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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
- 전라남도의 정원과 수목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정원과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474만여 명으로 2021년(346만여 명)보다 128만 명(37%)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지역 모든 정원, 수목원 등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이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 가능해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50만 명, 지방정원인 담양 죽녹원 12만 명, 민간정원인 나주 3917마중 35만 명,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7만 명 등이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 중 가치 있는 곳을 조성등록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총 28개의 정원, 수목원을 등록했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연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수목원은 천혜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완도수목원과 지리산 자락에 수줍게 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례수목원, 가을이면 노란 은행이 수놓은 길이 유명한 나주 은행나무수목원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 방문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해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전남 산림관광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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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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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별 관광지 검색 순위' 자료를 토대로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 관광지의 내비게이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담양 죽녹원이 최고의 관광지로 나타났다. 죽녹원은 지난 4년 6개월간 월별 최다 검색 관광지 중 누적횟수 1위를 19차례나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각 10회와 9회로 2, 3위를 차지했다. 2005년 문을 연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에는 살균 작용, 면역체계 강화, 스트레스 완화, 심리안정, 숙면 유도 등의 효과를 가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죽녹원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이후 두 번째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정원문화 관광 일번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죽녹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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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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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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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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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www.koagi.or.kr/garden)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정원이 활성화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정원에 대한 정보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정보를 얻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에 대한 정보를 얻기 편리하고, 민간정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민간정원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생활 정원 현황, 정원 교육, 정원 소재 및 용품, 전문 인력, 정원 산업 등 정원 분야의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2022년 4월까지 추진하며 국민 의견 수렴 후 보완․개선을 통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며, 산림청,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정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북)인 ‘민간정원 편람(핸드북)’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정원누리’에 탑재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국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추어 국민들이 정원 관련 자료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정보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정보망 구축을 통해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 시켜 정원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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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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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7억 원을 들여 동서강 정원을 활용, 주민참여를 통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올해 2월 중에 정원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5회에 걸쳐 30명씩을 정원전문(기초반, 심화반)교육에 참여시켜 교육시간 80%이상 이수한 참여자에 대하여 교육 수료증 발급 및 정원전문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상품 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을 위해 3억 7천만 원을 들여 영월군 대표 정원 식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또한, 농가 정원식물 보급 및 상품생산을 위해 1억 3천만을 들여 수국 등을 이용한 꽃차 개발로 2차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청년 창원 지원 및 정원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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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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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20일(수)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국가숲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성원은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ㆍ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주민(해안면 주민자치위원ㆍ이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연합회)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DMZ펀치볼둘레길 상반기 운영·관리 위탁 성과 보고 및 DMZ펀치볼둘레길을 연계한 지방정원 조성ㆍ시티투어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상반기 협의회에서 숲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민(民·)관(官·)군(軍)이 협력하여 처리하자는 의견에 따라 협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DMZ펀치볼둘레길(만대벌판길 코스)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누리면서 신체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회복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바가 커 2021년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국민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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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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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의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특별한 기억과 일상의 회복을 선물하다”라는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8월 19일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조사 후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분지형 지형에 조성된 숲길로 산림생태탐방,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5월 1일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디엠지(DMZ)펀치볼 지방정원, 디엠지(DMZ) 자생식물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촌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시래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와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 등으로 준비한 숲밥(도시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 숲밥 등 산촌주민들이 생산 제공하는 임산물 등 판매 수익 : 연간 약 1억 원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잘 정비된 숲길을 통해 산촌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하는 숲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산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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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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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 수목원정원법 개정-2021 대한민국 아 름다운 정원 경연 대상 `노래하는 정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수목원정원법’」개정(법률 제17723호, 2020.12.22.공포, 2021.6.23.시행 및 법률 제18025호, 2021.4.13.공포, 2021.6.23.시행)에 따라 정원 진흥사업 전담기관 운영, 정원의 시설기준 등을 골자로 한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정원정책 실행에 필요한 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근거가 없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기준과 정원과 관련된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추진근거가 미흡하였으며, 정원 진흥에 관한 법적근거가 국가로만 포괄적으로 규정되는 등 구체적이지 않아 정원 확충과 정원산업 육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통해 정원진흥사업 및 전담기관 운영 근거마련과 실태조사 의무화 등 정원진흥을 위한 산림청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으며, 정원의 기능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원치유* 도입과 정원의 구분을 확대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였다. * 정원치유(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장원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수목원정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원이 갖추어야 할 시설의 종류 및 기준을 신설하였다. - 정원치유․교육․실습 등 개별 분야에 특화된 정원 조성 유도를 위해 정원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정원별 갖추어야 하는 면적과 구성, 편의시설 등 세부기준을 신설하였다. * (현행) 국가정원, 지방정원 및 민간․공동체 정원 → (개정) 생활정원, 주제정원(교육․치유․실습 및 모델정원(모형), 기타)을 추가 둘째,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고, 정원진흥사업 근거와 정원 진흥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전담기관을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 법률에 따라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는 공공기관을 현재 정원분야 한국판뉴딜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하고, * 생활정원(법 제4조) :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 / 한국판뉴딜 과제 ’25년까지 238개소 조성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17.5월 설립,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정원 469명, 국립세종수목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운영 등 - 정원 확충, 정원소재 육성 및 전담인력 양성 등 정원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을 조경․산림․원예 등 정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으로 정하였다. 수목원정원법 개정-2020 대한 민국 정원쇼 대상 작품 `초대장` 셋째,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 국내 정원작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국제 박람회, 전시회 및 학술회의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 정원산업 관련 정보․기술․인력의 국제교류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상담․교육, 홍보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였다. - 또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총괄․지원기관으로 운영하여 상담․정보제공, 비용지원 등을 전담토록 하였다. 넷째, 정원 관련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을 의무화하였다. - 정원산업 시장실태, 종사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 현황, 국내외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고 - 실태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정원 관련 정보망을 구축․운영토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간주도의 정원관광 등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범위에 정원 진흥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등을 신설하였다. 각 정원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과 정원관광 수요․공급의 정보 연결체계 구축을 통해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원 간 연계망 구축과 정원 내 식물의 보전․증식 및 보급사업을 통해 민간정원 운영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품질 높은 정원이 확충될 뿐 아니라, 정원 전담기관을 활용하여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 (2021~2025) 과제이행 등 정원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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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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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7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정원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21~’25)’을 발표했다.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이라는 비전 아래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등 4대 전략 13개 중점과제 68개 세부실행계획 4개 전략지원과제를 추진한다. □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현재 421개소인 정원 인프라를 약 2,400개소로 확충한다. 