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산림청, 28일 산림소득사업 경영활성화 워크숍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05.27 23:4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를 확대하고 임산물의 가공, 브랜드화를 통한 산림소득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산림소득사업 경영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업 경영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산림소득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산림소득사업자의 경영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유도하여 산림소득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시장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정부의 주요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워크숍 참여자는 시장경제 전문가, 산림사업 성공자, 산림소득사업자, 관련단체, 산림청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50여명으로, 산림소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생산·유통의 성공전략, 임산물의 다양한 가공 및 브랜드화를 통한 이윤 극대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사업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된다.

 워크숍의 진행은 산림청 허경태 산림이용국장이 산림소득사업 활성화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산림경영소득과 이종건 과장은 '산림소득사업 지원 및 정책'에 대한 추진방향을 발표를 한다.

 시장경제 전문가 발표로 지역농업네트워크 정기수 대전지사장은 '임산물 유통의 성공조건', 강원대 이재선 교수는 '임산물생산 및 소비 활성화 방안', 성진영농조합법인 장성기 대표는 '법인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사례 발표자에 대한 성공요인과 보안점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도 겸하여 진행된다.

 성공사례발표는 생산분야에서 신지식임업인 박행규 대표가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임산물의 소득원화 방안', 유통분야는 정안밤 생산자영농조합법인 박상만 대표가 '생산자 중심의 유통 효율화 방안' 가공분야는 영농조합법인 밤뜨레 강신황 이사가 '가공식품을 통한 임산물 판매활성화 방안', 브랜드화 분야는 보은군청 농축산과 구영수 과장이 '지역대표 임산물의 특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부피로 느낄 수 있는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워크숍 관계자는 그동안 산림소득사업이 생산분야에만 치중하여 시장경제 개념에서의 산업화 및 경영화 체계 마련이 미흡하였다고 말하며, 임산물의 산업화 및 경영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임산물의 다양한 가공품과 상품화 개발이 필수적이며, 임산물시장 점유를 위한 지속적인 상품홍보와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전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임산물은 농산물에 비해 생산규모 및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지역별 특산물이 다양함으로 이를 상품·브랜드화 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농산물보다 상대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견해이다.

 한편 산림청 허경태 산림이용국장은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고소득창출을 위해 청정임산물의 생산지원은 물론 임산물 가공·상품화 및 산림소득사업 경영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질 좋은 임산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사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28일 산림소득사업 경영활성화 워크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