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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재해 없는 해”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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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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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여름철 산림재해 피해예방을 위하여 5.15.~6.15일까지를 “집중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우량종자 공급기지인 채종원과 시험림이 위치한 충주, 춘천, 강릉, 안면지역에 대하여 현재 추경예산으로 운영중인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50여명을 긴급 투입하여 채종원의 간벌, 수형조절 등 작업으로 산림 계곡부에 적치되어 있는 산물에 대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모두 제거․수집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 산림재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일제점검하고 위험지구․지역에 대하여는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은 본부 및 지소가 위치하고 있는 충주, 춘천, 강릉, 안면지역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충주, 강릉, 춘천지역은 과거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더욱 더 세심하게 조사되었다.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자체 장비와 인력을 투입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하여는 비닐 피복 및 우회 수로를 개설하고, 재해에 비교적 취약한 임도시설지에 대하여는 구조개량, 보수작업을 통하여 보강하였고, 낙엽으로 막혀있는 배수로 등을 정비 완료하였다.  그리고 현재 신설중인 임도는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하기로 하였다.

 또한, 집중호우 시에는 각종 위험지역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 배치와 함께 전담 임도관리원, 산림보호 감시원 등을 긴급 투입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평상시에도 재해 취약지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 등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총 4,212억원을 투입하여 252천ha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장의 산물수집을 강화하여 목재펠릿 원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해 우려지역은 전량 수집하고, 일반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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