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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7개 부처 손잡고 ‘범정부 나무심기 TF’ 가동… 국토 전체 녹화 나선다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20 15:08
  • 조회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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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 넘어 수변·도심까지 탄소흡수원 확대, 범국민적 나무심기 문화 확산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한다. 산림청은 20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나무심기 추진 특별팀(TF)’을 정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진1. 2025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jpg

2025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이번 TF 발족은 그동안 산림 지역에 국한되었던 나무심기 패러다임을 국토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청을 비롯해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등은 부처 간 경계를 허물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3. 2025년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jpg

2025년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범정부 나무심기 TF의 주요 과제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산지를 넘어 수변구역 등 그동안 나무를 심지 않았던 유휴 부지를 적극 발굴하여 식재지를 다변화한다. 둘째,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밀원, 경관, 역사, 문화 등 지역별 테마와 연계한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기업과 민간이 동참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나무심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녹색 공간을 마련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토 구석구석을 푸른 숲으로 연결하고, 과거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나무심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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