정원산업·문화 확산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공공정원(국가·지방정원)을 4개소에서 46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 등록개소를 42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여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함과 동시에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과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생활밀착형 정원을 375개소에서 약 2,200개소로 확충하고 정원관리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한다. * 실내·외 정원 : 14개소→284개소, 실습정원 : 25개소→150개소, 교육·치유정원 2개소, 스마트가든 : 336개소→1,800개소 아울러, 한국정원 저변확대를 위해 케이[K]-가든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기존에 조성된 해외 한국정원 41개소*에 대한 보수·복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원 교류센터를 설치한다. * 해외 한국정원 41개소 : 유럽 8개소, 미주 10개소, 아시아 23개소 □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정원산업에 대한 통계조사 및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여 정원산업 규모를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산업 분류체계 확립 및 표준화를 통해 통계를 체계화하고,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보화 지원기반을 마련한다. 정원식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대량재배기술 및 유지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새로운 정원시장을 개척하고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중심의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확충,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지원과 정원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국가주도의 한국정원문화원을 건립하여 정원 산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지원한다. 《한국정원문화원 사업개요》 설립목적 :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 체계적 수행 설립기간 : 2021년~2023년 / 3년간 위 치 : 전남 담양군 / 총사업비 : 196억 원(국비 136억 원) 주요시설 : 정원문화관, 연수동, 실습장, 편의시설 등 □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연령대별·분야별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정원 교육과정 및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전공자 대상 현장 실무능력 배양 지원을 강화한다. 정원사 고용기반 확대를 위해 정원별 정원사 배치기준 개선 등 활동영역을 제도화하고, 정원사 관리기술 배양 등을 위해 생활정원 내 정원관리인 배치를 확대한다. 또한, 우수정원작가 지원, 신진작가 발굴·육성, 정원작가 인력자원 구축, 산업화 연계 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 정원작가 배출을 위해 해외 유명작가와의 교류기회 제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자격제도와 정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정원 품질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정단가 산정기준을 마련한다. □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치유 활동 지원,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통해 정원문화 참여자를 연 4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 조성, 정원관광 정보 플랫폼 구축, 정원관광 거점지역을 육성한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정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대상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원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정원문화 확산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가든쇼 개최, 반려식물 정보 서비스 제공, 정원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정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정원문화지수를 도입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전략별 중점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 제도개선, 민관협력 활성화 등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사회·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해 정원정책 지원 연구를 강화하고, 수목원정원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기본계획의 이행근거를 강화한다. 또한, 민간주도의 정원진흥 추진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정원이 주는 혜택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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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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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계로 회의 규모를 축소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선제적인 감염예방 조치가 이뤄졌다. 먼저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 23개 시․군의 협력방안과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약 3,260억원을 투입해 임산업 활력제고를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림·숲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소비를 통한 임업 및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산주·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조림(231억) ▲숲가꾸기(513억) ▲임도사업(208억) ▲목재이용 및 산업육성(20억) ▲청정임산물이용증진(175억) ▲백두대간주민지원(20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한다. 이를 위해 ▲목재문화체험장(15억) ▲자연휴양림(68억 ) ▲수목원조성(47억) ▲지자체도시숲(172억) ▲산림레포츠시설(37억) ▲지방정원(60억) ▲산림복지단지조성(40억) ▲미세먼지차단숲(75억) ▲도시바람길숲(10억) ▲숲길조성(89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방지(59억) ▲사방사업(273억) ▲병해충방제(316억) ▲백두대간생태복원(25억) 사업 추진으로 현장중심의 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등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 특히 1시군 1상징 특화숲조성에 50억원(5년간)을 투입해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과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등 숲속야영장 3개소를 조성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도민들을 위해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활용 미세먼지저감조림 380ha, 도시바람길숲 1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5개소를 조성해 대기 환경질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2020년 도정 방향인 ‘늘어나는 소득으로 신명나는 농산촌’에 발맞추어 숲과 산림을 잘 가꾸어 소득을 올리고, 도민이 숲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이 되도록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도와 시군이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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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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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0년 산림녹지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 전라북도는 2. 5일, 시군 및 산림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산림녹지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시군, 산림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진할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교류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2020년 전라북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숲 조성 및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지 증진, 쾌적한 녹색도시를 위한 도시숲 조성 확대, 이용자 중심의 산림복지 시설 확대, 산림재해예방 강화, 산림소득사업 지원 분야, 10개 실행과제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경제성 있는 나무심기를 확대하여 산림기반의 확충과 미래가치 제고를 위하여 조림사업 등 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자하여 - 유용수종 조림 2,274ha, 조림지풀베기·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 15,910ha, 공공근로자 180명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며 -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생환환경 제공을 위해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바람길숲 1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5개소, 대규모 도시숲 등을 추진하고 -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휴양·문화·교육·체험시설 등의 확대를 위해 373억원을 투자 휴양림 조성·보완 10개소, 숲길 84km 정비, 지방정원 3개소 등을 조성하여 도민의 산림휴양·치유·학습·체험 등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도 산림면적은 443,100ha로 도 전체 면적의 55%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재해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사태 등 재해예방 관리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해중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사업의 완성도 및 산림정책의 실효성, 복잡‧다양해지는 산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유관기관·단체가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전북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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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0년 산림녹지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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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숲 조성 온힘
- 전라남도는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군 산림관련 과장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시책 관계관 회의’를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가졌다.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2019년 주요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안사항인 시군 단위 사유림 대리경영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토론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도민과 함께 1천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형에 따라 숲 조성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마중물로서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에 완도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매스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수목부산물 유용자원센터를 장흥에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공모로 선정되는 등 미래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활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는 약 3천177억 원을 들여 산림일자리를 늘려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림, 숲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등 임업과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일자리발전소와 연계해 산림형 경영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1월부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와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지방정원 조성과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등 도민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조림 및 도시 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특히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평화 광장숲’을 시범 조성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성공 조성과 정원인프라 확대 구축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와 시군이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목표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숲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숲에서 소득을 올리고, 숲에서 치유와 안식을 얻고, 숲과 어울림으로써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숲속의 전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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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숲 조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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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
- 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을 향해 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을 폈다.박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정원 2곳(순천 순천만‧울산 태화강), 지방정원 1곳(양평 세미원), 민간정원 28곳으로 총 31곳이다. 현재 지방정원 16곳은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은 지난 2017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으로 생활권 내 정원공간을 확대하고, 해외에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원 관광서비스 활성화 등을 10대 과제로 내걸었다.목표기한을 1년 남짓 앞두고 있지만 현재로선 정원의 인프라 구축이나 문화 정착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향후 정원정책은 공원일몰제 시행 등과 맞물려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 의원은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녹지공간 축소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각종 개발로 인한 도시포화, 토지보상 등의 재산권 문제, 공원일몰제 등의 한계를 감안했을 때, 이제 녹지공간 확대를 위한 정원문화가 보다 확산돼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런던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도시계획시설로서의 공원뿐만 아니라 공공 또는 개인 소유의 녹지공간 전체에 대해 정원이나 놀이터, 옥상녹화, 외벽녹화 등을 녹지공간으로 포함시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산림청은 올해부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국유지 내 실외정원 혹은 옥상정원을 조성하거나 공공시설 안에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일본 미야자키의 경우, 지역주민이 개인 주택은 물론 길거리와 도로변 등에 다양한 공공정원을 만들어가는 자발적인 정원문화가 매우 활성화돼있다”며 “산림청이 당초 목표대로 정원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나라도 생활권 내에서 녹지공간을 누리는 정원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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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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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지정
