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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총사업비 1,815억 원 최종 확정… 2030년 준공 목표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5.12.23 13:21
  • 조회수 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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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목원 7.5배 규모… 국립난대수목원, 난대숲 특화전시원으로 재탄생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기지가 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사업비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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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난대수목원 조감도 /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남 완도에 조성 중인 국립난대수목원의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조사 당시보다 342억 원(23%) 증액된 1,81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난·아열대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국산 목구조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고품질 수목원 조성을 위한 필수 요건들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991년 개원한 기존 완도수목원은 식물자원 관리 역량이 대폭 강화된 난대숲 특화전시원으로 탈바꿈한다. 규모는 376헥타르(ha)로 서울수목원의 약 7.5배에 달하며, ▲난대주제원 ▲전시온실 ▲트리탑데크로드 ▲레이크가든센터 ▲모노레일 등 관람객 편의와 전시 품질을 높인 최첨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림청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완공되면 한반도 남부권의 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을 기후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기지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림 가치 확산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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