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북부지방산림청 숲유치원 국제캠프 및 세미나 개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05.21 23:5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폐쇄된 공간에서의 정형화된 보육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열린 자연 속에서 자유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대안교육의 방향제시를 위해, 작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유아  전문 녹색교육프로그램인 ‘숲유치원’을 국유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수도권ㆍ강원영서) 30여개의 유치원 등 보육기관이 숲유치원 참여협약을 체결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o 숲유치원 운영실적(2008년 기준) : 294회, 13,333명 참여

 이에 숲유치원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국형 숲유치원의 올바른 방향제시 및 국민인식 확대를 위해 “Let's Have Fun In the Forest‘’ 캐치프레이즈 아래 4개국(한국ㆍ스위스ㆍ독일ㆍ일본) 300여명이 참여하는「숲유치원 국제캠프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5.22.~ 5.23.오전까지 진행되는 숲유치원 국제캠프는 국내에 거주     하는 국제유치원생 및 국내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스위스, 일본의      숲유치원 전문가들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숲과의 소통, 목재카프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선진 자연교육을      체험ㆍ습득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5.23. 진행되는 숲유치원 국제세미나는 인천대학교의 숲유아교육연구소(소장 : 이명환 교수) 주관으로 진행되며 숲해설가 및 관련    보육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 숲유치원의 선진국인 독일, 일본, 스위스 및 국내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및 숲해설 관련 교재ㆍ교구 전시, 숲유치원과 일반 보육기관 교사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구길본 청장은 “숲유치원은 많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여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국제캠프 및 세미나가 숲유치원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 및 숲유치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북부지방산림청 숲유치원 국제캠프 및 세미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