-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이 울산에 탄생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산림청은 오염되었던 하천을 복원시키고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되었던 정원문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영남권으로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은 여름철 무더위 등을 고려하여 가을에 열리며, 산림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자세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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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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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화 주제 테마정원! 착수보고회 개최
- 청송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매화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공무사업에 선정된 청송매화정원조성사업은 사업비 총 60억 원으로 청송군은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0년 까지 매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청송군수와 산림청, 경북도 관계자, 정원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착수보고와 함께 지방정원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관리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청송군수는 “청송매화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볼거리로 명품 관광·휴양 환경이 조성될 것” 이라며, “계절적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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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화 주제 테마정원!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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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 권한대행, 산불감시원 격려 및 지방정원 신청지 현장점검
-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일 오전 동구 세천공원에서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배치된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산림청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원 신청지인 식장산 “숲정원”현장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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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 권한대행, 산불감시원 격려 및 지방정원 신청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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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 충청북도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최근 음성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상생·만남·체험'을 주제로 한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봉학골 인근에 추진하는 지방정원, 쑥부쟁이 둘레길 등의 개발과 연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군민들의 산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상윤 녹지공원팀장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기술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 A씨는 "교통 약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고 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갈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군비 4억2000만 원과 국비 3억8000만 원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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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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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꼭꼭 숨은 '비밀의 정원' 발굴 나선다
- 경남도가 봄을 맞아 도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숨겨둔 '비밀의 정원'을 발굴한다. 도는 발굴된 정원을 '경남 100대 정원'으로 선정한다. 100대 정원은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지 못한 200㎡ 이상 5000㎡ 미만 개인 정원과 수목원을 대상으로 한다. 무궁화·만병초·다년생 초화류 등 관상가치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도민은 이달 말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경남 100대 정원·수목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정원과 수목원은 화보로 촬영해 홍보 책자로 만들고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도 연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창의성을 높이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훼·원예·조경산업과 약용식물, 항노화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유재원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많은 도민이 힐링과 웰빙을 위해 정원과 수목원을 찾고 있다"며 "경남 100대 정원을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5000㎡ 이상 규모 정원을 민간정원으로 인증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인증받으면 입장료 징수와 카페 개설 등이 가능하다. 대신 주차장과 화장실 등 최소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도내 민간정원은 남해군 남면 섬이정원과 미조면 토피아랜드·통영시 도산면 해솔찬공원 등 3곳이 있다. 10㏊ 이상이 기준인 지방정원은 현재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1곳을 조성 중이다. 사립수목원은 의령군 자굴산 치유수목원 1곳이 있고, 공립수목원은 진주 경남도수목원·거창 금원산생태수목원·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수목원·합천 황매산수목원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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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꼭꼭 숨은 '비밀의 정원'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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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환경․생태․녹지'에서 새 출발 !
- 전북도 환경녹지국은 2018년 본예산(안)으로 전년도 대비 9.6%인 247억원을 증액한 2,831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5조 1,274억 중 5.52%를 차지하며 환경녹지국 전체예산(안) 2,831억원중 국비가 2,404억원(84.91%)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전북의 미세먼지 배출량 중 비중이 이동오염원이 높아(79%)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올해보다 206대(112➞318)를 더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조기폐차(1,740대) 뿐만 아니라 저감장치 부착(379대), 엔진교체(40대) 비용을 보조한다. 또 신규사업으로 노후 경유차량(‘09년 이전)으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구입하는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예산을 증액편성 했다.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를 촉진하고 폐자원 재활용 및 생활쓰레기 효율적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 시설 등을 확대 설치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노후화에 철거 계획(2021년까지 22,500동 철거)에 의거 18년도에 1,800동을 철거할 예산을 편성했다. 전라도 1000년을 맞아 도내에 생태·역사·문화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전북 1000리길을 선정·지원해 전북의 자존감 제고와 걷기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살아있는 생태자원의 복원․보호에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맑은 물 공급과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도분야는 11개 시·군 82개 지구에 금년대비 79억원이 증액(27.2%↑)된 3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하수도분야는 7개 시·군 56개 지구*에 금년대비 65억원이 증액(9.9%↑)된 7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림소득 관련 기반확충과 임산물 생산 규모화 및 가공유통체계 활성화로 산림소득 경쟁력 증진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4개소), 생태숲, 산림휴양치유 마을,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지방정원 등 산림휴양·녹지공간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물 복지 향상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태관광 활성화 및 산림휴양·녹지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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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환경․생태․녹지'에서 새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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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호수 면적 50% 확대하고 산책로·꽃길도 조성…색다른 경관 제공
-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이자 국제슬로시티 하동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가을 관광객 맞는다. 하동군은 호수 면적 3만 6562㎡의 동정호를 과거의 모습으로 복원하고자 2016년부터 확장사업에 들어가 5만 6000㎡로 넓혔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호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260m를 보완하고 주변에 코스모스 등 초화류를 심어 가을철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길로 만들었다. 악양 동정호는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소설 <토지>를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에 선정돼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정호는 중국 소상팔경에 예술적 상상을 자극해 두보의 ‘악양루에 올라’라는 시를 탄생시킨 모티브가 된 곳으로, 하동에도 동정호 악양루가 무딤이들을 내려다보는 가을 정취는 시인묵객의 시심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한편, 동정호와 무딤이들 일원에서는 9월 30일∼10월 15일 평사리 황금들판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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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호수 면적 50% 확대하고 산책로·꽃길도 조성…색다른 경관 제공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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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등록정원 104개소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지자체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하며,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정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6개소, 민간정원 96개소 현장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정원별 재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안전관리 체계, 화재 예방 및 비상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가벼운 경우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전국의 정원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국민이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정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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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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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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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
- 전라남도의 정원과 수목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정원과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474만여 명으로 2021년(346만여 명)보다 128만 명(37%)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지역 모든 정원, 수목원 등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이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 가능해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50만 명, 지방정원인 담양 죽녹원 12만 명, 민간정원인 나주 3917마중 35만 명,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7만 명 등이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 중 가치 있는 곳을 조성등록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총 28개의 정원, 수목원을 등록했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연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수목원은 천혜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완도수목원과 지리산 자락에 수줍게 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례수목원, 가을이면 노란 은행이 수놓은 길이 유명한 나주 은행나무수목원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 방문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해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전남 산림관광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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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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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별 관광지 검색 순위' 자료를 토대로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 관광지의 내비게이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담양 죽녹원이 최고의 관광지로 나타났다. 