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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입장객 10만명 돌파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분수령 역할 톡톡

  • 홍성종 기자 기자
  • 입력 2009.07.28 21:32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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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개방 5개월여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3월 1일 40년여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천리포수목원은 공개 한 달 여 만에 입장객 1만 명을 돌파한 이래, 꾸준히 입장객이 늘어 지난 27일자로 입장객 10만 명이 넘었다.  개방 후 평균 665명이 입장했고, 장마로 인해 줄기는 했지만 7월 평균 하루 입장객 수가 612명에 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1만 3700여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입장객이 개방 후 다녀간 셈이다

 천리포수목원의 10만 돌파 기록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기쁜일이다. 연일 입장객이 몰리면서 지역 숙박업체와 음식점까지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할인을 적용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천리포목원은 입장객 10만 돌파를 축하하고 그동안 보내주신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자 1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게스트하우스 무료 숙박궈나 무료 입장권, 축하 꽃다발을 전하는 등 작은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 이보식 원장 등 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최정혜님(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65세)으로 "모처럼 친구들과 수목원을 찾았는데 이렇게 1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이보식 원장은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목원으로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 일 뿐 아니라, 우리가 갖추고 있는 자연자원을 후손에게까지 물려줄 수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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