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color)은 빛의 스펙트럼 차이에 의해서 대상의 성질에 대한 차이가 느껴지는 시각적 특성을 말하는데, 인간이 처리하는 정보의 대부분은 시각에 의존하므로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색채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패션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 광고 전단지, 포장지, 벽지, 페인트, 차량의 도색, 아파트 벽면 등 산업 활동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색채관리가 응용되는데, 컬러리스트(산업)기사는 이러한 색채에 대한 전문가로서 제품에 대한 색채 연출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선진국에서는 시각적 감성 언어인 색채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여 색채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고 상품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색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국제 경제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미개척 분야이다. 앞으로 색채와 마케팅에 대한 감각과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에게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전망 있는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험과목
▶하는 일 : 색채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여 최신 경향을 분석하며, 디자인 및 소재가 결정되면 해당 상품에 어울리는 색상을 조사하여 결정한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의견 조사를 통해 유행하는 색상을 분석하고 향후 상품의 색상을 기획한다.색채 표준을 규정하기 위한 작업에 참여하며, 색채를 배합하여 새로운 색채를 만들고, 만들어진 색채를 측정 및 관리한다. 또한 상품이 완성되면 색상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미비한 사항이 있으면 수정·보완한다.
▶자격의 효용성 :
-컬러리스트(산업)기사는 (전문)대학의 입학전형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관련 법령에 의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컬러리스트가 종사하는 색채디자인 분야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것이 추세이므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자격취득자는 공무원 6급 이하 및 기능직 채용시험 시 가산대상이 되며 공기업 채용 시 우대할 수 있다.
▲ 응시현황 ▶진출현황 : 컬러리스트(산업)기사가 주로 진출하는 직업은 시각디자이너로 OES(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하면 2004년 현재 종사자는 약 35,928명이고, 임금은 월평균 191만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위 25%에 해당하는 월평균 임금은 120만원이고, 상위 25%에 해당하는 월평균 임금은 25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전망 :
-향후 컬러리스트 분야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건축, 제품, 실내디자인, 조명, 화장품, 조염, 미용,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컬러리스트(산업)기사의 현재 인원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다. 업무 성격상 컬러리스트의 활동영역이 광범위한 반면에 색채에 관한 전문성 한 가지만으로 직업 생활을 영위하기는 힘들며,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미용 등 주로 다른 전문성과 결부되어 해당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동안 산업 분야에서 색채전문성을 소홀히 취급해 왔으며 색채전문가 양성 교육도 등한히 해왔다. 그러나 색채는 우리의 시각적 경험을 좌우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요소이므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노력이 시도되면서, 색채 디자인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색채 산업은 걸음마 단계이므로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였더라도 노동시장에서 손쉽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노동시장 현실에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여 색채에 대한 감각과 실제적인 조색 및 배색 능력을 겸비하게 된다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조만간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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