죽녹원은 지난 4년 6개월간 월별 최다 검색 관광지 중 누적횟수 1위를 19차례나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각 10회와 9회로 2, 3위를 차지했다. 2005년 문을 연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에는 살균 작용, 면역체계 강화, 스트레스 완화, 심리안정, 숙면 유도 등의 효과를 가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죽녹원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이후 두 번째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정원문화 관광 일번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죽녹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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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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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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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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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www.koagi.or.kr/garden)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정원이 활성화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정원에 대한 정보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정보를 얻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에 대한 정보를 얻기 편리하고, 민간정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민간정원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생활 정원 현황, 정원 교육, 정원 소재 및 용품, 전문 인력, 정원 산업 등 정원 분야의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2022년 4월까지 추진하며 국민 의견 수렴 후 보완․개선을 통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며, 산림청,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정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북)인 ‘민간정원 편람(핸드북)’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정원누리’에 탑재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국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추어 국민들이 정원 관련 자료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정보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정보망 구축을 통해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 시켜 정원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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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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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7억 원을 들여 동서강 정원을 활용, 주민참여를 통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올해 2월 중에 정원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5회에 걸쳐 30명씩을 정원전문(기초반, 심화반)교육에 참여시켜 교육시간 80%이상 이수한 참여자에 대하여 교육 수료증 발급 및 정원전문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상품 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을 위해 3억 7천만 원을 들여 영월군 대표 정원 식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또한, 농가 정원식물 보급 및 상품생산을 위해 1억 3천만을 들여 수국 등을 이용한 꽃차 개발로 2차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청년 창원 지원 및 정원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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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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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20일(수)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국가숲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성원은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ㆍ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주민(해안면 주민자치위원ㆍ이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연합회)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DMZ펀치볼둘레길 상반기 운영·관리 위탁 성과 보고 및 DMZ펀치볼둘레길을 연계한 지방정원 조성ㆍ시티투어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상반기 협의회에서 숲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민(民·)관(官·)군(軍)이 협력하여 처리하자는 의견에 따라 협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DMZ펀치볼둘레길(만대벌판길 코스)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누리면서 신체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회복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바가 커 2021년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국민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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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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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의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특별한 기억과 일상의 회복을 선물하다”라는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8월 19일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조사 후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분지형 지형에 조성된 숲길로 산림생태탐방,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5월 1일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디엠지(DMZ)펀치볼 지방정원, 디엠지(DMZ) 자생식물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촌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시래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와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 등으로 준비한 숲밥(도시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 숲밥 등 산촌주민들이 생산 제공하는 임산물 등 판매 수익 : 연간 약 1억 원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잘 정비된 숲길을 통해 산촌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하는 숲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산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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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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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 수목원정원법 개정-2021 대한민국 아 름다운 정원 경연 대상 `노래하는 정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수목원정원법’」개정(법률 제17723호, 2020.12.22.공포, 2021.6.23.시행 및 법률 제18025호, 2021.4.13.공포, 2021.6.23.시행)에 따라 정원 진흥사업 전담기관 운영, 정원의 시설기준 등을 골자로 한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정원정책 실행에 필요한 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근거가 없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기준과 정원과 관련된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추진근거가 미흡하였으며, 정원 진흥에 관한 법적근거가 국가로만 포괄적으로 규정되는 등 구체적이지 않아 정원 확충과 정원산업 육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통해 정원진흥사업 및 전담기관 운영 근거마련과 실태조사 의무화 등 정원진흥을 위한 산림청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으며, 정원의 기능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원치유* 도입과 정원의 구분을 확대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였다. * 정원치유(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장원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수목원정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원이 갖추어야 할 시설의 종류 및 기준을 신설하였다. - 정원치유․교육․실습 등 개별 분야에 특화된 정원 조성 유도를 위해 정원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정원별 갖추어야 하는 면적과 구성, 편의시설 등 세부기준을 신설하였다. * (현행) 국가정원, 지방정원 및 민간․공동체 정원 → (개정) 생활정원, 주제정원(교육․치유․실습 및 모델정원(모형), 기타)을 추가 둘째,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고, 정원진흥사업 근거와 정원 진흥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전담기관을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 법률에 따라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는 공공기관을 현재 정원분야 한국판뉴딜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하고, * 생활정원(법 제4조) :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 / 한국판뉴딜 과제 ’25년까지 238개소 조성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17.5월 설립,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정원 469명, 국립세종수목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운영 등 - 정원 확충, 정원소재 육성 및 전담인력 양성 등 정원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을 조경․산림․원예 등 정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으로 정하였다. 수목원정원법 개정-2020 대한 민국 정원쇼 대상 작품 `초대장` 셋째,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 국내 정원작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국제 박람회, 전시회 및 학술회의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 정원산업 관련 정보․기술․인력의 국제교류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상담․교육, 홍보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였다. - 또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총괄․지원기관으로 운영하여 상담․정보제공, 비용지원 등을 전담토록 하였다. 넷째, 정원 관련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을 의무화하였다. - 정원산업 시장실태, 종사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 현황, 국내외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고 - 실태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정원 관련 정보망을 구축․운영토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간주도의 정원관광 등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범위에 정원 진흥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등을 신설하였다. 각 정원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과 정원관광 수요․공급의 정보 연결체계 구축을 통해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원 간 연계망 구축과 정원 내 식물의 보전․증식 및 보급사업을 통해 민간정원 운영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품질 높은 정원이 확충될 뿐 아니라, 정원 전담기관을 활용하여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 (2021~2025) 과제이행 등 정원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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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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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7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정원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21~’25)’을 발표했다.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이라는 비전 아래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등 4대 전략 13개 중점과제 68개 세부실행계획 4개 전략지원과제를 추진한다. □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현재 421개소인 정원 인프라를 약 2,400개소로 확충한다. 정원산업·문화 확산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공공정원(국가·지방정원)을 4개소에서 46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 등록개소를 42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여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함과 동시에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과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생활밀착형 정원을 375개소에서 약 2,200개소로 확충하고 정원관리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한다. * 실내·외 정원 : 14개소→284개소, 실습정원 : 25개소→150개소, 교육·치유정원 2개소, 스마트가든 : 336개소→1,800개소 아울러, 한국정원 저변확대를 위해 케이[K]-가든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기존에 조성된 해외 한국정원 41개소*에 대한 보수·복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원 교류센터를 설치한다. * 해외 한국정원 41개소 : 유럽 8개소, 미주 10개소, 아시아 23개소 □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정원산업에 대한 통계조사 및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여 정원산업 규모를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산업 분류체계 확립 및 표준화를 통해 통계를 체계화하고,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보화 지원기반을 마련한다. 정원식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대량재배기술 및 유지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새로운 정원시장을 개척하고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중심의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확충,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지원과 정원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국가주도의 한국정원문화원을 건립하여 정원 산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지원한다. 《한국정원문화원 사업개요》 설립목적 :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 체계적 수행 설립기간 : 2021년~2023년 / 3년간 위 치 : 전남 담양군 / 총사업비 : 196억 원(국비 136억 원) 주요시설 : 정원문화관, 연수동, 실습장, 편의시설 등 □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연령대별·분야별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정원 교육과정 및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전공자 대상 현장 실무능력 배양 지원을 강화한다. 정원사 고용기반 확대를 위해 정원별 정원사 배치기준 개선 등 활동영역을 제도화하고, 정원사 관리기술 배양 등을 위해 생활정원 내 정원관리인 배치를 확대한다. 또한, 우수정원작가 지원, 신진작가 발굴·육성, 정원작가 인력자원 구축, 산업화 연계 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 정원작가 배출을 위해 해외 유명작가와의 교류기회 제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자격제도와 정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정원 품질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정단가 산정기준을 마련한다. □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치유 활동 지원,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통해 정원문화 참여자를 연 4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 조성, 정원관광 정보 플랫폼 구축, 정원관광 거점지역을 육성한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정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대상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원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정원문화 확산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가든쇼 개최, 반려식물 정보 서비스 제공, 정원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정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정원문화지수를 도입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전략별 중점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 제도개선, 민관협력 활성화 등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사회·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해 정원정책 지원 연구를 강화하고, 수목원정원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기본계획의 이행근거를 강화한다. 