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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액” 건강도 챙겨주는 고마운 효자

  • 강진아 기자 기자
  • 입력 2009.03.17 19:07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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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수액은 채취시기가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이루어지며, 이 기간동안에 2,035가구가 18,700ha의 면적에서 530만ℓ이상의 수액을 생산하여 산주의 주요 중간소득원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년 생산량에 따라 해마다 수익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지만 평균적으로 370만~500만 원대에 달하고 40세 이하의 젊은층이 501만원으로 높은 소득을 얻고 있었다.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고로쇠나무가 대표적인 수액 생산목으로 나무 1본당 수액생산량은 자작나무가 20.1ℓ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고, 거제수나무 12.5ℓ, 고로쇠나무 7.0ℓ를 생산하고 있으나 임가의 99.5%는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재성 박사에 의하면 산주에게 중간소득인 수액생산은 2월 초부터 3월 사이에 약2개월간 이루어지며, 생산자의 79.1%가 이 기간동안에 생산된 대부분의 수액을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 2개월간의 짧은 수액채취 기간에 수액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농한기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수액채취는 허가받은 구역 안에서 수액채취 요령에 따라 채취가 이루어져야 나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액채취요령을 준수하지 않는 무단 불법채취는 나무의 정상적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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