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건립을 위해 경주시, 한수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내년 4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기능 인력부터 연구 인력까지 원자력 인력 공급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용유발효과는 14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전 전문 인력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산업생산, 연구개발, 친환경 인프라 사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원자력연구원, 원자력 수소실증단지, 원자력수출산업단지, 원자력기술표준원, 원자력테마파크, 원자력병원 등 원자력 관련기관 지역유치와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북 동해안을 명실상부한 원자력 산업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상용 원전의 약 50%(24기 중 12기),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폐장이 있는 경북도는 동해안 지역을 국가 원자력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에 위치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13조 455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산업생산’, ‘인력양성’, ‘친환경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대규모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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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물산업의 실리콘 밸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천 950억 원(국비 2,335, 시비 615)을 투자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물기업 집적단지 : 481천㎡,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연접해 조성 이날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장관, 조원진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물기업,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이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물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를 육성할 계획이다.  21세기 블루골드 시대에 우리의 강점인 IT, 제조 기술을 물산업과 접목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나가고자 물산업 육성 허브인 물산업클러스터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물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IT, 에너지 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추세로, 선진국들은 글로벌 물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 투자규모('11~'30, OECD): 물 $18조 >통신 $8.2조 >교통 $5.4조 >전기 $4.2조 우리나라는 글로벌 물시장 선점경쟁에서 뒤쳐져 있지만,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여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이 거대 물시장인 중국에서 수주 및 합자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이루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 환경기초시설(하수, 정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21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개발된 제품(우진-교반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이싱시, 샤오이싱 등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미국의 WEF와도 기술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해외 전시회도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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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 산림생물자원 연구의 전초기지 문 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19일 황영철 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전창범 양구군수,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및 영국 이든프로젝트 전무이사인 마이크 몬더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의 개원식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조성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 개원하게 되었다.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DMZ의 평화적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기관이다. DMZ 및 북방계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조사 및 보전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적 수준의 DMZ접경지역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통일을 대비한 북한 식물 자원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해발고도 630m에 위치한「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은 총 18ha 면적에 국제연구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추었고, 총 8개의 전시원을 조성하였다. 8개의 전시원은 ▲「DMZ원」에서는 DMZ 둘레에서 살고 있는 식물을 전시하였고, ▲「습지원」에서는 늪을 이루는 식물을 모았다. ▲「희귀·특산식물원」은 우리나라 온대북부지역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모아놓았으며, ▲「소나무과원」에서는 소나무, 곰솔, 백송, 반송 등 다양한 소나무 종을 비교하여 볼 수 있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식물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조성하였고, ▲「War가든」은 DMZ의 역사를 표현한 전시원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야생화원」은 DMZ 지역에서 흔히 자라지만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초본류를 전시하였고, ▲「미래의 숲」은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만의 특색을 가진 전시원이다. 「DMZ자생식물원」은 개원 후 일반에 공개되어 당분간은 입장예약 없이 무료로 개방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입장예약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DMZ자생식물원」은 DMZ라는 특수 환경에서의 산림생물자원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DMZ의 인문자연환경에 대한 연구 자료도 모으고 있다.”라고 하며 “DMZ 일대의 생물자원 및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쓴 「DMZ생태문화지도」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뿐만 아니라 DMZ의 식물을 기록하고 집대성한 최종 결과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10-17
  • 제8회 백화산 문화제 개최
    충절의 고장이자 고랭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상주시 모동면의 백화산 입구 및 옥동서원 일원에서 제8회 백화산 문화제가 8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8월 7일(일) 저녁 10시까지 관광객, 출향인사, 각급기관단체임원, 주민, 학생 등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백사모)」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포도와 황희정승 이야기, 각종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백화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서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행사인 진산제 그리고 풍등날리기와 함께 개회식,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이 개최되며, 행사 이튿날에는 호국의 길 트레킹과 한기웅‧단비 공연, 고인돌 당기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불꽃축제 등과 함께 산골메기잡기, 포도빨리먹기 등 체험행사도 같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주 고랭지 포도를 현장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황희정승 이야기마당과 백화산역사문화 전시관이 있어 백화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상주시 이정백 시장은 “8회 째를 맞는 백화산 문화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아 백화산이 우리 상주를 대표하는 호국과 휴양ㆍ체험이 함께 하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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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7-21
  •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소나무 승마숲길 열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낙동정맥의 충주적 품에 자리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외승로와 연계한 천혜의 소나무 승마숲길 2.2㎞(폭 3.5m) 조성과 더불어 조련용 자연목구인 방목장 800㎡조성 공사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25일(10일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승마숲길과 방목장 조성 공사는 영천시(산림녹지과)에서 보유중인 굴삭기를 활용하여 기존에 방치한 실외원형마장 펜스를 재사용 설치하였으며, 특히 관련 부서 간(산림녹지과-말산업육성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강화로 예산절감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하여 영천시는 오는 3월부터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2일 승마체험 장소로 운영하고 지난해 11월 완공한 한국형 “몽골게르” 안에서 별을 보면서 웰빙숙박 체험과 낮에는 말을타고 수령100년된 소나무 승마숲길 힐링체험을 하는 등 “말도타고 별도보고” 라는 주 테마로 1박2일 체류형 승마아카데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승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승마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주 2회(화,목)정도 운영하고 승마장 이용객 편의시설인 가족공원 조성을 위하여 야외정자, 파고라, 벤치 등 쉼터 조성과 당나귀 및 셔틀랜드포니 체험장 조성은 물론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한층 부각시키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한정 휴양림 둘레길 순환마차 운행도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최초 공공승마장 및 승용마조련장 선정,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국제규모의 성공적 실시설계 추진과 내륙 1호 “말산업 특구지정”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말산업 기반인프라를 모두 구축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초기지화 고삐를 바짝 죄면서 말발굽 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도시로서 렛츠런파크-승마장-조련장-번식장-경매장 기반시설을 통한 글로벌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말산업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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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특수 활엽수림 조성으로 통일 임업 대비한다!
    ‘항상 운무(雲霧)가 넘나든다’는 뜻의 운두령(雲頭嶺)은 천연활엽수와 침엽수림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희귀식물과 보호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2006년 FSC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산림관리협회에서 전세계 산림의 책임있는 유지 관리를 위해 산림경영 품질 및 산림제품의 가공, 제조, 유통 과정을 보증하는 제도)을 취득한 지역이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강원도 홍천군 운두령 지역에 170ha에 이르는 물푸레나무, 가래나무, 자작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활엽수림을 조성하였고, 2003년부터 주요 수종(樹種: 나무 종류)별 생장 특성, 솎아베기에 따른 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왔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병해충 피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침엽수림의 쇠퇴로 향토 활엽수림 육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이 우리나라 유일의 대규모 활엽수 조림지인 운두령에서 특수 활엽수림 조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운두령을 장기간 모니터링해 온 전문가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공무원들은 활엽수림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활엽수는 침엽수와는 다르게 지형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장차이가 심하고, 가지발달이 많아 경제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입지 선정 및 관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 활엽수림의 조성 및 관리 기술 개발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전초기지로 최적인 운두령 지역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원수)는 2016년에 60ha의 신규조림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수종과 조림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이상태 박사는 “특수 활엽수림 확대 조성을 통하여 운두령 지역을 유용 활엽수림 육성을 위한 연구의 중심이자, 향후 통일 임업을 대비한 활엽수림 연구기지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활엽수림 조성 기술 개발 외에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친환경적 벌채 및 후계림 조성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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