또한, 민간주도의 정원진흥 추진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정원이 주는 혜택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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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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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계로 회의 규모를 축소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선제적인 감염예방 조치가 이뤄졌다. 먼저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 23개 시․군의 협력방안과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약 3,260억원을 투입해 임산업 활력제고를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림·숲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소비를 통한 임업 및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산주·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조림(231억) ▲숲가꾸기(513억) ▲임도사업(208억) ▲목재이용 및 산업육성(20억) ▲청정임산물이용증진(175억) ▲백두대간주민지원(20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한다. 이를 위해 ▲목재문화체험장(15억) ▲자연휴양림(68억 ) ▲수목원조성(47억) ▲지자체도시숲(172억) ▲산림레포츠시설(37억) ▲지방정원(60억) ▲산림복지단지조성(40억) ▲미세먼지차단숲(75억) ▲도시바람길숲(10억) ▲숲길조성(89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방지(59억) ▲사방사업(273억) ▲병해충방제(316억) ▲백두대간생태복원(25억) 사업 추진으로 현장중심의 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등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 특히 1시군 1상징 특화숲조성에 50억원(5년간)을 투입해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과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등 숲속야영장 3개소를 조성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도민들을 위해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활용 미세먼지저감조림 380ha, 도시바람길숲 1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5개소를 조성해 대기 환경질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2020년 도정 방향인 ‘늘어나는 소득으로 신명나는 농산촌’에 발맞추어 숲과 산림을 잘 가꾸어 소득을 올리고, 도민이 숲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이 되도록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도와 시군이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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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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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0년 산림녹지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 전라북도는 2. 5일, 시군 및 산림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산림녹지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시군, 산림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진할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교류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2020년 전라북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숲 조성 및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지 증진, 쾌적한 녹색도시를 위한 도시숲 조성 확대, 이용자 중심의 산림복지 시설 확대, 산림재해예방 강화, 산림소득사업 지원 분야, 10개 실행과제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경제성 있는 나무심기를 확대하여 산림기반의 확충과 미래가치 제고를 위하여 조림사업 등 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자하여 - 유용수종 조림 2,274ha, 조림지풀베기·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 15,910ha, 공공근로자 180명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며 -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생환환경 제공을 위해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바람길숲 1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5개소, 대규모 도시숲 등을 추진하고 -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휴양·문화·교육·체험시설 등의 확대를 위해 373억원을 투자 휴양림 조성·보완 10개소, 숲길 84km 정비, 지방정원 3개소 등을 조성하여 도민의 산림휴양·치유·학습·체험 등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도 산림면적은 443,100ha로 도 전체 면적의 55%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재해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사태 등 재해예방 관리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해중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사업의 완성도 및 산림정책의 실효성, 복잡‧다양해지는 산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유관기관·단체가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전북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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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0년 산림녹지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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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숲 조성 온힘
- 전라남도는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군 산림관련 과장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시책 관계관 회의’를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가졌다.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2019년 주요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안사항인 시군 단위 사유림 대리경영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토론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도민과 함께 1천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형에 따라 숲 조성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마중물로서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에 완도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매스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수목부산물 유용자원센터를 장흥에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공모로 선정되는 등 미래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활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는 약 3천177억 원을 들여 산림일자리를 늘려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림, 숲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등 임업과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일자리발전소와 연계해 산림형 경영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1월부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와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지방정원 조성과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등 도민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조림 및 도시 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특히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평화 광장숲’을 시범 조성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성공 조성과 정원인프라 확대 구축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와 시군이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목표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숲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숲에서 소득을 올리고, 숲에서 치유와 안식을 얻고, 숲과 어울림으로써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숲속의 전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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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숲 조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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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황산공원, 경남 지방정원 된다
-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이 경상남도 지방정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시의 지방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경남도의 투융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경남도 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하동군 악양동정호정원에 이어 2호 지방정원이다. 양산시는 최근 개최된 경남도의 투융자심사에서 황산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은 산림청의 산림 휴양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2016년 ‘수목원·정원의 조성과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다. 국가정원은 산림청이, 지방정원은 광역단체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60억 원을 들여 전국 최대 규모의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내 18만㎡ 부지(마음정원)에 지방정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황산지방정원에는 지하수 개발을 통한 물의 유입으로 하천변 충적층을 재현한 ‘금모래 정원’을 비롯해 도시농업 체험장이자, 볏과 식물을 심은 ‘강바람 정원’이 각각 조성된다. 기존 수로 주변 습지를 활용한 ‘창포원’에는 전통정자와 족욕장인 창포탕도 만들어진다. 젊은 도시 양산의 색채(흰색 꽃)를 이미지화한 ‘양산테마원(일명 하얀풍차원)’, 오감·오방색 재료를 도입한 치유정원인 ‘오감치유원’, 초화정원이자 체험광장(물길)인 ‘낙동강 12경 정원’도 들어선다. 특히 시는 정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정원문화학교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정원인 ‘시민의 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문제는 시가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황산공원이 하천구역으로 국가 소유여서 국토교통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국토부가 하천구역에 물흐름을 방해하는 공작물 설치를 불허하고 있어 동의 과정에 적잖은 어려움도 예상된다. 황산지방정원이 완료되면 기존 황산공원에 조성된 시설과 연계되면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산공원은 낙동강 둔치 187만여㎡에 조성된 전국 최대의 수변공원으로, 지금까지 300억 원이 넘게 투자됐다. 공원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낙동강 자전거길,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5만㎡ 규모의 황산 숲, 가족형 미니기차, 산책로, 낙동강 뱃길(을숙도~물금읍) 등이 조성돼 있고 익스트림스포츠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산지방정원이 조성되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황산공원은 확장성이 높아 국가정원 수준의 훌륭한 정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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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황산공원, 경남 지방정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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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목원·정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시행
- 앞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희망하는 지방정원은 3년간의 운영실적과 정원의 품질평가 결과가 70점 이상 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방정원 등록 시 ‘정원 전문관리인’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일정 수준의 시설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16일 개정 시행한다. 이전에는 국가정원 지정요건으로 면적, 조직, 시설 등 정량적인 사항만 규정되어 있고, 운영실적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가정원 지정 시 정원의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또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은 별도 등록요건 등이 없어 정원 등록과 관리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1월 15일 국가정원 품질관리를 위한 지정요건 보완과 정원을 등록하려는 자는 정원 전문관리인 및 시설 기준 등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 공포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법률에서 위임한 국가정원 지정요건을 보완하고, 지방정원·민간정원의 등록요건을 신설했다. 국가정원 지정요건에는 기존 지정요건 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후 3년 이상의 운영 실적과 최근 3년 내에 실시한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결과가 70점 이상일 것을 추가했다. 또 조직 및 인력에 관한 사항 중 정원의 총면적 기준으로 10만 제곱미터 당 1명 이상 정원 전문관리인을 배치하는 요건을 신설했다. 지방정원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받고 일반에 공개하는 민간정원을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정원의 녹지 비중이 정원 총면적의 40퍼센트 이상이 되도록 했다. 주차장·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시설기준도 신설했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농업·임업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정원 전문관리인을 두도록 했다. 이밖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산림청장이 수목원·정원진흥기본계획 또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또는 변경한 경우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토록 의무화했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국가정원 지정 시 품질 확보 뿐 아니라 늘어나고 있는 정원 인프라의 등록 체계가 명확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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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목원·정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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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3곳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무궁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무궁화 명소 21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무궁화 공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과 함께 2019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이 주어진다. 