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주 한라생태숲의 진화… ‘산림복원 성공 모델’에서 ‘종합 산림복지 거점’으로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1.14 13:39
  • 조회수 1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올해 14억 투입해 워케이션 공간 및 무장애 나눔길 조성

국내 최초의 산림복원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제주 ‘한라생태숲’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라생태숲의 시설 확충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존’과 ‘누림’이다. 우선 방문자센터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탄소 저장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숲속 워케이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수생식물원 인근에는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무장애 나눔길(1km)’이 조성되어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정책도 확대된다. 기존 숲 해설 및 유아숲체험에 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신설, 방문객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황무지를 울창한 숲으로 되살린 복원의 성과를 넘어, 이제는 모두가 숲의 가치를 평등하게 누리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한라생태숲을 국내 생태숲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생태숲은 1997년 국내 최초 생태숲 조성계획수립에 따라 사업이 추진돼 2009년 194ha 면적으로 문을 열었다.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91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태탐방로과 휴양·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서 도민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제주 한라생태숲의 진화… ‘산림복원 성공 모델’에서 ‘종합 산림복지 거점’으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