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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저탄소 녹색아파트 만들기 주민교육 실시

- APT 주민 그린리더 300명 합동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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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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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그린리더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24개 아파트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공동체와 녹색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한 부산마을공동체협의회 구영기 이사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도시지역 주민공동체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는 시책이며 창원시가 전국 지자체중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마산합포구 소재 중앙아파트 김선경 관리소장은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을 위해 관리사무소 한등끄기 및 소등, 가로등 16개를 38W LED, 복도와 계단의 백열등 762개, 세대내의 현관 입구와 베란다 화장실의 백열등을 전부 LED 등으로 교체한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전기?상수도 절감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녹색생활 실천 활동실적, 주민참여율 등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녹색아파트 인증패를 받는다.
 
종합점수 상위 11개 아파트에는 총 이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에너지 절약 1위 아파트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시상금을 따로 받게 된다.

최옥환 환경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주민참여형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다른 부문에 대한 파급 효과도 크므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녹색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시도 온실가스 발생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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