궁정동 무궁화 공원은 청와대와 경복궁에 인접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1993년 조성된 이 공원은 0.8ha 규모의 부지에 2,802그루의 무궁화나무가 마치 정원처럼 식재돼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는 울산광역시 지방정원 무궁화 동산, 장려는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에 심겨진 무궁화 가로수길이 선정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무궁화 명소 선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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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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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위해 앞장선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정부가 주도하는 조성 중심의 도시숲 정책’을 앞으로는 ‘도시숲과 외곽산림이 연계되는 종합공간관리, 민・관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사람중심 그린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 전환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도시숲을 확충하고 외곽 산림을 생태적으로 관리하여 도시 내ㆍ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을 확보하는 것이다. 바람길을 통해 도시 외곽의 찬바람이 도시 내부에 전달되면 대기정체가 해소되고 도시 내부의 미세먼지를 조기에 분산시키며 열섬현상이 완화된다. 산림청이 마련한 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권 내 그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별로 도시 형태, 녹지규모 등을 고려하는 등 도시숲 조성 체계를 정립하고, 부처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고 실효예정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산업단지(1,176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다. * 매년 100개소씩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숲 조성 연계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정부차원의 해소대책과 연계하여 도시숲 활용방안 검토 또한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강화되도록 가로수를 심는 방식을 2줄 이상, 복층 구조로 변경하고 학교・도심 내 자투리 공간・옥상・벽면 등을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폭염 해소 등을 위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재난방재형 숲 등의 목적형 도시숲 모델을 개발하여 전국 주요 도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바람길숲) ’19년부터 시범조성 후 주요 도시로 확대 * (미세먼지 저감숲) ’19년부터 전국 주요도시에 단계적으로 조성 확대 도시숲과 연계하여 도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을 확충한다. * ’20년까지 지방정원 20개소 조성 * ’20년까지 민간정원 등록・개방 100개소, 공동체정원 100개소 조성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공기정화력 등이 우수한 식물의 개발・보급, 식물선정・배치 가이드 제공, 식물관리 컨설팅을 위한 정원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시숲의 계획단계부터 산림교육 등의 이용목적을 고려해 산림복지전문가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산림복지 분야 사회적경제기업(’17년 현재 25개)의 활동공간으로 제공 * 도시녹지관리원 : (’18) 171명 → (’22) 1,536명 * 명상숲코디네이터 : (’18) 54명 → (’22) 787명 둘째,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과 외곽 산림의 생태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숲의 조성에서 활용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별 적정 도시숲 총량의 제시 및 유지・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차별화된 도시숲 관리기술 개발 등의 연구개발도 강화한다. 그린벨트 등 도시 근교 산림은 생태적인 건강성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적극 추진하고, 숲 가장자리는 미세먼지 흡착효과가 높은 수종으로 바꿔나간다. * 수종과 임지의 특성에 따라 솎아베기를 통한 밀도조절, 가지치기 등 실행 * 침엽수는 활엽수보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착(약1.3배)하고, 여과능력이 높음 아울러 도시 외곽의 빽빽한 산림은 간벌과 가지치기를 통해 바람길을 확보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의 여과기능을 높인다. * 산림의 적정 밀도 조정을 통해 공기를 통과시켜 오염물질 여과 등 오염수준 저감(수관밀도 50~60% 수준 유지) 셋째, 도시숲이 지속가능하게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의 도시숲 관련 민간단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이 주도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을 활성화한다. 또, 부처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그린 인프라 정책・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그린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도시숲의 조성・활용・관리를 포괄하는 법률체계를 마련하고, 도시숲 관련 통계체계를 정비해 지속가능한 그린 인프라 보전・관리 기반을 조성한다. 김재현 청장은 “그린 인프라 구축은 산림청의 힘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며 시민·기업·지자체·정부가 힘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의 도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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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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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분야 일자리 1500여 개 늘어난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원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체감하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원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 추진 전략을 담고 있으며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권 내 정원을 확대 조성한다. 시도 거점별로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생활공간 내 민간·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숲정원을 조성하여 심미성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재생시키는 한편, 산림관광모델로 개발해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해외에 조성한 한국정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보수가 시급한 개소는 연차별 보수를 실시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민사회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교육, 체험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원을 산림관광자원, 지역의 문화자산과 연결하는 ‘정원가도(庭園街圖)’를 개발해 정원관광서비스를 활성화한다.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게릴라 가든’, ‘공동체정원’ 등 행사를 진행한다. 취미 수준부터 전문일자리까지 생애주기별 정원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권역별 정원교육 기관을 지정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을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및 유통망을 확충한다. 정원관련 업체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창업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통·판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시장 활성화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정원모델을 개발하고, ‘이지가든 (Easy Garden)'앱을 보급하여 누구나 정원을 쉽게 조성·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어제의 정원은 국민들의 삶의 부분적 요소였다면, 내일의 정원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정원산업을 활성화해 국가경제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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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 품질 향상·전문가 육성방안 모색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정원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 품질 향상 방안과 정원 명장(名匠) 선정 등 관련 전문가 육성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정원에 대한 국민 관심과 높은 수요 속에 지방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정원법 및 하위법령 개정), 정원정책 발전 방향 등이 모색됐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정원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산업성장 잠재력도 높다.”라며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원정책을 통해 정원문화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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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 품질 향상·전문가 육성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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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산업' 2020년까지 1조 6000억 규모로 육성
- 정원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오는 2020년까지 정원산업을 1조 6000억 원 규모로 육성한다. 아울러, 한국 정원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해외 한국정원 조성 확대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16∼2020년)’을 7일 발표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산업 발전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할 기반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정원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제1차 계획은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와 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정원 인프라 구축 ▲정원문화·교육 확산 및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기반 구축 및 시장 활성화 ▲한국정원의 세계화 ▲연구개발 강화 및 협업체계 구축 ▲정원법령 개정을 담고 있다. 주요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정원을 체계적으로 조성·육성하기 위해 조성 목적·규모·특성에 맞게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품질을 높인다. 또한, 산·학·연·민·관간 클러스터를 구축해 정원 6차 산업화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공동주택단지나 마을 유휴지 등에 ‘공동체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정원박람회와 가든쇼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시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며 정원을 문화·예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원교육 커리큘럼을 개발·보급하며 국가정원, 수목원, 대학 등에 권역별 ‘가드닝 스쿨’을 개설해 정원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특히, 산림청은 정원산업을 2014년 기준 1조 3000억 원에서 2020년 1조 6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릴(약 25%↑) 계획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조성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실용정원’과 ‘이지가든(Easy Garden)’을 개발해 생활 속 정원산업을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산업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지가든(Easy Garden) : 정원 식물·소품·관수 등이 이동이 편리하고 세트화 되어 있어 공간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정원을 조성·관리할 수 있음 이 외에도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한국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코리아가든쇼’ 등을 통해 현대적 한국정원을 재현함과 동시에 해외에 한국정원 조성을 확대하는 등 한국정원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정원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성장 잠재력도 크다.”라며 “앞으로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원문화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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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산업' 2020년까지 1조 6000억 규모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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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등록정원 104개소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지자체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하며,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정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6개소, 민간정원 96개소 현장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정원별 재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안전관리 체계, 화재 예방 및 비상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가벼운 경우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전국의 정원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국민이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정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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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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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www.koagi.or.kr/garden)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정원이 활성화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정원에 대한 정보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정보를 얻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에 대한 정보를 얻기 편리하고, 민간정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민간정원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생활 정원 현황, 정원 교육, 정원 소재 및 용품, 전문 인력, 정원 산업 등 정원 분야의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2022년 4월까지 추진하며 국민 의견 수렴 후 보완․개선을 통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누리 서비스는 정원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며, 산림청,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정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북)인 ‘민간정원 편람(핸드북)’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정원누리’에 탑재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국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추어 국민들이 정원 관련 자료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정보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정보망 구축을 통해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 시켜 정원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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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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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20일(수)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국가숲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성원은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ㆍ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주민(해안면 주민자치위원ㆍ이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연합회)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DMZ펀치볼둘레길 상반기 운영·관리 위탁 성과 보고 및 DMZ펀치볼둘레길을 연계한 지방정원 조성ㆍ시티투어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상반기 협의회에서 숲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민(民·)관(官·)군(軍)이 협력하여 처리하자는 의견에 따라 협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DMZ펀치볼둘레길(만대벌판길 코스)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누리면서 신체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회복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바가 커 2021년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국민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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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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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의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특별한 기억과 일상의 회복을 선물하다”라는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8월 19일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조사 후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분지형 지형에 조성된 숲길로 산림생태탐방,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5월 1일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디엠지(DMZ)펀치볼 지방정원, 디엠지(DMZ) 자생식물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촌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시래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와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 등으로 준비한 숲밥(도시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 숲밥 등 산촌주민들이 생산 제공하는 임산물 등 판매 수익 : 연간 약 1억 원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잘 정비된 숲길을 통해 산촌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하는 숲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산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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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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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 수목원정원법 개정-2021 대한민국 아 름다운 정원 경연 대상 `노래하는 정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수목원정원법’」개정(법률 제17723호, 2020.12.22.공포, 2021.6.23.시행 및 법률 제18025호, 2021.4.13.공포, 2021.6.23.시행)에 따라 정원 진흥사업 전담기관 운영, 정원의 시설기준 등을 골자로 한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정원정책 실행에 필요한 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근거가 없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기준과 정원과 관련된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추진근거가 미흡하였으며, 정원 진흥에 관한 법적근거가 국가로만 포괄적으로 규정되는 등 구체적이지 않아 정원 확충과 정원산업 육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통해 정원진흥사업 및 전담기관 운영 근거마련과 실태조사 의무화 등 정원진흥을 위한 산림청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으며, 정원의 기능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원치유* 도입과 정원의 구분을 확대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였다. * 정원치유(법 제2조)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장원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 수목원정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원이 갖추어야 할 시설의 종류 및 기준을 신설하였다. - 정원치유․교육․실습 등 개별 분야에 특화된 정원 조성 유도를 위해 정원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정원별 갖추어야 하는 면적과 구성, 편의시설 등 세부기준을 신설하였다. * (현행) 국가정원, 지방정원 및 민간․공동체 정원 → (개정) 생활정원, 주제정원(교육․치유․실습 및 모델정원(모형), 기타)을 추가 둘째,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고, 정원진흥사업 근거와 정원 진흥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전담기관을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 법률에 따라 생활정원을 조성․운영*하는 공공기관을 현재 정원분야 한국판뉴딜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하고, * 생활정원(법 제4조) :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 / 한국판뉴딜 과제 ’25년까지 238개소 조성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17.5월 설립,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정원 469명, 국립세종수목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운영 등 - 정원 확충, 정원소재 육성 및 전담인력 양성 등 정원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을 조경․산림․원예 등 정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으로 정하였다. 수목원정원법 개정-2020 대한 민국 정원쇼 대상 작품 `초대장` 셋째,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 국내 정원작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국제 박람회, 전시회 및 학술회의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 정원산업 관련 정보․기술․인력의 국제교류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상담․교육, 홍보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였다. - 또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총괄․지원기관으로 운영하여 상담․정보제공, 비용지원 등을 전담토록 하였다. 넷째, 정원 관련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을 의무화하였다. - 정원산업 시장실태, 종사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 현황, 국내외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고 - 실태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정원 관련 정보망을 구축․운영토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간주도의 정원관광 등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범위에 정원 진흥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등을 신설하였다. 각 정원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과 정원관광 수요․공급의 정보 연결체계 구축을 통해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원 간 연계망 구축과 정원 내 식물의 보전․증식 및 보급사업을 통해 민간정원 운영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품질 높은 정원이 확충될 뿐 아니라, 정원 전담기관을 활용하여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 (2021~2025) 과제이행 등 정원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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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진흥 전담기관 운영 등 수목원정원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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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7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정원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21~’25)’을 발표했다.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이라는 비전 아래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등 4대 전략 13개 중점과제 68개 세부실행계획 4개 전략지원과제를 추진한다. □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현재 421개소인 정원 인프라를 약 2,400개소로 확충한다. 정원산업·문화 확산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공공정원(국가·지방정원)을 4개소에서 46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 등록개소를 42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여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함과 동시에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과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생활밀착형 정원을 375개소에서 약 2,200개소로 확충하고 정원관리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한다. * 실내·외 정원 : 14개소→284개소, 실습정원 : 25개소→150개소, 교육·치유정원 2개소, 스마트가든 : 336개소→1,800개소 아울러, 한국정원 저변확대를 위해 케이[K]-가든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기존에 조성된 해외 한국정원 41개소*에 대한 보수·복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원 교류센터를 설치한다. * 해외 한국정원 41개소 : 유럽 8개소, 미주 10개소, 아시아 23개소 □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정원산업에 대한 통계조사 및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여 정원산업 규모를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산업 분류체계 확립 및 표준화를 통해 통계를 체계화하고,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보화 지원기반을 마련한다. 정원식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대량재배기술 및 유지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새로운 정원시장을 개척하고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중심의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확충,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지원과 정원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국가주도의 한국정원문화원을 건립하여 정원 산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지원한다. 《한국정원문화원 사업개요》 설립목적 :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 체계적 수행 설립기간 : 2021년~2023년 / 3년간 위 치 : 전남 담양군 / 총사업비 : 196억 원(국비 136억 원) 주요시설 : 정원문화관, 연수동, 실습장, 편의시설 등 □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연령대별·분야별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정원 교육과정 및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전공자 대상 현장 실무능력 배양 지원을 강화한다. 정원사 고용기반 확대를 위해 정원별 정원사 배치기준 개선 등 활동영역을 제도화하고, 정원사 관리기술 배양 등을 위해 생활정원 내 정원관리인 배치를 확대한다. 또한, 우수정원작가 지원, 신진작가 발굴·육성, 정원작가 인력자원 구축, 산업화 연계 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 정원작가 배출을 위해 해외 유명작가와의 교류기회 제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자격제도와 정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정원 품질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정단가 산정기준을 마련한다. □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치유 활동 지원,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통해 정원문화 참여자를 연 4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 조성, 정원관광 정보 플랫폼 구축, 정원관광 거점지역을 육성한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정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대상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원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정원문화 확산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가든쇼 개최, 반려식물 정보 서비스 제공, 정원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정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정원문화지수를 도입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전략별 중점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 제도개선, 민관협력 활성화 등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사회·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해 정원정책 지원 연구를 강화하고, 수목원정원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기본계획의 이행근거를 강화한다. 또한, 민간주도의 정원진흥 추진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정원이 주는 혜택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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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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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지정
-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이 울산에 탄생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산림청은 오염되었던 하천을 복원시키고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되었던 정원문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영남권으로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은 여름철 무더위 등을 고려하여 가을에 열리며, 산림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자세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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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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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
