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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겨루고 숲에서 즐기는 '제2회 2008 한국 숲올림피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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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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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운동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이하 생명의숲)은 금산군(군수 박동철)과 함께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 이틀 동안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제2회 2008 한국 숲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생명의숲과 금산군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금산교육청,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한다. 예선을 통과하여 선발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 여명이 이곳에서 숲올림피아드 본선을 치르게 되며, 인근 지역민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민 약 1000여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2006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 행사의 슬로건은 ‘숲은 네트워크다’

아이들에게는, 숲의 중요성과 숲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숲과의 관계, 건강한 숲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숲 축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통해 금산에서 숲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즐거움과 추억의 경험을 제공한다.

올림피아드 본선은 지필경연(이론 필답)과 현장경연으로 구성되며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학생들이 4인1팀으로 출전하며 수상은 대상(1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금상(1팀, 산림청장상), 은상(2팀, 충청남도도지사상/금산군수상), 동상(5팀, 충남교육감상/금산교육장상/생명의숲이사장상)과 상품이 주어지며, 지도교사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일반인들을 위한 볼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인근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을 위해 칠백의총 등 금산의 유적지와 인삼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루 1회씩 3시간 코스로 진행한다.

또한,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이곳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모여 숲해설이 있는 숲길걷기를 제공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나무로 만든 악기 체험, 닥나무로 종이 만들기, 소나무효소로 만든 막걸리 시음, 나무로 땔감을 만들어 감자, 고구마 익혀 먹기, 솔방울로 인형 만들기, 마름열매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홍보 전시부스에서는 국내 유수 출판사들의 숲 도서전과 숲 체험환경교육 교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환경영화 및 애니메이션 관람도 곁들여 진다. 특별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숲 문제를 풀어보는 숲속골든벨로 디지털카메라, MP3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다.

18일(토) 당일 개막식에는 금산초등학교 어린이 사물놀이공연단 토리패풍물단이 시작을 알리고, 진안군 송풍초등학교 소리사랑중창단(2008 MBC동요제 대상, 2008 KBS열려라동요세상 으뜸상 수상한 바 있는)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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