- 전라남도의 정원과 수목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정원과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474만여 명으로 2021년(346만여 명)보다 128만 명(37%)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지역 모든 정원, 수목원 등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이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 가능해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50만 명, 지방정원인 담양 죽녹원 12만 명, 민간정원인 나주 3917마중 35만 명,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7만 명 등이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 중 가치 있는 곳을 조성등록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총 28개의 정원, 수목원을 등록했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연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수목원은 천혜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완도수목원과 지리산 자락에 수줍게 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례수목원, 가을이면 노란 은행이 수놓은 길이 유명한 나주 은행나무수목원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 방문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해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전남 산림관광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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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별 관광지 검색 순위' 자료를 토대로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 관광지의 내비게이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담양 죽녹원이 최고의 관광지로 나타났다. 죽녹원은 지난 4년 6개월간 월별 최다 검색 관광지 중 누적횟수 1위를 19차례나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각 10회와 9회로 2, 3위를 차지했다. 2005년 문을 연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에는 살균 작용, 면역체계 강화, 스트레스 완화, 심리안정, 숙면 유도 등의 효과를 가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죽녹원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이후 두 번째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정원문화 관광 일번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죽녹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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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전남 대표 관광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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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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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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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7억 원을 들여 동서강 정원을 활용, 주민참여를 통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올해 2월 중에 정원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5회에 걸쳐 30명씩을 정원전문(기초반, 심화반)교육에 참여시켜 교육시간 80%이상 이수한 참여자에 대하여 교육 수료증 발급 및 정원전문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상품 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을 위해 3억 7천만 원을 들여 영월군 대표 정원 식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또한, 농가 정원식물 보급 및 상품생산을 위해 1억 3천만을 들여 수국 등을 이용한 꽃차 개발로 2차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청년 창원 지원 및 정원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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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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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산책로 '봄 단장'
- 도심 속 최고의 힐링 공간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산책로에 대한 봄맞이 정비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봄을 맞아 쾌적한 산책 공간 조성을 위해 십리대숲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해 마사토를 깔고 다짐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은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2010년 개방 이후 대한민국 26대 생태관광지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방문객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십리대숲 산책로는 많은 이용을 증명하듯 산책로 노면 곳곳에 답압, 패임, 물 고임, 자갈 및 대나무 뿌리 노출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십리대숲 주 산책로 1.28㎞와 연결로를 포함한 전 구간 약 4천800㎡에 대해 10㎝ 두께로 마사토를 깔고 다짐 작업을 실시해 더욱 쾌적한 산책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책로 정비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 구간은 부분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5월 16일 개최되는 태화강 봄꽃 대향연과 울산시민의 염원인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에 발맞춰 산책로 정비 이외에도 테마죽림욕장 확대, 은하수길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태화강지방정원의 격을 높이고 친환경생태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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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산책로 '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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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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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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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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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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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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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치의 재발견’으로 지역 발전 견인하는 유두석 장성군수
-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시대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요즘이다. 어렵사리 여행지를 고르지만, 이전처럼 재미만 추구할 순 없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무거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치유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다. 축령산 편백숲 등 풍성한 청정 환경을 지닌데다가, 방치되어 있던 자연 자원을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노란꽃잔치의 개최지인 황룡강과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이 대표적이다.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장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으로 유명하다. 군의 대표적인 조림사업을 소개한다면. 장성군의 군정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며, 조림 사업에 있어서도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의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61%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림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장성군은 주민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도심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산주(山主)가 희망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여건을 반영하는 ‘맞춤형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황룡강의 노란색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색채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황금느릅과 황금회화, 골드네군도 단풍 등을 도심 곳곳에 심어 산림 사업과 도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 백합나무를 매년 식재해 양봉농가의 채밀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하는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받았는데, 특구 지정 배경과 성과는? 지난 2010년, 산림청 치유의 숲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장성 축령산은 풍부한 발전 여건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새집증후군 제거와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성 피부질환 완화 등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장성군은 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축령산 산소축제 개최를 통해 편백숲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편백 관련 제품의 생산, 유통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림 자원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군은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장성 축령산 일대 325만 5235㎡ 규모 부지를 ‘장성편백 힐링 특구’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산림 치유, 숲 체험, 숙박, 관광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고품질 편백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편백 특화림 조성사업과 ▲숲가꾸기 사업 ▲편백 힐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령산 휴양타운 조성 등을 추진 중입니다. Q. 축령산에 조성되는 ‘하늘숲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군은 축령산에 누구나 편하게 걷고 산책하면서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하늘숲길을 만들 계획입니다. 길이 860m, 높이 2~10m 규모로 조성되며 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알려진 장성 황룡강에 대한 향후 개발 계획은? 먼저, 2023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하는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주제정원과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정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황룡강을 즐거움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0만 방문을 달성, ‘제2의 황룡강 르네상스’를 맞이하려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이 목표입니다. Q.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장성호는 1970년대에 준공된 인공호수입니다.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은 수변길과 옐로우‧황금빛 출렁다리를 조성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성댐 왼편에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황금대나무숲길을 개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황금대나무와 황금편백 등 노란빛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잡아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말 평균 7000명이 찾을 정도로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아름다운 호수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수 왼편 출렁길과 오른편 숲속길이 지닌 색다른 매력도 인기에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우리군은 추후,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수변백리길 조성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Q. 장성읍 장성공원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공원이 조성됐는데, 그 배경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공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가생활공간입니다. 최근에는 공원의 붕괴 위험 경사면을 정비하면서 주상절리를 연상시키는 경관폭포를 조성해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 공원은 매년 현충일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 등이 조성되어 있는 경건한 장소입니다. 올해, 우리군은 두산그룹과 함께 장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장성군에서 부지 제공과 배수 시설 설치 등 기반공사를 담당했으며, 두산그룹은 무궁화 묘목 식재를 맡았습니다. 총 면적 9500㎡에 배달계 5종과 홍단심계 18종, 백단심계 10종 등 총 46종 1만 1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습니다. 또한 품종원을 조성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지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무궁화 공원 조성을 계기로, 장성공원이 호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장미공원’으로 잘 알려진 평림댐 테마공원이 근교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평림댐 테마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평림댐 건설 시, 우리군이 건의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 130여 종, 1만 5000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개화시기가 되면 가족 단위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벽천폭포 등도 설치되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차로 30분 거리라는 점도 연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Q. 앞서 언급한 바 있듯이 장성군에는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 여름, 장성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오늘날,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은 사계절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시원한 강 바람, 호수 바람을 맞으며 트래킹을 즐기다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황룡강 황미르랜드 은행나무 수국길과 장성호 숲속길을 거닐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 편백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잡는 것도 좋습니다. 단,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서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장성군 역시 주요 여행지의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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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치의 재발견’으로 지역 발전 견인하는 유두석 장성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